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현종 기자 | 3월 13일 개봉을 확정한 마블의 NEW 히어로 드라마 '마담 웹'이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전통적인 비주얼로 재탄생한 ‘마담 웹’의 모습이 담긴 한국화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거미줄이 드리워진 소나무 아래, ‘마담 웹’(다코타 존슨)과 빌런 ‘이지키얼 심스’(타하르 라임)가 함께 한국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힘차게 윷이 던져진 상황 속,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마담 웹’이 마치 이번 놀이의 승부를 예측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재미를 더한다. 또한 흑요석 작가가 구현한 전통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한 두 인물들의 비주얼도 흥미를 자극한다.
거미줄 무늬가 들어간 저고리와 꽃신을 착용한 ‘마담 웹’과 쾌자를 입고 있는 ‘심스’의 모습은 그들이 입고 있는 작품 속 슈트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색다른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사해 감탄을 자아낸다.
'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적 '심스'에 맞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의 NEW 히어로 드라마.
'마담 웹'은 [히어로즈], [디펜더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S.J. 클락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여기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서스페리아' ,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로스트 도터'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다코타 존슨부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출연하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시드니 스위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에 연이어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이사벨라 메르세드, '프리키 데스데이' 셀레스트 오코너 등 최고의 배우들이 모여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아바타 ', '블랙 위도우'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펼쳐질 새로운 세계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마담 웹'은 2024년 3월 1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