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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주국제영화제, '국회문화극장' 2025년에도 계속 이어간다.

2024년 성공적 상영 이어 2025년에도 문화 소통의 장 마련
1월 <룸 쉐어링>을 시작으로 2회 추가 진행 예정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2025년에도 국회문화극장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전주국제영화제와 국회사무처는 문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회문화극장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2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회사무처가 주최하는 국회문화극장은 국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영화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역대 상영작들로 구성된 상영회가 진행되었다.

2024년 2월 <비밀의 언덕>(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작)부터 올해 1월 9일 <룸 쉐어링>(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초청작) 상영에 이르기까지 총 6회의 상영회가 열렸다. 상영회마다 영화 상영 전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무비토크를 통해 작품의 제작 비하인드와 영화적 의미를 관객들과 나누며 특별한 영화 감상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전주국제영화제와 국회사무처가 함께하는 국회문화극장은 2025년에도 계속된다. 1월 <룸 쉐어링> 상영을 시작으로 2회 추가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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