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스파이'가 오는 8월6일~10월27일 서울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제작사 미스틱컬처가 선보이는 두번째 신작으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8년 만의 극비를 수행하기 위해 영국 휴양지 이스트본에서 천재 작가로 위장한 '퀸틴'의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아가사', '비아 에어 메일' 대본을 쓴 한지안 작가와 창작뮤지컬 스테디셀러 바람을 일으킨 민찬홍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다.
최고의 스파이를 꿈꿨으나 스파이를 꿈꿨으나 사무실 지킴이가 된 주인공 퀸틴 역은 성태준·정동화·원태민이 맡는다.
순수한 문학청년이자 비밀을 숨기고 있는 '제이' 역에는 현석준·이진우·최병찬이 캐스팅됐다. 이스트본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메어리'역은 강정임과 김리, 비밀 첩보 조직 고위 간부 C국장 역은 김수용과 심수영,. 미지의 요원 'X' 역은 이태이와 김태환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