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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GALLERY We, '키아프서울 2025' 32점 완판 행렬

개막과 동시에 대형작품을 시작으로 32점 완판!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올해로 24회를 맞은 “키아프서울 2025”가 미술 시장의 불황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GALLERY We(대표 박경임) 부스는 세대와 감각을 아우르는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선보이며, 각 작가의 고유한 시선이 회화와 조각의 확장성으로 이어져, 개막과 동시에 대형작품판매를 시작으로 32점의 판매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컬렉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허필석 작가는 150호와 100호 대작을 포함한 출품작 15점이 전량 판매되었고, 갤러리위 청담에서 진행 중인 개인전 출품작 예약까지 이어져 약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홍승태 작가 또한 100호 작품을 비롯해 출품한 7점이 모두 판매되며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조각가 김선영의 Vessel of Life 시리즈는 파리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 버킨백을 모티브로 기억과 욕망, 사회적 시선을 담아낸 조형 작업으로,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 속에 2점이 판매되었다. 또한 말을 통해 생명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손진형의 회화 작품이 꾸준한 주목을 받으며 5점이 판매되었고, 최명애 작가의 100호 대작 역시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신진 작가 최하나는 해외 컬렉터들의 높은 관심 속에 사전 판매가 성사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계룡산 화가로 잘 알려진 신현국의 산의 울림 시리즈와 불안을 예술로 승화하는 이후신 작가의 작품 역시 주목받으며, 세대와 감각을 아우르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었다.

갤러리위 청담(02-517-3266)에서는 예술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컬렉터들의 관심 속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속 작가 허필석, 최하나, 김선영, 이후신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으며 10월 11일까지 전시된다. 

 

갤러리위 수지(031-266-3266)에서는 공간과 조각을 평면의 공간에 담는 하이퍼 팝아트스트 홍승태 개인展이 11월1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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