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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왕열, 화백의 화집발간기념 ‘무릉도원을 거닐다’ 전시회

23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왕열' 화백 ‘무릉도원을 거닐다’ 전시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기자 = 왕열 화백의 무릉도원 시리즈에는 산, 새와 말, 나무같은 자연요소가 등장한다. 겉보기에는 단순한 풍경화처럼 보이지만 현대인의 삶에 대한 은유적 표현 등 다양한 감정이 화폭에 담겨있다.

 

‘새’는 현대인들이 도시생활에서 겪는 여러 가지 고단한 삶을, ‘말’은 외로움을 즐기는 삶, 존재 자체의 외로움을 명상하는 삶을 표상한다.
 

왕열 화백은 “유토피아는 없다. 그 없는 곳을 통해 삶을 돌아보는 것(상상공간을 통해 현실공간을 돌아보는 것)이 내가 유토피아를 그리는 이유이다. 나에게 무릉도원은 여행과 명상을 위한 구실이다.

 

아름다운 곳을 여행하게 해주는 계기이다. 다만 무릉도원이 탈출이나 도피의 장소가 아닌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고 여유를 갖는 장소,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

 

Wang Yeul _ 王烈 화백">

‘새’처럼 자유로운 영혼과 ‘말’처럼 묵묵하고 조용한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식과 휴식을 가질 수 있기를..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23일까지 왕열 화백의 화집발간기념 ‘무릉도원을 거닐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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