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시리즈 '돼지우리'가 배우 장기용·차승원 등 출연진을 완성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스튜디오N은 이 작품에 장기용·차승원·박희순·노정의·김대명 등이 나온다고 19일 밝혔다.
'돼지우리'는 김칸비·천범식 작가가 2019년 내놓은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기억을 잃고 무인도에 불시착한 '진우'가 정체불명의 가족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잃어버린 기억을 필사적으로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장기용이 진우를, 차승원은 진우가 묵게 되는 펜션 주인 '주인남자'를 맡았다. 사라진 아들을 쫓는 '배정호'는 박희순이, 주인남자의 큰딸 '로미'는 노정의가, 펜션 일꾼 '진태희'는 김대명이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