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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기자 = '우상'은 2019년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슈발 느와르' 경쟁 부문에 초청돼 슈발 느와르 경쟁 '최고작품상'과 '최고배우상'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고배우상은 한석규와 설경구가 공동 수상했다.
설경구는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최고배우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겠다"고 전했다.
'우상'은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좇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한 참혹한 진실에 관한 이야기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정돼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북미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다. 11일 개막한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8월1일 폐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