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9월 2주차(9/2~9/8)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이번 주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는 지난주 2위로 주춤했던 드라마 [굿파트너]가 다시 1위를 탈환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장나라와 남지현 주연의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와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의 이야기를 현실감있게 그려냈다. 현재 극의 후반부로 다다르며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신화인 13화에서는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정해인, 정소민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2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9일 기준, 작품에 대한 선호도를 나타내는 키노라이츠 신호등 평점은 100% 중 90%대를 유지하고 있다.
3위는 8월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다. 깊은 숲속 펜션에 수상한 여자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다. 공개 이후 국내외를 넘나드는 인기와 함께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등 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다.
4위에는 권력을 잡으려는 자들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의 추격 액션 사극 [우씨왕후 Part 1]이 올랐다. 고구려 배경의 사극인 이 드라마는 장대한 스케일과 자극적인 연출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5위는 김영대와 신민아 주연 로맨스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와,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의 로맨스를 담았다. 지난 8월 26일부터 방영을 시작했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상승하는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변요한 주연의 미스터리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36년 만의 속편 개봉으로 역주행 중인 영화 '비틀쥬스', 8월 10일부터 방영 중인 패밀리 멜로드라마 [가족 X멜로], 새로운 시즌이 공개될 때마다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하는 연애 예능 [나는 솔로], 전도연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리볼버'가 6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