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인권의 가치를 예술로 비추는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5월 30일, 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SLIFF)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자유를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영화제는 ‘정의, 자유,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스크린 위에 그려내며 새로운 문화 축제의 파도를 일으킬 예정이다. 영화제를 넘어선 복합문화축제로 진화한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영화와 예술, 공동체의 힘으로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조명한다.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만드는 복합문화예술축제로, 2021년 국내 유일의 북한 인권 중심 국제영화제로 출발해 매년 그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이제는 영화뿐 아니라 음악, 전시, 포럼, 야외 상영까지 아우르며 서울의 문화 다양성과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인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개막작은 캐나다의 레이먼드 장 감독이 연출한 '국유장기'다. 실종된 두 젊은이를 20년 동안 추적하며 중국 내 장기 적출 실태를 고발한 화제의 다큐멘터리다. 중국 정부의 개입 여부를 정면으로 다뤄 미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이 작품은 2023년 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흔들리며, 버티는 긴 하루의 끝에서 품어낸 세 여자의 관계, 성장, 그리고 치유의 로드 드라마 '내가 누워있을 때'가 5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각기 다른 색상으로 강조되어 표현된 정지인✕오우리✕박보람의 케미가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르스름한 색상으로 차갑고 불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선아는 하루의 여행을 통해 자신의 처음을 기억해 내고 반성하며 성장하는 인물이다. 차분한 톤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지수는 미숙하고 거칠지만 솔직담백한 매력으로 단단해지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신비롭고 온화한 분위기를 띠는 보미는 자신의 근처에 배회하는 존재들을 받아들이고 죽음을 다른 방식으로 애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지만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물들의 모습 또한 각기 다르게 지니고 있을 비밀을 떠올리게 해 미스터리하고 심리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내가 누워있을 때'는 직장에서 유리천장에 부딪히며 방황하는 선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거치며 단단해져 가는 지수, 사산한 아이의 그리움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기억하는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4년 만에 돌아오는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오는 5월 19일 오후 1시부터 6월 19일 오후 6시까지 출품 공모를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영화제인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장르별 경쟁 섹션을 중심으로 한국 단편영화계의 흐름을 이끌어 왔다. 이번 21회 영화제는 기존 섹션명을 전면 개편하며, 영화제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적 감각을 반영하고자 했다. 이번 섹션명 변경은 영화제를 이끄는 7인의 감독(엄태화, 윤가은, 이상근, 이옥섭, 장재현, 조성희, 한준희)의 깊은 논의 끝에 이루어졌다. 7인 집행부는 “기존에는 20세기 해외영화 중 장르적으로 큰 영향을 준 작품명을 섹션명으로 사용해 왔다면, 이번에는 2000년대 초반의 한국 장르영화를 기반으로 섹션명을 개편했다. 이는 동시대 한국의 신진 창작자들에게 깊은 영감과 자극을 준 작품들을 기억하고, 그 연대와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고자 하는 의도”라고 전했다. 미쟝센단편영화제 출품 공모는 5개의 장르를 선택하여 출품하는 것이 특징이며, 5월 19일(월) 오후 1시부터 6월 19일(목)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출품 자격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제작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오랜 세월 애니메이션의 마법으로 인간, 세상, 자연을 이야기하는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삶과 영혼이 깃든 작품에 빠져드는 마법 같은 시간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이 CGV 서프라이즈 쿠폰 이벤트 진행을 확정하며 개봉 초읽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오는 5월 20일 오후 4시에 CGV 서프라이즈 쿠폰 이벤트가 오픈된다. 한정된 수량의 쿠폰을 다운로드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CGV 서프라이즈 쿠폰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기회로, “지브리 팬이라도 몰랐을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에 빠지는 마법 같은 시간”(The Daily Beast)이라는 극찬처럼 거장의 붓 하나와 색 한 겹에 배어 있는 세월의 결과 깊고 섬세한 숨결을 큰 스크린으로 느끼고 싶은 예비 관객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개봉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다큐멘터리’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속 자연과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베니스 클래식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이 작품은 '존 윅' 스핀오프 영화다. 판씨네마는 16일 이렇게 밝히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발레리나'는 암살자 양성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이브가 살해당한 아버지를 위해 복수에 나서고 존 윅과 함께 거대 킬러단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가 담겼다. '발레리나'는 '존 윅' 3편과 4편 사이 시간대 이야기다.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가 이브를, 키애누 리브스가 존 윅을 연기했다. 그룹 소녀시대 최수영과 무술감독 겸 배우인 정두홍도 출연했다.구체적인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영화 '분리수거'가 5월 21일 개봉을 맞아 다양한 극장 이벤트를 예고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그곳에 모인 이들의 연애담에 관한 리얼 로맨스토리를 다룬 '분리수거'는 관객들을 영화 속 게스트하우스 파티에 초대하는 컨셉의 이벤트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다. 먼저 개봉일부터 릴레이 컨셉 GV가 진행될 예정이다. ‘힐링 리사이클 GV’와 ‘게스트 하우스 파티 GV’로 영화의 한 장면을 현실로 옮긴 듯, 관객들이 맥주를 마시며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분리수거' 커스텀 맥주를 증정한다. 이소민 감독과 박보경, 윤혁진을 비롯한 주연배우가 참석하고, 전찬일 평론가와 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가 각각 진행을 맡는다. 단순한 관객과의 대화를 넘어, 영화의 한 장면을 함께 하는 듯한 이번 이벤트에 관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한 개봉일부터 '분리수거'를 관람한 관객들 대상으로 제주도행 '분리수거' 보딩패스 티켓을 증정한다. 영화에서 상처받은 일상을 잊고 제주도로 떠나 힐링하는 주인공 ‘재연’처럼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영화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대리 설렘을 선사할 예정. 특히, '분리수거'는 현지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5월 21일 극장 개봉을 확정한 '분리수거'가 박보겸, 윤혁진, 태항호 배우 인터뷰를 통해 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그곳에 모인 이들의 연애담에 관한 리얼 로맨스토리 를 다룬 영화 '분리수거' 가 배우 박보겸, 윤혁진, 태항호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촬영 현장의 분위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제15회 인도 아메다바드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분리수거'는 이소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이별과 감정을 정리하는 섬세한 과정을 제주도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그려낸 감성 드라마다. '분리수거'는 리얼리티를 살린 감정선이 돋보이는 작품인 만큼, 감독과 배우들 간의 호흡도 남달랐다. 주인공 ‘재연’역의 박보겸은 “이소민 감독님은 배우를 믿어주시는 편이라 연기하면서 굉장히 편했다”며, 즉흥적인 표현조차 유연하게 받아들여주는 현장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게스트하우스에서 촬영한 마지막 밤 파티 장면은 “100% 애드립이었다”고 귀띔하기도. 뿐만 아니라, ‘범주’ 역의 태항호 역시 “사전에 감독님과 충분히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 현장에서 서로 의견을 조율하며 자유롭
문화저널코리아 정혁체 기자 |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하이파이브’가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활약과 초능력 케미를 기대케 하는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을 배경으로 범상치 않은 포즈와 초능력을 발휘하는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먼저 ‘심장’을 이식받고 괴력의 초능력이 생긴 ‘완서’는 태권소녀다운 현란한 발차기로 타격감 있는 액션을 예고한다. ‘폐’ 이식 후 강풍의 초능력을 얻게 된 ‘지성’은 눈앞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파워풀한 기세와 흩날리는 머리칼로 시선을 붙든다. 여기에 ‘신장’을 이식받고 한층 예뻐진(?) 미모를 뽐내는 ‘선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그녀의 초능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간’을 이식받은 후 만병통치 초능력이 생긴 ‘약선’은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는 ‘약손’으로 그가 펼칠 시원한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한편, ‘이식받은 것 없는데?’라는 카피와 함께 초능력자들 사이에서 갓반인의 존재감을 뽐내는 ‘종민’은 하나뿐인 딸 ‘완서’를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오인천 감독의 신작 <어나더데이>(Another Day)가 북미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인 제5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레미어워드 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감독: 오인천 | 출연: 조소연 외 | 제작: 영화맞춤제작소 | 개봉: 2025년 하반기 예정] <어나더데이>는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인질 사건을 자신만의 직감과 본능으로 해결해 나가는 여성 협상전문가(네고시에이터)의 하루를 그린 독창적 범죄 스릴러다. 여주인공 역은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와 <인트로덕션>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소연 배우가 맡아 작품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영화제', '뉴욕영화제'와 함께 북미 3대 영화제로 손꼽히며, 스티븐 스필버그, 코엔 형제, 조지 루카스, 로버트 로드리게즈, 이안 등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초기 작품들이 이 영화제를 통해 발굴된 바 있다. 오인천 감독은 2022년 일제강점기 밀실미스터리를 다룬 <8인의 용의자들>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거두게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오인천 감독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배우 한채영과 배우 현우성의 감독 데뷔작으로 주목받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 '악의 도시'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고, 긴장감이 느껴지는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악의 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가 얽히며, 죽이거나 죽어야 끝나는 파국적 관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마주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악의 도시'의 주요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강렬한 구도로 시선을 압도한다. 포스터 중앙, 주인공 ‘유정’을 둘러싼 수상한 인물들의 실루엣은 그녀가 마주할 잔혹한 운명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각기 다른 표정과 시선을 지닌 등장인물들은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조차 알 수 없는 위태로운 관계를 드러내며 여기에 “벗어날 수 없다면 죽여라”라는 카피는 인물들 사이 피어날 끔찍한 음모와 배신의 서막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스타 강사 ‘유정’은 지인의 소개로 인상 좋은 사업가 ‘선희’를 만나게 된다. 끊임없이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선희’에게 점점 부담을 느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파과’가 개봉 2주차에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과’는 5월 7일 오후 6시 10분 기준 예매율 15.1%를 기록하며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바이러스’ 등 신작 개봉과 ‘야당’, ‘썬더볼츠*’를 비롯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을 타고 예매율 역주행에 성공한 것으로 더욱 뜻깊다. 과몰입을 유발하며 2030세대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자극했던 ‘파과’는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전 세대 고른 예매율을 보여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러한 반응은 수치로 확인이 가능하다. 일일 관객수의 경우 좌석수 감소 속에서도 개봉 첫날과 7일차를 비교했을 때 33,389명에서 39,173명으로 증가했다. CGV 골드에그 지수는 92%에서 93%로, 좌석판매율도 첫날 15.8%를 기록한 이후 최고 29.0%까지 치솟아 모든 지표가 개싸라기 흥행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파과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신과 죽음을 앞둔 아이와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 ‘신의 선택’을 제작과 감독, 각본, 연출, 각색, 편집을 모두 맡았던 신성훈 감독이 ‘제10회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신의 선택’으로 베스트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 2022년 ‘제7회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신의 선택’은 저예산 1억2천만 원으로 제작한 영화다. 경쟁률이 매우 치열한 영화제로 알려진 할리우드 불루버드 영화제에서 한국인이 연속으로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5년 간 전 세계 영화제를 다니며 자신의 영화로 절실한 노력과 진정성으로 인정 받고 있다. 저예산 영화이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은 일체 없었던 상황 속에서 작품성과 절실함 하나로 빛나는 이력들을 입증 하고 있다. 현재 ‘신의 선택’은 세계 영화제에서 32관왕을 수상하면서 한국영화의 힘과 깊은 감동을 선사 하고 있다. 때문에 할리우드와 일본, 태국에 위치한 영화제작사로부터 각본 작가로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 는 오프라
문화저널코리아 김기훈 기자 | 민규동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이혜영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과’가 4월 27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최초 GV를 진행한다.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파과’의 민규동 감독과 배우 이혜영이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4월 27일 오후 1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제12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GV를 통해 관객과 처음 만난다. 해당 GV는 영화 ‘파과’ 상영 직후 이어지며, 작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에서는 영화의 제작 비하인드부터 작업 과정, 감독과 배우가 바라본 캐릭터 해석 등의 보다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민규동 감독과 깊은 내공의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이혜영 배우의 만남은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영화의 디테일까지 함께 이야기하는 뜻깊은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영화 '살목지'(가제)가 김혜윤과 이종원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제작을 시작한다. 다양한 장르에서 맹활약하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두 배우의 ‘공포 영화 출사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살목지'(가제)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촬영된 로드뷰 업데이트를 위해 저수지로 나선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로코퀸’ 자리에 오른 김혜윤은 '살목지'(가제)를 통해 연기력과 인기를 두루 갖춘 배우들만이 얻을 수 있었던 ‘호러퀸’ 타이틀을 노린다. 김혜윤이 맡게 될 ‘수인’은 출장을 가게 된 저수지에서 알 수 없는 사건들을 연달아 겪게 되는 인물. 드라마는 물론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혜윤의 영화 차기작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종원은 김혜윤과 함께 '살목지'(가제)에 캐스팅돼 ‘수인’과 함께 저수지의 미스터리를
문화저널코리아 정혁체 기자 | 인간의 목소리 없이 동물들의 모험으로만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휩쓴 '플로우'가 15만 관객을 돌파하여 화제다. 단 한 마디의 대사도 없는 영화로 화제를 모은 '플로우'가 국내에서 누적 관객 수 15만 돌파에 성공했다. '플로우'는 세상 끝으로 항해를 시작한 ‘고양이’와 ‘골든 리트리버’,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의 눈부신 모험담. KOFIC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플로우'의 4월 14일(월) 기준 누적 관객수는 156,024명으로, 개봉 이후 현 시점까지도 CGV 골든에그 지수 96%를 유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공존에 대한 아름다운 우화"(경향신문 전지현 기자), "우연한 동행이 만든 찬란한 여정"(맥스무비 이하늘 기자), "근사한 비주얼에 경이로운 순간들"(위드인뉴스 문자영 기자), "골리앗 쓰러트린 동물판 노아의 방주"(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언어를 넘어선 연대의 흐름"(브릿지경제 김선호 기자) 등 대사 한마디 없이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만족시키는 황홀한 영화적 체험과 종(種)을 뛰어넘은 우정과 연대, 공존의 메시지에 대한 언론의 찬사까지 더해져 '플로우'를 향한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