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부산 서구는 다음 달 8월 3일~ 4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신예 가수의 등용문인 '제20회 현인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 현인가요제의 지원팀은 총 98팀으로 이들 가운데 두 차례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최종 예선(3일)과 본선(4일)을 치른다. 이날 본선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가수증이 수여된다. 아울러 최종 예선과 본선에는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3일에는 가수 박현빈과 소유미, 리아킴, 배금성 등이 출연하며 4일에는 가수 장윤정, 황민우·황민호, 황윤성, 우연이를 비롯해 지난해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박상현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주최·주관, 서구·부산시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