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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어파이어', 페촐트 감독 내한 GV 1분 만에 매진

GV 예매 열기 폭발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현존하는 독일 최고의 거장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최신작 '어파이어'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가 함께하는 GV 행사가 9월 1일 개최될 예정이다.

 

9월 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판매 개시 1분 안에 티켓이 매진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켜주었다.

 

이번 행사는 '피닉스', '트랜짓', '운디네' 등으로 현존하는 독일 최고 거장이라 불리는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참석하는 행사인 동시에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페촐트 감독의 최신작 '어파이어'의 국내 첫 프리미어 상영회이다. 게다가 국내 가장 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이동진 평론가가 진행을 맡기로 되어 있어 영화 팬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행사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페촐트 감독의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호평하며 여러 매체에서 적극 영화를 소개해 생소했던 크리스티안 페촐트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일조해왔다.

 

그는 ‘Btv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페촐트 감독의 영화를 “사랑 영화로 봐도 굉장히 매력적이고 역사적 문제 의식으로 봐도 굉장히 흥미로운 영화들”이라고 말하며 페촐트 감독들 ‘비할리우드 감독 톱10’에 포함시킨 바 있다.

 

'어파이어'는 사랑과 낭만이 넘쳐야 할 여름 해변을 배경으로 번져오는 산불을 감지하지 못하고 자기 안에만 갇혀 있는 예술가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아이러니를 담은 영화로, 물을 주제로 한 '운디네'(2020)에 이어 페촐트 감독의 ‘원소 삼부작’ 중 두번째, 불을 테마로 한 작품이다.

 

여기에, '운디네'로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파울라 베어가 또 다시 신비롭고 매력적인 아우라를 뿜어낼 예정이어서 더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의 콜라보 GV를 예고한 '어파이어'는 9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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