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유승호가 첫 연극 도전에 나선다.서울 LG아트센터서울 시그니처홀에서 오는 8월6일 개막하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연출 신유청)에 출연한다. 유승호는 주인공 프라이어 역을 맡는다. 상대역은 고준희와 정혜인으로 약물 중독자 하퍼 역에 캐스팅됐다. 고준희는 2019년 드라마 '빙의' 이후 오랜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유승호는 "솔직하고 개성적인 인물에 매료되어 첫 연극에 도전하게 됐다. 삶과 사랑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을 증명하려 애쓰는 프라이어와 친해지려 노력 중"이라며 "무대 위에서 관객 여러분께 새로운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198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에이즈 환자 프라이어 월터와 동성 연인 루이스 콘, 성 정체성에 괴로워하는 모르몬교도 조셉 피트와 약물 중독자 아내 하퍼, 권력에 집착하는 극우 보수주의 변호사 로이 아이언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91년 초연 이후 1993년 브로드웨이 공연으로 퓰리처상과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수상했다. 2003년 알 파치노와 메릴 스트리프 주연의 TV 영화로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립발레단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KNB 무브먼트'가 아홉 번째 무대로 찾아온다. 국립발레단은 국립극장과 함께 오는 22~23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KNB 무브먼트 시리즈 9'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NB 무브먼트 시리즈'는 2015년 강수진 단장 및 예술감독 취임 후 시작한 안무가 발굴 프로젝트다. 국립발레단 단원(지도위원 포함) 중 새로운 안무가를 발굴하고, 대한민국의 발레 레퍼토리를 제작·보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김나연, 김준경, 김재민, 박슬기, 선호현, 이영철(전 수석무용수, 현 지도위원) 등 6명이 새롭고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난해 안무가로서 첫발을 내딛었던 김준경은 EDM음악과 발레가 만난 작품을 선보인다. 16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하는 대형작품이다. 김준경과 함께 지난 KNB 무브먼트 시리즈 8에서 데뷔작을 발표했던 김재민은 두 번째 안무작 '눈썹 세는 날 (섣달그믐)'을 발표한다. 여성 무용수 8명이 섣달그름 날 민족의 풍습을 그리는 작품이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발레로 표현하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선호현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을 발레로 표현한다. 청각장애라는 두려움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극단(단장 고선웅)의 두 번째 레퍼토리로 레바논 출신 캐나다 작가인 와즈디 무아와드의 <연안지대>를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S씨어터에서 선보인다. 따르릉여보세요와보세요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아버지의 존재조차 희미한 윌프리드. 어느 날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어머니 곁에 아버지를 묻으려 하지만 친척들 반대로 아버지의 고향으로 떠난다. 하지만 그곳에도 아버지를 묻을 땅은 없다. 다시 여행길에 오르는 윌프리드. 그곳에서 전쟁의 참혹함, 전쟁으로 속절없이 무너진 가족과 세상을 목도한다. 평생을 이방인으로 떠돈 아버지를 묻을 땅은 있을까? 와즈디 무아와드의 전쟁 4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되는 <연안지대>는 존재조차 희미했던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들은 아들이 아버지의 시신을 묻을 땅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서 전쟁의 참상을 마주하고, 또 이를 통해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의 깊이 있는 대사와 연기는 <연안지대>의 의미와 재미를 곱씹게 되는 주요 포인트다. 주인공 윌프리드(이승우)는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웨스트엔드 동시 개막을 기념해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오는 6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가운데,영국 웨스트엔드와의 동시 개막을 기념해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6월 19일까지, 개막일인 6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R석 10%, S/A석 20% 할인을 진행하며, 전 세계 최초로 라이선스로 공연될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작품은 지난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의 Royal Drury Lane 극장에서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웃는 남자’, '마타하리'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은 작품의 서사를 완벽하게 전하는 동시에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입증했으며, 이에 관객과 평단의 극찬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 당시에 공연이 중단될 정도의 폭발적인 환호성과 기립박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오는 28일 초연될 무대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이와 함께 현지에서는 “('4월은 너의 거짓말' 콘서트는) 매우 감동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KT&G 상상마당 공간 지원사업 퍼포먼스 챌린지 선정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타임트래블 러브송'이 오는 2024년 6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리딩 쇼케이스 형식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작품은 EG 뮤지컬컴퍼니의 글로벌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들어진 신작으로, 뮤지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임트래블 러브송’은 90년대를 배경으로, 작곡가 승우와 가수 지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신년 행사에서 지우가 조명기 사고로 목숨을 잃고, 지우를 구하기 위해 타임머신에 몸을 실은 승우가 북한에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를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아름다운 선율, 디테일한 연출로 그려낸다. 인기 작곡가이자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레 아내를 잃은 승우 역에는 2015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주인공으로 데뷔하여 뮤지컬, 연극,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배우 최우혁이 캐스팅되었으며, 승우의 아내이자 사고로 목숨을 잃은 지우 역에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뮤지컬 ‘레베카’, ‘블랙메리포핀스‘, 드라마 ‘세작’, ‘웨딩 임파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아버지를 살해하고 동생을 해쳤다는 혐의로 저승 천도장에 끌려온 홍련이 저승신 바리공주의 도움을 받아 누명을 벗는 이야기다. 전통 설화 속 홍련과 바리공주를 학대 피해자로 설정해 현대사회 문제인 가정폭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홍련'은 2022년 CJ문화재단의 뮤지컬 창작 지원사업 '스테이지업'과 'K-뮤지컬 국제마켓'을 거쳤다. 아버지와 남동생을 해친 죄로 재판을 받게 된 홍련 역은 한재아·김이후·홍나현이 연기한다. 천도정의 주인이자 홍련의 재판을 담당하는 재판장 바리 역은 이아름솔·김경민·이지연이 캐스팅됐다. 바리를 도와 재판을 이끌어갈 강림 역은 고상호·신창주·이종영, 월직착사와 일직착사 역은 김대현·임태현·신윤철·정백선이 맡는다.창작 뮤지컬 '홍련'이 오는 7월3일~10월20일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초연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두산아트센터는 연극 '크리스천스'를 오는 25일~7월13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에서 공연한다. 올해 권리를 주제로 한 '두산인문극장2024'의 마지막 공연이다. '크리스천스'는 미국의 한 대형교회 목사 폴이 공동체의 믿음을 뒤흔들만한 설교를 하면서 교회 구성원들이 혼란과 갈등을 겪는 이야기다. 미국 극작가 루카스 네이스의 작품으로 오비 어워드 극작가상을 수상했다. 개척교회에서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목사 폴 역은 박지일이 캐스팅됐다. 신도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부목사 조슈아 역은 김상보, 신앙심 깊은 평신도 제니 역은 박인춘이 맡는다. 폴 목사의 아내 엘리자베스 역은 안민영, 선임 장로 제이 역에는 김종철이 연기한다. 연극 '나무 위의 군대',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을 총괄한 민새롬이 2018년 국내 초연에 이어 다시 연출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희곡작가로 유명한 김나영작가의 탄탄한 희곡과 배우들의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공감과 호평과 극찬을 받았던 극단 전망의, 연극 ‘내 웨딩케이크는 누가 먹어버렸나?’가 오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또 다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 45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으로 공연되는 ‘내 웨딩케이크는 누가 먹어버렸나?’는 40대 중년부부가 사랑했지만 지금은 이별한 후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에피소드와 40여년간을 함께 살아온 노부부가 황혼에 다다르며 벌어지는 두 에피소드를 엮어 만든 옴니버스 구성의 2인극이다. 각종 AI기술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이 시대에 이 연극은 오직 벤치와 몇가지의 소품,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무대를 채워나간다. 결혼과 사랑, 삶에 관한 2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이 작품은 명랑만화로 시작해 순정만화로 진행되다 감동 만화로 끝난다. 소박한 듯 보이지만 두 인물이 풀어가는 드라마는 관객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다.극단 전망 대표인 심영민 연출이 초연에 이어 연출을 맡았고 요번 앵콜공연에서는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다. 40대 중년 부부 에피소드에서는 6월 개봉예정작 영화 ‘하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제작사 지노엔터테인먼트 초연을 앞둔 뮤지컬 '떳다 ㄱㅅ' 캐스팅을 공개했다. 조선시대 대표 방랑시인 '김삿갓'이란 소재로 코믹한 스토리의 마당놀이 형식 '청춘 방랑 퓨전 사극 코미디 뮤지컬'로 극의 해설과 일인 다역으로 등장하는 '신선'역은 김수정 정재휘, 왕실의 일원으로서 덕목을 강조하지만 엉뚱한 세자빈 '덕순'역은 이정휘 조예진, 이오의 오랜 벗이지만 야망을 숨기고 있는 '채운'역은 박형석 이성빈, 다혈질 농민운동가 '솔'역에는 박채연, 세자 이오의 아버지이자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왕'역에는 유종연, 조선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려는 영의정 '도천'역은 조원석 한상우 캐스팅 되었으며, 그외 창작진으로는 대본.작가 최문경, 작곡.음악감독 박성미, 연출 승 운, 제작총괄 김진호, 제작PD 최용석, 안무감독 박지수, 무대디자인 유다미, 조명디자인 유예찬, 음악감독 이성실, 조연출 진 주,협력음악감독 박희정, 음악조감독 조현령, 제작매니저 이기철, 홍보.마케팅총괄 최복은, 음향 J-ONE, 의상 김인정한복. 마렛 참여 무대의 풍성함을 더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내 최초의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가 2024년 8월, 새로운 무대로 돌아온다. 2022년 강릉, 2023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 이어 2024년 8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선보일 지쇼(G-SHOW)의 세 번째 무대 는 아름다운 판타지와 신나는 음악이 더해진 국내 최초 뮤지컬 아이스쇼로 업그레이드되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피겨선수들의 갈라쇼 혹은 내한공연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국내 아이스쇼 시장에서 드라마가 중심이 된 ‘국내 최초의 창작 아이스쇼’로 주목받은 지쇼(G-SHOW)는 2022년 강릉 하키센터에서 13,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1년 만에 2023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총 관람객 23,000여명을 기록하며 국내 아이스쇼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2023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티켓보고에 따르면 국내 전체 공연 시장 중 복합 예술 장르의 티켓판매액이 전년도(22년) 대비 280.8%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미디어아트 아이스쇼’의 영향이라고 보고된 바 있다. 이처럼 지쇼(G-SHOW)는 국내 아이스쇼의 흥행 견인과 동시에 압도적 스케일의 미디어아트와 국가대표 출신의 피겨 선수들이 펼치는
문화저널코리아 박미향 기자 | '배우극단 세상친구'와 '(재)마포문화재단의' 공동주최로 오세혁 작, 변영진 연출의 '세상친구'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2024년 7월 5일 부터 8월 11일까지 선보인다. '세상친구'는 2019년 초연 이후 꾸준히 관객을 만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장기 레퍼토리 작품으로, 죽마고우로 자란 만석과 천석이 격변하는 세상과 그에 따라 바뀌는 둘의 처지에 굴하지 않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쟁과 분단으로 휘몰아치는 역사속에서 세상이 바뀔때 마다 친구와 가족이 원수가 되고 서로에게 총을 겨누던 세상에서 서로 숨겨주고 구해주던 사람들. 그 정신없이 바뀌는 세상속에서 서로가 서로르 숨겨주었던 별 볼일 없는 두 단짝 친구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경쾌하면서도 탄탄한 이야기 구조로 진행되어 관객이 관람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다. 출연진으로는 2023년 시즌때와 마찬가지로 뮤지컬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이, 영화와 드라마, 공연계를 넘나들며 선 굵고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늘메, 김대곤, 이성욱, 이순원, 최영우, 심우성, 태항호, 김천, 유일한, 강연정, 이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다운증후군 여성의 사랑을 다룬 연극 '젤리피쉬' 쇼케이스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연극 '젤리피쉬'는 다운증후군 ‘켈리’의 사랑과 출산을 통해 장애인의 독립과 자유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2018년 영국 런던 부시 시어터, 2019년 영국 내셔널 시어터, 2023년 호주 뉴 시어터 상연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스튜디오 야간은 지난 22일 연극 '젤리피쉬'를 작품 개발 쇼케이스 형태로 공개했다. 스튜디오 야간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극 '젤리피쉬' 작품개발 쇼케이스는 지난 1월부터 감각 워크숍, 개인, 타인, 상황, 공간에 대한 인지학습, 장애인식 토론, 매 연습 전후 서로의 감정 및 감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체크인, 체크아웃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 과정으로 설계됐다. 민새롬 연출이 연출을 맡은 이번 쇼케이스에는 다운증후군 무용수 출신 배우 백지윤을 비롯해 배우 김바다, 김범진이 출연한다. 쇼케이스 후 "배우와 창작진의 이해와 존중, 신뢰가 느껴졌다. 그 자체로도 몹시 강력하다", "어느 순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보통의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눈물이 쏟아졌다", "백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오는 29일(수) 개막을 앞둔 뮤지컬 <영웅>(제작 ㈜에이콤) 15주년 기념 공연의 연습 현장 스케치가 공개됐다. 오늘(24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본 공연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열정과 집중력이 돋보여, 대망의 10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대한제국 의병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은 진정성 있는 연기와 강렬한 눈빛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반면, 안중근과 대척점에 서 있는 ‘이토 히로부미’ 역의 김도형, 서영주, 최민철은 캐릭터의 날카로움을 극대화하여 제국주의적 욕망에 가득 찬 인물을 매섭게 그려냈다.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로서 뜨거운 조국애를 지닌 ‘설희’ 역의 유리아, 정재은, 솔지는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중요한 전개를 이끄는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안중근과 거사를 함께한 동지 3인 ‘우덕순’ 역의 김진수, 육현욱은 구수한 사투리와 유머로 연습 현장의 활력을 더했으며, ‘조도선’ 역의 조휘, 임정모는 멋진 사격 폼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유동하’ 역의 김도현, 신은총은 순수한 열혈 투사의 모습을 생생하게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김장하는날은 연극 '누에'를 오는 31일~6월2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작품은 조선을 배경으로 동무지만 편지로만 속마음을 전하며 1년에 단 한 번 단오에 만나는 윤과 동의 이야기를 그린다. 폐비 윤씨, 어우동 등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을 바탕으로 한다. 어두동 역은 김수안, 폐비 윤씨 역은 홍은정, 성종 역은 한정호, 월산대군 역은 이정후가 맡는다. 누에는 지난 1일 개막한 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2020년 국립극단의 창작 희곡 온라인 상시투고 제도 '희곡우체통'에 선정돼 낭독회도 진행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상견례 사진을 공개하며 본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22일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오는 6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상견례 사진을 공개하며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공개된 상견례 사진에는 연습실에 모여 첫 인사를 나누는 배우들과 제작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견례가 진행된 가운데 본 공연을 앞두고 초연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들의 미소 가득한 표정과 열정이 느껴지는 진지한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아리마 코세이 역 윤소호, 김희재는 청량한 비주얼과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비장한 각오를 전하고 있고, 미야조노 카오리 역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는 청순미 가득한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상견례에 몰입한 표정 및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를 드러냈다. 또 와타리 료타 역 김진욱, 조환지, 사와베 츠바키 역 박시인, 황우림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분위기 속에서 집중하는 모습, 혹은 쾌활하게 웃는 모습 등으로 작품에 대한 설레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