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영화가 지닌 환상과 꿈을 시각적으로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재해석한 송영은 작가의 초대전 'PARADISE IN CINEMA'가 3월 19일(수)부터 4월 6일(일)까지 서울 삼청동 피앤씨토탈갤러리에서 열린다.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행복의 순간을 예술 작품으로 구현한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영화 속 낙원에 빠져드는 기분 좋은 상상과 따뜻한 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작가는 친근하고 따스한 고양이와 강아지 캐릭터를 활용하여 인간의 내면적 감정을 위트 있게 표현하였고, 부드럽고 몽환적인 배경 위에 입체적인 부조 조형물을 더해 작품에 시각적 재미와 깊이를 부여했다.
긍정적인 신념으로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의도 한 작가의 바람대로 전시를 통해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에 필요한 희망과 열정,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