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국립정동극장의 2023 ‘창작ing’ 사업의 두 번째 작품, 창극 법정 드라마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이 다음달 11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개막한다. 국립정동극장 세실의 ‘창작ing’ 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유망한 작품을 선정해 생명력을 더하며 예술가-관객-작품을 이어주는 가교로써 작용하고 있다. 열린 공모사업으로 작품과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스테이지온(Stage on) 부문 전통 장르에 선정된 <흥보 마누라 이혼소송 사건>은 대중에 익숙한 판소리 ‘흥보가’를 박제된 전통 소리가 아닌 판소리의 동시대성에 주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극 법정 드라마’이다. ‘착한 남자’의 전형인 ‘흥보’와 그 아내의 이야기를 이혼소송 사건으로 비틀어, 누군가의 연인, 아내가 아닌 독립적인 주체로서의 여성을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관심을 끈다. 작품은 ‘흥보가’라는 전통성과 해학성이 짙은 소재와 조선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혼소송 사건’이라는 현대적 소재를 결합하여 관객들이 전통 장르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판소리 ‘흥보가’를 각색한 작품은 기존 ‘흥보가’의 유쾌한 대목과 가벼운 재담 소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데뷔 후 첫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라이브 강자로 우뚝 선 이승윤이 생애 첫 해외 콘서트를 연다. 1월 26일 정규 2집 앨범 ‘꿈의 거처’ 발매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승윤은 소속사 마름모 SNS를 통해 대만 콘서트 티켓 오픈 소식을 알렸다. 지난 2월 18일 19일 양일간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이승윤 전국투어 콘서트 ‘도킹’ 서울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대구, 부산, 대전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친 이승윤의 첫 해외 공연인 ‘도킹’ 대만은 4월 16일 오후 6시(NST) 많은 해외 아티스트들이 찾는 공연장인 Legacy MAX(레거시 맥스)에서 열린다. 소속사 마름모는 “대만 콘서트는 이승윤과 그의 음악을 세상에 널리 알릴 일환으로 준비한 첫 해외 콘서트이며 현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과 함께 뜻깊은 순간을 새길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규 2집 ‘꿈의 거처’가 초동 8만 장을 돌파 각종 차트에 등장하며 음반 업계에 큰 이슈를 모은 이승윤은 전국 투어 일정인 용인, 광주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세익스피어 원작 '리어왕'을 데자뷔하여, 오늘날 한국 사회의 결혼관에서부터 직업관, 출산, 노후문제, 효사상에 이 르기까지 문제점을 신 랄하게 까발리며, 궁극 적 대안을 제시한다. 무거운 주제를 해학으로 풀어내는 웃픈 세태풍자극이다. 1960년대 리어카 하나로 당시 거들떠 보지도 않던 압구정동 땅에 땅콩밭을 일구다, 졸부가된 홀아비 장왕팔씨의 세딸과 좌충우돌 부딪 히며 벌어지는 인생극 두딸은 왕팔씨 고집대로 애인과 헤어져 정해준 변호사, 회계사와 결혼했는데, 막내딸만 성형외과 의사를 거부하고 무명 가수와 결혼하겠다고 우겨 집에서 내 쫒긴다. 재산을 상속받은 두 딸은 늙은 왕팔씨를 서로 안모시려 하는데, 쫒겨난 막내딸의 신랑 변궁상은 미스 미스터 트롯최종 우승자로 등극하여 돈방석에 앉는데ᆢ
문화저널코리아 = 정찬우 기자 | 록밴드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가 지난 11일 해운대 문화회관 해운홀에서 ‘부활 김재희와 함께하는 THE 46TH 생명존중 콘서트 IN BUSAN’이라는 이름으로 ‘자살 예방 생명존중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세계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인 위기의 대한민국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의 공감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작해 김재희가 2014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10년째 꾸준히 지속해왔다. 김재희는 “10년 넘게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취지”라면서 “저도 삶을 내려놓고 싶을만큼 힘든 시간을 겪었었고 주변의 많은 지인들이 버거운 삶을 견디지 못하고 하나둘씩 떠나가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 한 소절의 노래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음악인으로서의 소명감으로 꾸준히 이 콘서트를 진행해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생명존중 콘서트는 매년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열리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공연을 열린 바 있다. 한편, 김재희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기부운동 ‘파란천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지원으로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밴드 크랙샷(Crackshot)이 ‘2023 크랙샷 투어 콘서트 [Hello My Love]’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 록밴드의 성지로 불리는 롤링홀에서는 폭 넒은 공연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록, 팝, 어쿠스틱, R&B 등 매년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밴드 크랙샷은 롤링홀 개관 28주년 기념 공연의 3차 라인업으로 합류해 단독 콘서트 ‘Hello My Love’를 선보이게 되었으며, 이번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투어로 진행될 예정. 특히 첫 스타트인 서울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관심이 쏟아진 바. 마침내 지난 11일 뜨거운 환호와 열기 속에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수많은 관객 앞에서 14일 발매 예정인 신곡 ‘Goodbye My Love’를 포함해 2시간 30여분의 공연을 마친 크랙샷은 “관객분들 열기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투어 첫 공연 무탈하게 끝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새로운 신곡도 선보이며 23년 첫 무대를 행복하게 즐겨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다음 부산, 대구, 전주까지 남은 공연도 열심히 해서 좋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소프라노 정미연이 오는 14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괴테의 사랑과 여인'이라는 부제로 독창회를 갖는다. 정미연은 깊고 매혹적인 울림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한미연과 함께 괴테의 작품을 바탕으로 작곡된 곡들을 무대에 올린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 멘델스존, 슈만이 '서동시집-줄라이카 서'를 소재로 작곡한 작품들과 슈만의 '빌헬름 마이스터에 의한 가곡집', '볼프의 '괴테 가곡'을 노래한다. 2부에서는 '파우스트'에 나오는 작품을 토대로 슈베르트, 바그너, 뢰베, 슈만, 구노가 작곡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예스24가 '2023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의 2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예스24는 '2023 러브썸 페스티벌'을 4월 22일, 23일 양일간 잠실 종합운동장 내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매년 '올해의 도서'를 테마로 책과 음악의 감성을 더불어 전하는 '러브썸 페스티벌'은 올해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과 함께하며,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아티스트를 포함해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2차 라인업에는 음악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는 '언어의 연금술사' 이적, 고막을 감싸는 부드러운 음색의 음악 천재 적재, 감미로움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압도하는 발라드돌 비투비(BTOB), 그리고 '올해의 도서' '불편한 편의점' 저자인 전천후 스토리텔러 김호연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김호연 작가는 다나카와 함께 출연해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저서 '불편한 편의점'처럼 위로와 감동,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월 22일에는 멜로망스, ATEEZ(에이티즈), 다나카, Lacuna(라쿠나)에 더해 이적, 적재가 함께하며, 23일에는 정승환, 유채훈, 미스피츠, 헤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봄을 여는 영화제였던 인디다큐페스티발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모여 새롭게 개최하는 반짝다큐페스티발이 오는 3월 24일부터 3일간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그동안 숨어있던 반짝이는 작품들을 찾기 위해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약 2주간 상영작 공모를 받았다.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153편의 중/단편 다큐멘터리들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22편이 선정작으로 발표되었다. 심사위원 최종호 감독은 "문제투성이인 우리네 삶을 함부로 낙관하거나 부정하지 않되, 꾸준히 다가가고 생생히 보여줌으로써 더 깊은 의미의 낙관, 혹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뿜어내는 작품들에 더 많은 눈길을 주었다"고 밝혔으며, 조이예환 감독 또한 심사 과정에 대해 "재미는 놓치지 않으면서, 그런 스타일과 차별되는 ‘영화제’, 특히 내가 사랑하던 ‘인디다큐페스티발’ 같은 작품이란 무엇인지 계속해서 고민하게 되는 심사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명소희 감독은 "각자의 자리에서 느꼈을 고민들이 얼마나 무거웠을지 실감했다. 또한, 카메라가 필요한 장소는 무척이나 많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다. 우리의 카메라는 ‘산다, 살아가고 있다’라는 문제를 지켜보고, 경청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카라'의 박규리와 배우 이재이, 표바하가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한다. 9일 제작사 아트원컴퍼니에 따르면 박규리와 이재이, 표바하는 극 중 고혜미의 라이벌인 '윤백희' 역을 맡는다. 공연은 오는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선보인다. 지난 2011년 방영한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고혜미(배수지)와 라이벌 관계로, '티아라' 출신 함은정이 연기한 역할이다. 뮤지컬은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규리는 2021년 뮤지컬 '사랑했어요'와 지난해 뮤지컬 '가요톱텐'에 이어 올해도 관객과 만난다. 고혜미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여왕벌 윤백희로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이는 2015년 KBS 2TV '오 마이 비너스'로 데뷔해 드라마 '도깨비', '초콜릿' 등에 출연했다. 개그맨 표인봉의 딸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표바하는 뮤지컬 '비지트',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 등에서 활약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회 추가 공연을 갖는다. 7일, 소속사 안테나는 "2023 권진아 단독 공연 '더 플래그(The Flag)'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관객 분들과 함께 시간을 나누고자 3월 31일 추가 1회차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권진아는 오는 31일을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권진아 단독 공연 '더 플래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더 플래그'는 10개월 만에 열리는 권진아의 단독 공연으로,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3분 만에 전석 매진된 바 있다. 권진아는 데뷔 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2일 발매한 새 EP '더 플래그'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진아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새 EP '더 플래그'는 전작들에 이어 권진아가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은 '레이즈 업 더 플래그(Raise Up The Flag)'로 권진아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어우러진 웅장한 밴드 사운드로 음악 팬들에게 호평받았다. 한편 2023 권진아 단독 공연 '더 플래그' 추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다음달 5일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광주에서, 8일에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서울에서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만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다. 브랜든 최는 미국과 프랑스에서 유학한 후 한국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김규연과 수 차례 듀오 공연을 가졌으며 여수국제음악제에서 글라주노프의 색소폰 협주곡을 국내 초연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로만 구성된 앨범 '라흐마니노프'를 발매하기도 했다. 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는 '라흐마니노프 앵콜 콘서트'가 개최된다. 앨범 '라흐마니노프'와 발매 기념 공연에서 선보였던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솔로도 선보인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브랜든 최와 함께 연주하는 것 자체가 매우 즐겁고, 함께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며 "클래식 색소폰이라는 악기로 연주하지 못할 작품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브랜든 최와 다양한 작품을 함께 연주해보고
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국립국악원이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수궁가를 주제로 꾸민 설 공연 ‘설-껑충’을 설날 당일인 22일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설 공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혜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는 토끼의 이야기를 담은 수궁가를 중심으로 전체 공연을 구성했다. 소리꾼 김봉영과 황애리의 유쾌한 재담과 함께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우렁찬 ‘대취타’ 연주로 힘찬 설 공연의 막을 연다. 기품 있는 대취타에 이어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액운을 막고 행운을 부르는 ‘처용무’를 선보여 새해 관객에게 좋은 기운과 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2023년을 여는 ‘소고춤’을 벌이며 껑충껑충 뛰어오르는 토끼의 도약을 표현해 본격적인 수궁가의 무대로 전환한다. 소고춤의 무대는 능청스러운 기지로 위기를 모면하는 토끼의 모습이 펼쳐지는 용궁으로 변하며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배 가르는 대목’을 전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춰 김봉영, 황애리의 소리가 더욱 흥미롭게 표현될 예정이다. 위기를 벗어난 토끼가 용왕이 베푸는 잔치를 즐기는 장면에서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꾸민 ‘부채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2차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 2차 티켓은 3월7일 오후2시부터 판매한다. 4월18일부터 5월7일까지 약 3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5월1일은 오후3시에 공연하며, 5월5일은 오후2·7시에 총 2회 공연한다.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인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8개 도시에서 1억4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다.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가면 속 감춰진 러브 스토리다. 이번 부산 공연에서 '오페라의 유령' 역에 조승우·김주택·전동석, '크리스틴' 역에 손지수·송은혜, '라울' 역에 송원근·황건하가 출연한다.윤영석(무슈 앙드레), 이상준(무슈 피르맹), 김아선(마담 지리), 이지영, 한보라(칼롯타), 박회림(피앙지), 조하린(멕 지리)가 함께 한다. 오는 3월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한국어 초연으로 막을 올리며, 7월 서울 샤롯데씨어
문화저널코리아 김뿌리 기자 | 지난 2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 2월 첫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는 국내 최초 일본 애니메이션 OST 큐레이션 콘서트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수장 미야자키 하야오, ‘너의 이름은’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대가의 반열에 오른 신카이 마코토, ‘포스트 미야자키’의 선두주자라 평가받는 호소다 마모루 등 일본 대표 감독들의 애니메이션 OST를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밴드 라이브 연주로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던 콘서트였다. 본 공연은 ‘괴물의 아이’의 웅장한 ‘The Beast Festivities’를 시작으로 ‘늑대아이’, ‘피아노의 숲’, ‘마루 밑 아리에티’, ‘고양이의 보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진격의 거인’, ‘언어의 정원’, ‘컬러풀’, ‘시간을 달리는 소녀’, ‘초속 5센티미터’, ‘귀를 기울이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국내에서 최초로 연주되는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의 OST가 연주되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지휘자 &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들려준 늑대아이의 ‘Sora Tsutsumi’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배우 카이가 오는 5월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이 리사이틀 인 재팬 2023: 뎁스 오브 뮤지컬(Depth of Musical)'이 5월20일과 21일 도쿄 이이노홀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일본에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로 일본 관객들을 만나왔던 카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리사이틀을 열게 됐다. 그는 "코로나라는 긴 시간의 터널을 지나 일본 음악 애호가들을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뮤지컬 넘버를 보다 깊이 있게 탐미하고 그 기쁨을 공유하는 시간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범재와 함께 피아노 1대로 이뤄진다. 클래식 가수의 독창회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미팅과 사인회 등 다양한 팬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카이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팬텀', '벤허', '프랑켄슈타인', '엑스칼리버', '몬테크리스토', '베르테르', '레베카'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해왔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배우로 쌓아온 작품들 중 28곡의 넘버를 수록한 뮤지컬 앨범 '카이 온 뮤지컬'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