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황우림이 무대 위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믿고 보는 대세 뮤지컬 배우’로 등극했다.
황우림은 지난 25일 막을 내린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한국 초연 무대에 올라 사와베 츠바키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마지막 회차까지 노래, 연기, 비주얼 등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며 2달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황우림은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쾌활하고 털털하면서도 배려심 넘치는 10대 소녀 사와베 츠바키 역을 맡아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해 ‘모차르트!’, ‘프리다’ 등의 대작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강렬한 아우라로 감탄을 자아냈던 황우림은 이번엔 ‘찰떡같은 소화력’으로 싱그럽고 발랄한 소녀의 매력까지 다채롭게 보여줬다.
이처럼 황우림은 웃음, 설렘, 감동 등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며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한편 황우림은 향후 음악, 뮤지컬, 방송, 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