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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5월 5일 어린이날 '청와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여민관 집무실 개방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청와대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5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대정원, 헬기장, 춘추관 등에서 '푸른 계절의 향연, 청와대'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공연을 이어간다. 한국문화재재단, 국립극장 국립무용단, 국립오페라단, 국립국악원 등이 함께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헬기장, 춘추관 등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와대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춘추관에서 마술과 어린이 뮤지컬,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의 강연 등 실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여민관의 대통령 집무실도 특별 개방된다. 여민1관 3층 대통령 집무실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추억을 선사한다.

헬기장에는 '청와대 놀이터'를 조성한다. 다만 어린이날 당일 기상 악화가 예보되면서 7일에 어린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람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어린이 동반 관람객은 헬기장과 춘추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국립무용단은 5월13일과 14일 헬기장에서 한국 춤의 멋을 보여주는 '전통의 품격'을 펼친다.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태평무', '진쇠춤', '평채 소고춤' 등 소품을 활용한 신명 나는 춤과 승전고·소북·향발 등 타악기를 기반으로 한 '태'를 만날 수 있다. 김종덕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사회를 맡아 작품 해설도 들려준다.

 

라 중 하나인 '리골레토' 하이라이트를, 다음날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돈 조반니', '투란도트', '마술피리' 등 유명 오페라에 등장하는 귀에 익숙한 아리아와 중창, 합창 등이 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전통연희 공연 '사철사색'을 선보인다.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정원의 푸르른 녹음을 배경으로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판굿 등 봄의 생동감이 가득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청와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야외에서 이뤄지는 공연과 행사는 특성상 우천 시에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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