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최웅 기자 | 디즈니+가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가 공개까지 단 7일을 앞두고 ‘택록’의 좌충우돌 복직 모먼트를 담은 택록 컴백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론칭까지 7일을 앞두고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강력계에서 30년 동안 흉악 범죄만 쫓던 베테랑 형사 ‘김택록’(이성민)도 기함하게 만든 현장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택록’은 지금껏 마주한 적 없는 사건, 사고로 가득한 여성청소년계로 복직해 앞으로 새로운 사건과 마주할 예정이다. 난생처음 겪는 청소년들의 반항부터 어느 것 하나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 현장까지 ‘택록’의 당황스러운 모습이 짠함을 안기기도 한다.
이런 ‘택록’을 뒤로 한 채 사건 수사에 집중해 열변을 토하는 강력계 후배 ‘성아’(경수진)와 ‘경찬’(이학주), 그리고 새롭게 여성청소년계로 합류해 마냥 들뜬 모습의 ‘공하늘’(고규필)의 모습은 아이러니함을 자아내며 앞으로 이들이 펼쳐 나갈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1년 6개월의 휴직 기간에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택록’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친구’와 불미스러운 사건을 뒤로 한 채 휴직기를 맞이했던 ‘택록’은 굴삭기 자격증을 따는 등 은퇴 후 새로운 삶을 꿈꾸고자 오늘도 열심히 달린다.
이후 금오서로 복직한 ‘택록’은 기존 근무지인 강력계가 아닌 ‘여성청소년계’로 발령 받아 새로운 팀원들과 사건을 맡게 된다. 이중에는 자신이 살던 고시원 총무 ‘공하늘’이 신입 형사로 발령 받는 모습이 그려져 유쾌함을 더했다.
30년차 베테랑 형사에게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여청계 생활, 하지만 삽시간에 분위기가 뒤바뀌며 ‘택록’을 노리는 여러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로움을 더했다.
여청계 발령 첫날부터 자신을 예의주시하던 ‘연주현’(김신록)부터 금오서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서장 ‘백성일’(정해균), 금오시를 권력으로 집어삼키려는 국회의원 ‘이영호’(주진모), 마지막으로 ‘택록’의 오랜 동료이자 경찰계의 레전드 ‘최도형’(정진영)까지 모든 이들이 미스터리함을 자아내 긴장감을 높인다.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여청계 생활부터 ‘택록’을 노리는 위협적인 인물들의 등장까지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로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정진영, 김신록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지난 시즌1보다 더욱 거대한 이야기를 예고,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전 세계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탄탄한 연출은 물론 흡인력 있는 스토리, 여기에 빈틈없이 극을 촘촘히 채워 나가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형사록 시즌2'는 7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