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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영화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로코의 정석..7월 개봉

다시 만나는 줄리아 로버츠-카메론 디아즈!

1997년 개봉 이후 ‘로코의 정석’이라 불리며 수많은 작품들에 영감이 되어온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이 마침내 7월 개봉을 확정했다.[문화저널코리아]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은 남몰래 사랑하고 있었던 9년 지기 남사친 ‘마이클’(더못 멀로니)과 그의 약혼녀 ‘키미’(카메론 디아즈)의 결혼을 방해하기 위한 ‘줄리안’(줄리아 로버츠)의 나흘간의 사랑 환불 원정기를 담은 20세기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이다.

 

https://youtu.be/IHV6Xdf3YqA

 

영화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은 1997년 개봉 당시 3억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그 해 전 세계 박스 오피스 8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명실상부 20세기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로서 꾸준히 회자되어 왔다.


특히,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은 친구에게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한다는 로코의 공식과도 같은 스토리 라인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존재할 수 있음을 그려내고 있다는 데서 그 차별성을 가진다.

 

피곤한 상황을 겪었음에도 인물들이 서로를 미워하지 않는 점, 영화의 끝을 뻔한 해피엔딩이나 좌절로 마무리 짓지 않고 또 다른 시작을 노래하고 있다는 점 등은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이 극장에서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로맨틱 코미디임을 증명하며 현재의 관객들에게도 완전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은 줄리아 로버츠와 카메론 디아즈의 다신 없을 만남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시 '귀여운 여인'(1990)으로 최정상의 자리에 올라 있던 줄리아 로버츠는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의 줄리안 역할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다시 한번 자신이 가진 흥행력을 입증했다.

 

이후 그는 '노팅 힐''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로코 퀸’으로서의 두터운 신뢰도를 쌓아온 바, 그가 그려낸 줄리안이라는 캐릭터가 24년이 지난 현재의 관객들에게 선사할 트렌디한 매력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존 말코비치 되기''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등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해온 카메론 디아즈가 극 중 줄리안과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게 되는 키미로 분해 순수하고 맑은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2014년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카메론 디아즈이기에 이번 재개봉을 통해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그의 연기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더못 멀로니와 루퍼트 에버렛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특히, 루퍼트 에버렛이 연기한 줄리안의 새로운 남사친 조지는 줄리안의 혼란스러운 마음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며 과연 로맨틱 코미디다운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월간 워터홀(feat. 비됴알바)’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20세기 최고의 로코로 현재까지 꾸준히 회자되어온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은 오는 7월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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