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여자)아이들 민니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여자)아이들의 세번째 월드 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을 성공적으로 마친 민니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의 첫 만남을 담은 이번 커버 촬영을 위해 민니는 다미아니의 3가지 아이코닉 컬렉션을 착용한 채 사랑스러우면서도 시크한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바쁜 일정에도 민니는 촬영 현장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며 매 컷 완성도 높은 화보를 완성했다. “오랜만에 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너무 기뻐요. 제가 좋아하는 핑크색과 함께 촬영한 컷이 많았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좋아요.”라고 커버 촬영 소감을 전했다.
커버 촬영 후엔 인터뷰가 진행됐다. (여자)아이들의 활발한 활동 외에도 그동안 매거진 커버, 브랜드 등을 대표하는 얼굴로도 활동해온 그에게 이런 작업은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 묻는 질문에 “워낙 어렸을 때부터 패션과 사진에 관심이 많았어요. 데뷔하게 된다면 언젠가 화보를 찍어보고 싶었던 꿈도 있었고, 대학에 가 사진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품고 있었죠. 사진에 대한 관심은 지금도 여전해요.”라고 말하며 모델로서 카메라 앞에 서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데뷔 7년차를 맞이한 (여자)아이들 민니는 그동안 앨범 활동뿐만 아니라, 작사·작곡, 연기, 런웨이 워킹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모델로 런웨이에 서게 됐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좋은 기회가 온 만큼 무조건 열심히 준비해 가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서툴러도 최대한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했죠.”라고 런웨이에 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뒤이어 끊임없이 도전하는 민니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제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지금 제게 온 이 기회가 언제 또 올 수 있을지 모르는 거잖아요. 그래서 기회가 올 때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요. 이것저것 도전해보면서 저를 찾아가는 느낌이 드는 것도 좋고요. 설령 그 도전에 실패한다고 해도 제게 해봤다는 경험이 남은 거니까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해요.”라며 담대한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평소에도 활동하는 모습을 모니터링하면서 마음에 안 드는 것들은 틈틈이 고쳐가며 저 스스로를 다듬어왔던 것 같아요. 이건 엄연히 제 일이고,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면이든 이번 앨범은 저번보다 나야 져야 하죠.”라고 말하며 가수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2024년도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달려온 스스로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다는 질문에 “잘했다!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거야. 조금만 더 힘내서 열심히, 나중에 후회 없게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또한, 네버랜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네버랜드를 사랑하는 이 순간 만큼은 변치 않을 거라고 고백하고 싶어요. 사랑해요 네버랜드!”
한편,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는 독창적인 주얼리 디자인과 탁월한 금세공 기술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탈리아의 다미아니 가문과 함께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탈리아 금세공의 중심지인 발렌차(Valenza)에서 시작된 다미아니는 현재까지 3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뛰어난 장인 정신과 완벽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주얼리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민니는 이번 화보에서 다미아니의 아이코닉 컬렉션인 벨 에포크, 마르게리타, 벨 에포크 릴 컬렉션을 착용했다.
(여자)아이들 민니와 함께한 코스모폴리탄> 12월호 커버와 더 많은 사진,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채널과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