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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서울문화재단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 한강 노들섬

5월 3~5일.. 국내외 16개 작품, 35회 공연
어린이날 연휴 한강 노들섬에 국내외 서커스단 총집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다음달 3~5일 한강 노들섬에서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은 축제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현대 서커스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외 작품 공모를 통해 총 31개국 116건의 작품을 접수한 가운데 이중 프랑스, 스페인 등 4개국, 5개 작품이 이번 축제에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아울러 국내 서커스 11개 작품을 포함해 총 16개 작품, 35회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의 컨템포러리 서커스 단체 콜렉티브 프로토콜의 작품 '원샷(ONE SHOT)'은 한국-프랑스 공동제작 버전으로 선보인다. 전통적인 무대를 벗어나 도시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장소특정형 공연으로 펼쳐진다.

'서커스 링크&점프'를 주제로 하는 올해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아슬아슬한 묘기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서커스 애슬레틱' ▲서커스의 묘미인 공중곡예를 선보이는 '서커스 제로 그래비티' ▲동식물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그린 서커스' ▲음악, 미술, 영화 등 다른 예술 장르와 결합해 선보이는 '서커스 콜라보' ▲우리 전통의 서커스 기원을 찾아보는 '서커스의 민족' ▲기예 동작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에 참여하는 '함께하는 서커스' 등 여섯 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서커스라는 장르를 통해 시민들이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과 만나 서울다움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축제"라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서커스를 완성하는 곡예사처럼, 관객들도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경계를 넘어 모두가 예술이 주는 특별한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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