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류지광'이 ’시편 150 프로젝트‘를 통해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류지광'이 지난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를 공개하고 은혜로운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시편 150 프로젝트‘ 공식 SNS를 통해 근황 토크를 남겨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는 성경의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를 아티스트들과 노래로 만들어 발매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에서 내놓는 다섯 번째 곡으로 류지광 특유의 동굴 저음이 은혜롭고 감미롭게 다가오는 CCM이다.
류지광은 ‘시편 150 프로젝트‘ 공식 SNS(@project_psalms150)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 배경부터 프로젝트 다음 주자로 추천하고 싶은 아티스트까지 다채로운 주제에 대해 털어놨다.
‘시편 150 프로젝트‘ 참여 동기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오게 된 것 같다. 저는 부르시면 오고 보내시면 가는 사람이다. 그런 과정을 거쳐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에 대해 류지광은 “가이드 분이 저보다 더 은혜롭게 가창하시더라. 가사도 멜로디도 좋아서 많은 은혜가 됐다.
좋은 곡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녹음할 때 집중도가 좋아서 단 15분만에 끝났다. 저에게 예비하신 은혜로운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서는 “제 사명이 방송 선교다 보니까 주변에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대부분 ‘지은 죄가 많아서 교회를 못 나간다’ 하시더라. 우리의 죄는 다 사라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항상 그런 우리를 기다리신다. 하나님은 작은 음성에도 귀를 기울이시기 때문에 그 마음을 하루빨리 느끼시면 좋겠다”라며 회복을 권면했다.
‘시편 150 프로젝트’ 주자로 추천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김태우를 꼽으며 “지난 1월 함께한 ‘시편 12편 해.달라고’를 통해 김태우 형과 호흡을 맞췄다. 다음에 찬양 콘서트를 함께하자고 한 적이 있는데 앞으로도 같이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새 싱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발매로 근황을 알린 류지광은 TV조선 인기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 트롯’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현재 각종 음악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시편 150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복 있는 사람’에서 출발해 범키의 ‘Lord Have Mercy On Me’, 이승철의 ‘아침의 노래’, 나인뮤지스 류세라의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류지광의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까지 총 다섯 번째 전함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