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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포츠와 문화의 만남… '무주반딧불배 스키·스노보드대회 성공 개최' 축하 초청 음악회 성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12회 무주반딧불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초청 음악회가 덕유산리조트 내 만선 카페테리아 3층 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본대회를 앞두고 마련된 공식 기념 행사로, 경기의 열기와 감동을 음악으로 이어가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회 참가자와 운영 관계자, 가족과 동료 선수들, 그리고 덕유산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회를 앞두고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휴식의 시간이자, 화합의 장으로 화기애애했다. 눈 덮인 덕유산의 겨울 풍경과 따뜻한 실내 공간이 어우러지며, 스포츠 행사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색다른 장면을 연출했다.

음악회는 송미령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송난영, 첼리스트 김인하, 테너 지명훈이 차례로 올라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출연진은 서정적인 선율부터 힘 있는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과 호흡했으며, 공연이 이어질수록 객석에서는 자연스러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경기를 앞둔 참가자들에게는 위로와 여운을, 관람객들에게는 겨울 밤의 깊은 감동을 전했다는 평가다.

 

이번 음악회는 스키와 스노보드라는 역동적인 스포츠와 클래식 음악이라는 정적인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무주반딧불배 대회의 성격을 한층 입체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경기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함으로써, 참가자 간 교류를 넓히고 대회를 하나의 종합 문화 축제로 확장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열린 무대가 되며 대회의 접근성을 높였다.

음악회를 주최한 관계자들은 "무주반딧불배 대회가 안전하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문화 행사가 대회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과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반딧불배 전국 스키·스노보드대회는 매년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 행사로, 안정적인 운영과 높은 경기 수준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 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덕유산 일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이번 초청 음악회 역시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상징적인 마무리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겨울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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