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21일 오후 6시 성시경의 신곡 '블루밍 투데이(Blooming Today)'의 음원이 각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곡은 스치는 추억이 아닌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연인에 대한 사랑을 노래했다.
작사를 맡은 조동희는 "가사 중 킬링 포인트는 마지막 '마이 러브'라며 성시경의 목소리를 내뱉는 사랑고백과 조화롭게 어울린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뮤직비디오도 함께 볼 수 있다. 나른한 봄날, 빨래방을 배경으로 일상을 보내는 연인들의 로맨틱한 모습이 담겼다. 남녀 주인공이 장난감 액세서리로 고백하거나 종이에 낙서하며 둘만의 사랑을 나누는 등 일상 속에서 사랑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블루밍 투데이'는 하나의 곡을 두 명의 가수가 각각 A, B 버전으로 발매하는 투트랙 프로젝트로 제작된다. A버전은 성시경, B 버전은 다른 뮤지션이 참여해 다음달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