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S라인>이 다층적인 서사를 지닌 캐릭터들의 강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S라인> 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각의 인물이 분리된 안경알처럼 배치되어, 네 장을 연결하면 하나의 ‘S라인’ 안경이 완성되는 독특한 구조로 눈길을 끈다. 강렬한 붉은 배경 위에 안경에 투영된 캐릭터들의 모습은 ‘S라인’을 바라보는 이들의 상반된 시선을 상징하며, 인물 간 얽힌 서사를 암시한다. 먼저, 형사 ‘지욱’ 역의 이수혁은 차가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S라인’의 비밀과 살인 사건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인물로,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복합적인 감정에 휘말리는 내면의 갈등을 예고한다. 이다희는 ‘S라인’이 보이지 않는 인물이자 담임 교사 ‘규진’ 역으로 분해, 온화한 미소 뒤에 날카로운 눈빛을 더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학생 ‘현흡’과 ‘선아’를 가까이서 지켜보는 인물로, 어떤 연결고리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에이스(A.C.E) 출신 강유찬이 글로벌 팝스타로 거듭난다. 강유찬은 오늘(1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 ‘Champagne Poppin’(샴페인 팝핀)’을 발매한다. 강유찬의 첫 솔로 프로젝트 ‘Champagne Poppin’’은 웨이베러(WAY BETTER) 대표 프로듀서 헬로글룸(HELLO GLOOM)과 도그샴푸(dogshampoo)가 프로듀싱을 맡고 강유찬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동명의 타이틀곡 ‘Champagne Poppin’’은 UK 개러지(UK Garage) 기반의 세련된 댄스 팝 장르로, 중독성 강한 리듬과 감각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네가 나를 의심할 때 난 너무 설레’라는 도발적인 가사처럼, 강유찬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아티스트이자 영상감독 프롬트웬티(from20)가 연출을 맡아 독보적인 스타일과 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글로벌 패션 모델 박희정이 출연해 영상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에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출신 안무가 우태가 참여했고, ‘Champagne Poppin’’ 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배우 백인태가 영웅적 독립운동가 도산(島山) 안창호로 열연을 펼친다. 백인태는 오는 11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하는 창작 오페라 ‘도산’에서 주인공 도산 안창호 역을 맡았다. 백인태의 강인한 에너지와 무게감 있는 연기가 더욱 돋보일 ‘도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 지도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 창작 오페라다. 독립운동가이자 민족 계몽의 상징인 도산 선생의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깊다. 특히 백인태는 지난 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뮤지컬 형태로 기획된 해당 작품에 처음 출연해 현지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하며 극찬 받은 바 있다. 올해 역시 전통 오페라 형식에 한국적 서사와 정서를 가미한 K-컬처형 창작 오페라 버전에 출연하며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JTBC ‘팬텀싱어’ 준우승 출신 백인태는 그 동안 크로스오버 그룹 듀에토(DUETTO) 활동을 비롯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 ‘루드윅’, ‘무명호걸:無名豪傑’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가창력,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연기력 등으로 무대를 압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아시아 대표 워터 뮤직 페스티벌 ‘S2O KOREA 2025’가 오는 7월 12일(토)~13일(일),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작년 4만 명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워터 페스티벌 시장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던 이 축제는, 올해 더욱 막강해진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다시 한번 뜨거운 물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S2O KOREA에는 EDM 씬의 슈퍼스타 Afrojack, 시네마틱 사운드의 아이콘 KSHMR, 감성 드럼 앤 베이스의 대표주자 Dimension, 글로벌 하우스 히트메이커 MEDVZA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장르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사운드로 여름 밤의 정점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덥스텝 1인자이자 북미 헤비급 베이스 씬을 대표하는 Subtronics는 이번 S2O를 통해 공식 첫 내한 무대를 선보인다. 그의 강력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새로운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W&W, Subtronics, Said The Sky, Level Up, Vicetone, VINAI, Retrovision, Alan Shirahama, SODA, AK & Daywalker, Aster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페로탕 서울은 미국 작가 다니엘 아샴(b.1980)의 개인전 '기억의 건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7년 페로탕 서울에서 열린 국내 첫 개인전과 2024년 롯데뮤지엄에서의 대규모 회고전에 이어 페로탕 서울이 선보이는 작가의 두번째 전시이다. '기억의 건축'은 다니엘 아샴의 미술적 세계관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개념인 '상상의 고고학(Fictional Archaeology)'을 바탕으로 시간과 물질에 대한 작가의 해석을 탐구한다. 고대 조각을 연상시키는 형상과 현대 문명의 오브제가 공존하는 그의 작업은, 마치 미래의 고고학자가 발굴한 유물처럼 다가오며 과거와 미래 사이에 존재하는 시간의 층위를 시각화한다. 회화,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실과 상상,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조형 세계를 선보여온 아샴의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세계를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시각적 고고학의 가능성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Amalgamated Venus of Arles'(2023)은 아샴이 루브르 박물관에서 수년간의 레지던시를 통해 제작한 작품으로, 이 기간 동안 그는 박물관의 석고상 컬렉션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었다. 이 석고상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서울 북촌에 위치한 러브컨템포러리아트는 7월 18 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기획전 'No One Buys Flowers on Monda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예술의 주요 소재였던 '꽃'을 갤러리만의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하고, 세대와 문화적 배경이 다른 7인의 국내외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다채로운 시각으로 펼쳐낸다. 이번 전시에는 차세대 한국 동시대 미술을 이끄는 1990년대생 젊은 작가들 김민석, 닥설랍, 다니엘 신, 오혁진, 이장캐의 회화, 설치, 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들이 소개된다. 이들은 아크릴, 유화, 스프레이, 에어브러시 등 전통과 현대적 재료를 넘나드는 실험적 접근을 통해 ‘꽃’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각자의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동시대적 미감을 펼쳐낸다. 함께 선보이는 세계적 팝아트의 거장 데이비드 걸스타인과 일본 현대미술의 아이콘 무라카미 타카시의 에디션 판화 작품은 전시의 상징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더한다. 전시 제목 'No One Buys Flowers on Monday'는 갤러리의 휴관일이자 사람들이 가장 무기력해지는 월요일에서 비롯된 정서적 영감에서 출발한다. 예술조차 문을 닫는, 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제2회 초록동색展을 개최한다. 草綠同色은 草色(풀빛)과 綠色(녹색)은 같은 색이라는 뜻으로, 뜻을 같이하는 사람끼리 모인 단체이다. 회원은 제주 지역의 중견 작가인 강부언, 김용주, 박성진, 백성원, 현민자 등 5명이며, 이들은 해마다 1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할만큼 열정적인 작가들이다. 단체명이 초록동색이지만 이들 작품 세계에서의 초록은 동색이 아니다. 풀색은 풀색이고 녹색은 녹색일 뿐이다. 작가마다 주제를 선택하고 자연을 재해석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는 강부언 작가의 三無日記, 김용주 작가의 예감, 박성진 작가의 숲, 백성원 작가의 소나무가 보이는 풍경, 현민자 작가의 Forest 등 제주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 33점을 선보인다. 강부언 작가는 제주의 삶 속에서 느껴지는 그날의 상을 그림에 반영한다는 뜻의 삼무일기를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 작가노트 제주의 삶 속에서 느껴지는 그날의 상을 그림에 반영한다는 뜻의 삼무일기를 매일 새벽에 작업한다. 어느 날 건강 회복차 새벽 3시에 삼양 검은모래 해변에서 어싱(earthing)을 하며 매일 보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9월 1일 한남동(서울 용산구 독서당로29길 6)에 마이어리거울프 갤러리가 오픈한다. 마이어리거울프는 독일 카를스루에, 베를린, 스위스 바젤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어 리거(Meyer Riegger)와 프랑스 파리를 기점으로 하는 갤러리 조슬린 울프(Galerie Jocelyn Wolff)가 함께 연합하여 서울에 새롭게 문을 여는 공간이다. 마이어리거울프는 이탈리아 출신의 가이아 무시(Gaia Musi)가 디렉터이자 공동 파트너를 맡았다. 무시는 파리의 갤러리 조슬린 울프에서 근무하며 중국 및 아시아 국가들을 주요 활동 무대로 삼았다. 특히 상하이에서 활동한 4년여의 세월동안 중국은 물론 아시아 미술계의 주요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갤러리의 입지를 확장했다. 마이어리거울프가 자리한 흰색과 주황색이 중첩된 건물은 건축가 최욱의 작품으로, 그가 이끄는 원오원 아키텍츠팀이 갤러리의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건물 내부는 ‘무게감과 가벼움’, ‘밀도와 여백’ 사이의 건축적 대비를 통해, 사유와 개념, 그리고 물질성에 기반한 갤러리의 전시 철학을 반영하고자 했다. 지난 10여 년간 마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깊은산속 옹달샘 내 위치한 옹달샘미술관(관장 이영란)이 7월 8일(화) 故 김두엽 작가의 회고전 '기쁜 우리 푸른 날'과 연계한 언론 및 문화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북 충주시 깊은산속 옹달샘 내 옹달샘미술관에서 열린 김두엽 회고전 '기쁜 우리 푸른 날' 연계 팸투어에 예술·문화계 주요 인사 11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故 김두엽 화백(1928~2024)은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생전 자연과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사유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일상의 풍경과 자연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조용한 울림을 느끼게 한다. 이번 회고전은 작가가 남긴 삶의 궤적을 되짚어보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미술관 개관 초대전을 기념하며, 예술과 명상,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서의 옹달샘미술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작품 감상은 물론, 숲길 산책, 공간 해설, 북카페 체험 등을 통해 일상의 재충전과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팸투어 참가자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STONROK(스톤락)의 개인전 'POST ICON'이 오는 7월 11일 아트큐브투알투 미디어큐브(B1)에서 오프닝 리셉션과 함께 시작된다. 이번 전시는 STONROK의 대표 연작 "Art or Not"을 기반으로, 이미지와 상징의 구조를 재해석하며 감정과 정체성이 어떻게 시각적 기호로 전환되는지를 탐구하는 작업들로 구성된다. 'POST ICON'은 고정된 의미를 지닌 '상징(icon)' 대신 불완전하고 감각적인 흔적으로 남겨진 기호(sign)에 주목한다. 이 기호는 작가의 손을 거쳐 해체되고 재조합되며, 관람자 안에서 반복·회전되고 새롭게 건설된다. 작품에는 실명도, 명확한 배경도 없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고, 특정한 서사를 갖지 않으며, 복제될 수 없는 감정의 순간을 '얼굴'이라는 장치를 통해 전달한다. 작가는 회화적 구성을 통해 말 이전의 감정, 이미지 이전의 잔재를 사각의 프레임 안에 고정시키고, 감정이 형식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시각화한다. STONROK은 그래픽 기반의 회화, 드로잉, 오브제 작업을 통해 스트릿아트와 파인아트의 경계를 허물며, 대중문화와의 소통 방식을 지속적으로 탐색해왔다.특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미미(MeME)작가의 초대개인전 'PIGME BANK : LOVE YOURSELF'가 지난 6월 28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우리은행 투체어스W 도곡 PB라운지에서 개최된다. 작가의 시그니처 '자존감 저금통 피그미' 시리즈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프라이빗하게 운영된다. 'PIGME BANK'는 23년 종영된 KBS2의 예술 방송 프로그램의 노머니 노아트의 라이브 드로잉쇼로 소개된 작가의 대표 프로젝트다. 감정의 가치를 저금한다는 개념을 시각화한 '자존감 저금통 피그미'는 4회차 방송 당시 우승을 하며, 출품작 최종 2,100만 원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후 이 시리즈는 일상과 감정을 연결하는 주제 의식과 상징성 있는 조형 언어로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과 컬렉터에게 공감을 얻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해당 연작을 실제 금융 공간이라는 맥락 속에 확장해 감정 회복과 자존감에 대한 메시지를 새롭게 제시한다. 전시가 열리는 우리은행 투체어스W 도곡 PB라운지는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프라이빗 금융 공간으로, 최근에는 예술·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전시 프로그램을 함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컴백일을 확정했다. 8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오는 18일 새 싱글 ‘BabyDon’tCry=BreakingTheLove’(베이비돈크라이=브레이킹더러브, 이하 ‘베돈크’)를 발매한다. 컴백 일자와 더불어 코스모시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베돈크’의 ‘검성모드’(劍聖mode) 뮤직비디오 티저도 공개했다. ‘검성’은 검의 성인, 즉 검술의 극한의 경지에 다다른 달인을 뜻한다. 티저 영상 속 코스모시는 감정을 잃어버린 세상 속에서 사랑, 진실을 지키기 위해 검술의 경지에 오른 ‘검성’ 소녀전사들의 강렬함을 자랑하는가 하면, 절제된 감정 표현과 날카로운 검술 액션, 결의에 찬 비주얼 등으로 특유의 서사를 드러내고 있다.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린 코스모시는 ‘베돈크’의 공식적인 프리세이브(Pre-save) 캠페인을 시작한다. 공식 SNS 채널에 오픈된 프리세이브 링크를 통해 ‘베돈크’를 사전 저장한 팬들은 코스모시가 준비한 특별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소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베돈크’는 감정을 조작하는 세계에 맞서 진정한 사랑을 지켜내려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최고의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온도가 ‘사계프로젝트’의 두 번째 공연 ‘여름의 온도(溫度)’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지난 4월에 펼친 봄 공연에서 강렬한 아우라를 보여주며, 대중적 인기를 가늠하게 했던 멀티 아티스트 김아영과 온도 밴드의 놀랄만한 음악적 성과를 다시 보게 되는 무대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전천후 멀티 엔터테이너의 ‘점입가경’ 콘서트. 따라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도 폭발적이다. ‘봄의 온도(溫度)’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봄 공연이 계절이 바뀌는 순간의 설렘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무대였다면, 이번 여름 공연은 계절의 흐름을 따라 감정의 결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한 편의 음악여행처럼 펼쳐진다. 지친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고 싶은 순간에 포커스를 맞추지만 쉼과 여유, 재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발산하는 ‘라이브 바캉스’를 추구한다. 또한 뜨거운 여름날에 열리는 만큼 핫하면서도 쿨한, 롤러코스터 같은 흥미와 감동을 동반한다. 국악을 기본으로 다양한 음악을 폭넓게 넘나들며 대중들과 교감하는 밴드 온도와 밴드의 상징으로 그동안 여러 방송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치며 깊은 음악성에 기반한 파격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영국 출신의 하우스 DJ이자 프로듀서 시갈라(Sigala)가 오는 8월 30일(토) 저녁 7시, 신촌 원더로크 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실내 EDM 페스티벌 브랜드인 위아페(WE ARE FESTIVAL)에서 선보이는 시리즈 공연으로, 티켓은 7월 11일(금) 정오부터 YES24 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시갈라는 데뷔 싱글인 ‘Easy Love’로 2015년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아티스트다. 이후 Becky Hill, James Arthur, Rita Ora, David Guetta, John Newman, Nile Rodgers, Craig David, Paloma Faith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연이어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총 8곡이 영국 Top 10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그의 대표곡인 ‘Came Here For Love’, ‘Lullaby’, ‘Just Got Paid’, ‘You for Me’, ‘Heaven on My Mind’, ‘Sweet Lovin’ 등은 국내 EDM 팬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특히 ‘Lullaby’는 LG Q7 광고 삽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은 지난 7월 5일(토) 재개관을 기념하여 광진구민과 함께 한 클래식 발레 '지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클래식 발레의 명작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레 '지젤'을 재개관 기념 공연으로 선택해 재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내방 한 광진구민과 유관기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나루아트센터 재개관의 기쁨과 공연의 감동을 함께했다. 이번 공연에는 광진구민을 비롯하여 김경호 광진구청장, 국회의원, 광진구 의원, 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대표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나루아트센터 리모델링 공사 시작부터 완성까지, 1년의 시간을 춤으로 생생히 기록한 지역예술단체 엠비크루의 영상으로 시작해, 이번 공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설명한 리모델링 현황 보고가 간단히 이뤄져 변화된 나루아트센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도왔다. 또한 발레가 생소할 수 있는 일반 관객들이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공연 전 발레 STP 협동조합 김인희 이사장이 발레 마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녀와 함께한 가족 단위 관객들은 비극적이면서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담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