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창조가 시작되는 순간의 빛의 이동, 100.0x80.3, Oil on canvas, 2024](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40625/art_1719045211711_5b0a54.png)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16명의 작가가 "빛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빛과 시간의 상호작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빛과 시간의 상호작용 해석을 보여주며, 더불어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의미를 전달합니다.
![이경숙 빛 53.0x45.0, Oil on canvas, 2024](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40625/art_1719058051463_d48c4d.png)
자연광의 변화를 포착해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주기도 하고, 인물 또는 물체에 상징성을 넣어 작품에 감정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빛이 비치는 방향은 희망이나 안내를 상징할 수 있고, 인물이나 물체의 어둠은 고독이나 불확실성을 나타냅니다.
![이현정 Beyondness, 100.0×80.3, Oil on canvas, 2024](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40625/art_17190452762846_cd3f1b.png)
“앞으로 펼쳐질 날들이 희망으로 가득할 거라 믿는 기쁨으로 그 빛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그렸다.”
‘빛의 시간’이라는 주제는 우리에게 빛과 시간이 어떻게 상호작용뿐만이 아니라,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느끼고 경험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과 작가들이 함께 빛과 시간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상아빛화실에서는 작가뿐만이 아니라 그림이 처음인 초보자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평소 예술에 관한 관심은 있으나, 작업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막막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윤영지 나름-5D, 120×70, Oil on canvas, 2024](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40625/art_1719045706308_1fe0d4.jpg)
그런 분들을 위해 상아빛화실에서 작업 노트 쓰는 방법부터 작품 준비과정을 함께 도와드립니다. 작품 내용을 시각화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 후 크리틱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예술을 확고히 합니다.
![이경숙 치유 100.0x80.3, Oil on canvas, 2024](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40625/art_17190455312263_4a525f.png)
작가들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몇 년 동안 만들어낸 작품을 대중에게 내보이며 또 다른 걸음을 준비합니다.각자가 가지고 있는 “빛”을 탐구하는 시간 상아빛화실의 4번째 정기 기획전시 “빛의 시간‘전은 오늘 7월 3~8일까지(10am~7pm)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