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갤러리FM은 2023년 10월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반민수 작가의 《IMAGES ON THE WALL》 을 개최한다. 물과 잉크의 불확실한 흐름의 과정을 거친 후 드러나는 최종 형상 위에 얼굴을 그려 넣어 군중을 표현하는 그의 기법은 그 자체로 불확실성을 가지며 ‘삶의 불투명함’과 ‘회화 자체의 불확실성’을 드러내는 방법이다. 그의 회화에서는 가상 같은 현실, 현실 같은 가상의 장소와 시간 속에서 유영하는 얼굴들이 존재하는데 이 불안정한 얼굴들은 서로 한데 모여 가야할 길 위에서 망설이고 있다. 그동안 반민수의 군중들은 거친 바다를 건너오기도 하고 소문난 맛집에 긴 줄을 서기도 했으며 락 페스티벌과 시위 현장에 앉아 있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관과 아트페어, 그리고 옥션 현장에 들어서있는 군중들을 마주할 수 있다. 작가는 2022년부터 “ART” 시리즈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 시리즈에서의 많은 사람들은 미술관과 경매장 내 벽에 걸려 있는 그림을 바라보고 있다. 과연 이들이 바라보고 있는 이미지들은 무엇이며 무엇을 느끼고 있을까?이 시리즈는 작가가 전시장에 들어설 때마다 갖게 되는 첫 느낌으로 시작되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김필'이 장르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김필'은 2일 오후 6시 세번째 미니앨범 ‘LIFE’를 발매한다. '김필'의 새 앨범 ‘LIFE’는 싱어송라이터로서 김필의 음악적 스토리텔링에 집중한 작품으로, 특정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음악적 경계를 넘나들며 탄생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 곡 ‘LIFE’는 칠 아웃 장르의 몽환적인 신스 패드, 김필의 휘파람 소리, 앰비언스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김필의 음악 이야기를 풍부하게 전달한다. 이 외에도 브라질리언 재즈 기타 테크닉으로 무장한 매혹적인 ‘Illusion’을 비롯해 나른한 듯하면서도 날카로운 '김필'의 보컬이 돋보이는 ‘mumble’, 베이스 기타의 중독적인 리듬과 직설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Salvation’, 지난 9월 발매한 역대급 가을 발라드 ‘그대’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의 수록곡들도 이번 앨범에 포함된다. 이번 앨범이 특정한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김필'의 다채로운 음악적 탐험을 만나볼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작품인 만큼, 팬들의 궁금증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이번엔 음원 뿐 아니라 실물 음반도 출시될 예정이라 뜨거운 반응이 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캠프코리아가 색다른 콘셉트의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캠프코리아는 오는 3일 필리핀 마닐라의 SM Mall of Asia Arena(에스엠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ON MUSIC FESTIVAL(온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는 ‘KAMP(캠프)’라는 페스티벌 브랜드를 통해 K팝을 글로벌 팬들에게 소개해 온 캠프코리아가 필리핀 대표 방송사 ABS-CBN과 손잡고 새롭게 론칭한 행사다. ‘ON MUSIC FESTIVAL’에서는 수호(EXO), 멜로망스, 웨이브 투 어스, 서리(Seori)로 구성된 네 팀의 한국 아티스트와 필리핀 아티스트 Ben&Ben(벤앤벤), Moira(모이라), Adie(아디), Darren(다렌) 까지 총 8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각 출연진은 모두 밴드이거나 밴드 라이브에 맞추어 약 40~60분가량 가창할 예정으로, 관객들은 하루 종일 ‘밴드 라이브’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행사의 포문을 열어줄 필리핀의 라이징 스타 네 팀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공연장 내부에서는 필리핀 음악팬에게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9월 27일 마닐라 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살인 동행 스릴러의 출격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11월 24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이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키는 2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꿈빨’ 죽이는 하루가 ‘악몽’ 같은 하루가 되어버린 오택(이성민 분)과 금혁수(유연석 분)의 숨 막히는 동행부터 그들을 쫓는 황순규(이정은 분)의 처절한 추적까지 숨 막히는 서스펜스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더는 멈출 수 없는 이들의 목숨을 건 동행이 차원이 다른 스릴과 서스펜스를 안긴다. 영화 '인질'로 리얼 타임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준 필감성 감독의 OTT 드라마 첫 진출작이라는 점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이름만으로 신뢰를 더하는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이 의기투합해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스토리로 웹툰 팬들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은 원작의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할 배우, 제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창작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프로필 페어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1일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로필 페어컷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이미 캐릭터와 작품에 합일된 모습으로 다채로운 캐릭터의 매력을 전했다. 이번 프로필 페어컷은 고풍스러운 근현대의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새로운 현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격동의 시기 속 세 인물들의 서사와 운명적인 사랑을 그려냈다. 전해주, 이서영, 서이빈, 박건형, 김이삭, 정재환, 김서환, 김제하, 권태하. 홍륜희, 선우, 송지온은 숨길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랑과 자유로운 삶의 열망을 독보적인 감정 연기로 오롯이 담아내어 감동을 선사했다. 장악원의 관기 리진 역의 전해주, 이서영, 서이빈은 아름답고도 순수한 눈빛으로 리진의 올곧은 영혼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이어 프랑스 공사 콜랭 역의 박건형, 김이삭, 정재환은 강렬한 시선과 분위기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또 흡입력 넘치는 연기력으로 리진에게 운명적 사랑을 느끼는 콜랭의 서사를 완벽하게 담아내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리진과 우진을 돌보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 신예 아이돌 그룹 '소디엑(XODIAC)'이 에너제틱한 분위기와 컬러풀한 변신으로 돌아왔다. '소디엑'은 지난 3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ONLY FUN'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소디엑의 화려한 컴백에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ONLY FUN' 뮤직비디오에서 '소디엑'은 한 공간에서 각자 할 일을 하다 발견한 댄스 대회 소식에 흥미로운 듯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 곧이어 다같이 모여서 서로를 도와 춤 연습을 하고 안무를 맞춰가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댄스 대회에 참가하러 가는 길에도 춤을 멈추지 않는 모습과 대회 취소 문자를 받아도 실망은 잠시일 뿐 개의치 않고 춤을 즐기는 모습에서 열정이 드러난다. 또한 '소디엑'이 발산하는 밝은 에너지와 춤과 음악을 향한 순수한 애정이 가득 묻어나 보는 사람에게 행복감을 전달했으며, 흥겨운 리듬과 축제같은 무드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선사했다. 특히 '소디엑'의 멤버 렉스, 현식, 자얀, 범수, 웨인, 규민, 씽, 다빈, 리오 9인은 각양각색 매력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비주얼과 중독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9년 동안 시청자들의 밥상을 지켜 온 '알토란'이 가을맞이 새 단장에 나선다. MBN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이 오는 11월 5일부터 ‘탐나는 맛, 알토란’으로 타이틀을 변경하고, 새로운 포맷으로 부분 개편된다. 이상민, 이만기, 박군 3MC를 필두로 매 회 특별한 게스트 ‘밥 친구’를 초대하는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하는 것. ‘밥 친구’와 그날의 한 상을 맛보고 음식과 관련된 맛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요리의 구성 역시 기존의 친근한 집밥 한 상에서 밥부터 국, 반찬, 후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 요리 한 상으로 변화한다. 든든한 한 끼 레시피를 알려줄 셰프로는 이연복, 정호영, 유현수, 송훈 등 스타 셰프 군단이 출격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알토란’의 포문을 열 첫 번째 게스트로는 현역 최고령 여배우인 김영옥이 출연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86년 평생 삼시 세끼 총 9만 번의 밥상을 맛본 김영옥이 밥과 얽힌 맛있는 이야기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영옥에 이어 음식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에피소드를 전해줄 배우 김승수, 프로파일러 권일용 그리고 맛깔나는 먹방을 선보일 전 야구선수 양준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의 컴백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if you know, you know)’(이프 유 노, 유 노)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타이틀 ‘JUNK FOOD(정크 푸드)’를 비롯해 수록곡 ‘LOUDER(라우더)’, ‘Touch(터치)’, ‘HEY!(헤이)’, ‘ISLAND(아일랜드)’까지 미니 3집 전 트랙의 음원 일부가 흘러나오며 오메가엑스표 에너지가 담긴 다채로운 장르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상반된 콘셉트를 느낄 수 있는 멤버들의 비주얼 역시 눈길을 끈다. 블랙과 화이트로 나뉜 배경에 걸맞게 다크한 무드부터 부드러운 매력까지 보여주며 극과 극 소화력을 뽐낸 이들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JUNK FOOD’는 불안정한 느낌의 신스와 베이스가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트랩 장르의 힙합곡이다. 오메가엑스만의 재치 있는 해석이 담긴 가사에 말하는 듯한 보컬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국내 대표 OTT 티빙(대표 최주희)은 이용자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해외 OTT에 준하는 상품 체계를 구축해 ‘NO.1 K콘텐츠 플랫폼’ 위상 공고화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티빙은 △국내社 최초 광고형 요금제(AVOD)를 출시하고 △실시간 LIVE 채널을 무료 제공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다양화하며, △다운로드 기능 도입, △프로필/TV앱 확장 등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차별화된 독보적인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해 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2024년 1분기에는 국내 사업자 최초로 월 5,500원의 광고형 요금제(AVOD)를 출시한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외 OTT 시장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광고 사업이 부상하고 있고, 티빙도 변화에 발맞춰 AVOD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라며,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으로 광고 시장 핵심 축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빙의 주요 실시간 LIVE 채널도 올해 12월 1일부터 무료로 제공된다. 티빙을 유료로 구독하지 않은 무료 가입자들도 tvN, JTBC 등 29개의 실시간 LIVE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티빙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류로 한국관광을 알리는 'K-링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월1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K-링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보아, 샤이니,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판타지보이즈, 엘즈업, 파우 등 8팀의 K-팝 스타들이 한국을 찾은 글로벌 한류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나간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공연 당일 행사장 인근에는 한국방문의 해 조형물과 한국관광 테마의 대형 포토존 등이 설치돼 관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 티켓은 11월21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발매할 수 있다.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에서 동시 라이브 송출이 이뤄진다. 이영근 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K-링크 페스티벌은 행사 지원이나 간접 참여가 아니라 관광공사가 직접 주최하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김연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꾿빠이, 이상'이 6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서울예술단은 '꾿빠이, 이상'을 오는 12월9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스물일곱에 요절한 천재 시인 이상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이 이상의 삶과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내용이다. 이상의 유품인 '데드마스크'의 진위 여부를 중심으로 이상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이상이라는 한 예술가에 대한 정의가 아닌, 이상이라는 인물 그 자체의 모호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7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제6회 예그린어워드 3개 부문(혁신상·안무상·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작품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이머시브 공연이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관객이 앉는 자리에 따라 배우들의 동선이 달라진다. 서울예술단 단원 이기완, 이동규, 신예 김효준이 각각의 이상으로 분한다. 자신이 누군지 혼란스러운 감각(感)의 이상,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바라보는 지성의 이상(知), 자신의 얼굴을 찾고자 여러 사람을 만나는 육체의 이상(身)을 맡아 각기 다른 모습으로 표현한다. 또 이상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새 기록을 쓸 지 관심이다. 10월3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뉴진스 '겟 업'은 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98위를 차지했다.지난 주 84위에서 14계단 하락했으나 14주 연속 진입했다. 이 앨범은 해당 차트에 데뷔하자마자 정상에 올랐다. 뉴진스는 이 차트에서 K팝 걸그룹 두 번째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겟 업'은 '빌보드 200'에서 가장 오래 머문 4세대 K팝 걸그룹 앨범 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K팝 걸그룹 전 세대를 통틀어 현재 '빌보드 200'에 가장 오래 머문 K팝 걸그룹 음반은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이다. 해당 차트에 총 26주간 머물렀다. '겟 업'은 지난 주까지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와 13주로 타이 기록이었는데, 이번에 단독으로 2위가 됐다. 보이그룹·걸그룹을 통틀어 4세대 그룹 중에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미니 4집 '미니소드 투: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의 콘텐츠 경쟁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31일 발간한 '콘텐츠산업 동향 브리프 제2호'에 게재된 '문화상품으로 살펴본 한국 콘텐츠 국제경쟁력'에 따르면 한국의 콘텐츠 관련 문화상품 수출규모는 2019년 기준 약 50억 달러로, 2004년에 비해 5배 상승했다. 세계시장 수출 점유율도 같은 기간 15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문광연은 '콘텐츠산업 동향 브리프'를 발간하고 있다. 창간호 '엔데믹 시대, 콘텐츠 소비 격차와 전망'에 이어 이번 2호에서는 유네스코에서 정의하는 문화영역과 통계를 이용해 한국 콘텐츠 관련 문화상품의 국제경쟁력을 분석했다. 문광연은 보고서를 통해 국제경쟁력 지수를 통해 한국의 콘텐츠 관련 문화상품 국제경쟁력을 살펴본 결과 콘텐츠 수출 비교우위 확보, 순수입국에서 순수출국으로 전환, 세계시장 성장 대비 더 빠른 성장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국들과 비교해 보면 한국은 지난 15년간, 특히 최근 5년 동안 콘텐츠의 국제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용관 한류경제연구팀장은 "이번 분석은 코로나19 이전의 자료를 사용했지만 한국 콘텐츠의 수출 증대·위상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이예지 작가는 1996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덕여자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동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입니다. 학부 시절에는 유화, 먹, 채색등 여러 기법을 이용하고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많은 작업을 했습니다. 또한 여러 단체전을 통해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재작년까지는 현 시대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 주제를 이용한 연필 작업을 해왔습니다. 현재 작업에서는 색을 이용하여 인물과 그들의 삶, 놀이, 개인의 개성등을 주제로 한 작업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예지 작가 작가노트 = 사람은 더불어 살아가면서도 그들 각각 개인 고유의 삶의 형태가 있듯이 사람은 모두 자신만의 놀이가 있다. 나의 그림 안에는 사람들이 서로 뭉쳐있기보다는 거리를 두고 있는데 서로 공동체 안에서 사회적 접촉을 필요로 하면서 개인들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표현했다. "호모 루덴스“는 놀이하는 사람을 지칭하는데 사람 개인마다 삶의 형태가 다르듯이 그들이 놀이하는 방식도 다르다. 어떤 사람은 사람들과 밖에서 어울리며 즐기는 것이 놀이이고, 어떤 사람은 안정된 공간에서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는 것도 놀이이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꿈의숲아트센터의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초인(대표 박정의)이 2023.11.17.(금)~11.19.(일) 3일간 박정의 연출의 <스프레이>를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선보인다. 극단 초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스프레이>는 2018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초청작으로 선정된 뒤 박정의 연출에게 <올해의 연출가상>을 안겨준 공연으로, 연이어 2019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츠 어워드>에서 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며 완성도와 재미를 검증받은 작품이다. 최첨단의 ‘3D 프로젝션 맵핑영상’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해외에서 더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스프레이>는 극도로 정교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움직임. 마임과 캐리커처, 혁신적으로 디자인된 이동하는 세트에 정확하게 맺히는 세련된 영상디자인이 극의 몰입과 흥미를 더해주며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경쟁이 열등감을 만들고 열등감은 죄의식을, 죄의식은 불안을, 불안은 분노를, 분노는 관음과 복수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아주 평범한 남자의 일상이 실수로 남의 택배를 가져와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