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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라흐마니노프 듀오 리사이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4월8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4월5일엔 박종해와 광주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다음달 5일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광주에서, 8일에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서울에서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만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서거 8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다.

 

브랜든 최는 미국과 프랑스에서 유학한 후 한국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김규연과 수 차례 듀오 공연을 가졌으며 여수국제음악제에서 글라주노프의 색소폰 협주곡을 국내 초연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로만 구성된 앨범 '라흐마니노프'를 발매하기도 했다.

 

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는 '라흐마니노프 앵콜 콘서트'가 개최된다. 앨범 '라흐마니노프'와 발매 기념 공연에서 선보였던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솔로도 선보인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브랜든 최와 함께 연주하는 것 자체가 매우 즐겁고, 함께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며 "클래식 색소폰이라는 악기로 연주하지 못할 작품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브랜든 최와 다양한 작품을 함께 연주해보고 싶다"고 했다.

 

 

5일 광주 공연에서도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바탕으로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협연을 펼친다.

 

브랜든 최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풍부한 감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깊고 풍부하면서도 섬세하고 절묘한 하모니를 들려드리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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