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미오프라텔로>, <난설>, <뱀프X헌터>, <후크>, 연극 <쉬어매드니스>등 다양한 창작 공연을 선보이며 창작 공연 발전에 앞장서는 ㈜콘텐츠플래닝이매 시즌 흥행 기록을 갱신하며 대학로 대표 뮤지컬로 자리 잡은 뮤지컬 <해적>의 ‘마지막 시즌’공연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11월 5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해적>(기획/제작_㈜콘텐츠플래닝 작/작사_이희준, 작곡_박정아, 연출_박지혜)은 일확천금이 가능한 기회의시대 이자상선과 군함, 해적선과 해적 헌터가 모두 바다를 누비는 혼돈의 시기이기도 했던 18세기초, 해적의 황금시기에 활동한 해적들의 실화를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콘텐츠플래닝에서 선보인 지난 두시즌의 공연에서 매시즌 티켓 오픈시마다 예매처 랭킹상위권에 오름과 동시에 연이은 매진행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대학로의 대표작품 반열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뿐만아니라 혼돈의 시대속서로 다른이유로 한자리에 모인해적들이 목숨을 건절체절명의 순간을 마주하게 되고, 그속에서 빛났던 그들의 우정과사랑을 1인 2역이라는독특한 인물구조와 젠더프리캐스팅으로 더욱참신하고 독창적으로 표현해 내는것에성공하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 내기도했다.

해적이었던 아버지의 항해 일지에서 발견한 보물섬을 찾기 위해 동료인 잭과 모험에 나서는 ‘루이스’와 사생아라는 이유로 태어날 때부터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온 능수능란한 총잡이 ‘앤’ 역에는 뮤지컬 <미오프라텔로>, <살리에르>, <경종수정실록>, <웨스턴 스토리>, <메리셸리>, <더데빌 : 파우스트>등의 작품에서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박규원과뮤지컬 <미오프라텔로>, <난설>, <후크>, <새벽의 입구에서>, <웨스턴 스토리>등의 작품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특유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최호승, 그리고 <부치하난>, <비아 에어 메일>, <겨울나그네>, <렛미플라이>, <빠리빵집> 등의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본인만의 컬러를 만들어낸 임예진이 캐스팅 되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접변>, <데미안>, <블랙메리포핀스>, <라흐헤스트>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에게 믿음을 주는 배우 임찬민이 초연 및 앵콜 공연 출연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해적’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해적 선장 ‘잭’과 패배를 모르는 검투사 ‘메리’역에는뮤지컬 <난설>, <경종수정실록>, <사의찬미>,<더 라스트맨>, <컴프롬어웨이>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흡입력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믿음을 주는 배우 주민진이 지난 2021, 2023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뮤지컬 <미오프라텔로>,<후크>, <경종수정실록>,<더 라스트맨>, <너를 위한 글자>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과 새로운 캐릭터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김지온과지난 초연 및 앵콜<해적> 공연 출연을 통해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뮤지컬 <청춘소음>, <V 에버 애프터>, <리틀잭> 등에서도 열연을 펼친랑연이 캐스팅되었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후크>, <홀리이노센트>, <접변>, <데미안>, <미스트> 등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인 정우연까지 합류하여작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사㈜콘텐츠플래닝 관계자는 “우리의 세 번째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이기도 하다. 관객 분들과 다시 만나는 것이 기쁘면서도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에 애틋함이 더 커지는 것 같다.

​마지막 시즌인만큼 더욱 더 열심히, 소중하게 잘 준비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공연을 기다리고 계실 관객 분들께서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마지막 항해’를 선언하며 2024년 연말을 다시 한 번 ‘해적들의 황금빛’으로 물들일 뮤지컬 <해적>의 티켓 오픈은 10월 중에 진행 예정이며, 추후스페셜 캐스트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소식은㈜콘텐츠플래닝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