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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성료! 오는 16일부터 네이버TV에서 실황 중계

6개의 장르, 27편의 화제작, ‘공연예술창작산실’성황리에 종료
탄탄한 작품성으로 국내외 초청, 수상 후보에 오른 작품 등 다수 배출
15편의 올해의신작 공연실황, 오는 16일부터 ‘네이버TV’로 중계
15주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캠페인 4월 중 온·오프라인에서 진행

문화저널코리아 이목인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에서 주최하는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이 지난 주말을 끝으로 3개월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선정된 6개의 장르, 27편의 작품은 다채로운 소재와 탄탄한 작품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몇 가지 주요한 특징과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특히 올해는 역사적인 소재와 인물을 바탕으로 재창작한 작품이 두드러졌다. 연극 장르의 <언덕의 바리>와 <아들에게>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조명하고, 역사적 인물을 재해석하여 시대적인 질문을 남겼다. 연극 <화전>과 창작뮤지컬 <여기, 피화당> 역시 각각 고려 말과 조선시대 병자호란 시대를 배경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동시대의 공존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대 사회의 문제를 담은 작품들도 많았다. 창작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연극 <TEDDY DADDY RUN 테디 대디 런>, <이상한 나라의 사라>는 경계성 인격장애, 코피노, 조현병 등 민감한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 공감 서사를 연출했다. 민감한 소재를 드러내는 방식도 주목받았다. 자극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대신 토크콘서트의 형식으로 풀어내거나, 영상과 웹툰을 활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객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는 시도를 보여주었다.

 

접근성 보완을 위한 의미있는 시도들도 있었다. 특히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는 젠더프리 캐스팅, 수어통역, 터치투어, 릴렉스드 퍼포먼스 도입 등 접근성 보완을 위한 다양한 시도로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전통예술 <남성창극 살로메>, 무용 <Yaras>, 음악 <민요 첼로>, 음악 <시선 si,Sonne!>, <Un/Readable Sound> 등은 성별과 장르 등 기존의 형식을 깨는 파격적 시도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특징적인 성과를 보여준 작품들도 많았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전통예술 <남성창극 살로메>는 강동아트센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초청받았고, 파격적인 안무로 주목받았던 정훈목 JUMOK Dance Theater의 무용 <Yaras>는 현대무용의 중심지로 불리는 벨기에의 브뤼셀 르140 극장에서 초청을 받아 공연하였으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진동과 노이즈를 통해 새로운 감각과 감동을 전달하는 음악 <UN/Readable Sound>는 프랑스 비디오폼페스티벌과 영국 코로넷 씨어터에 초청받아 큰 주목을 받았다.

 

여러 장르에서 탄탄한 작품성으로 수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도 많았다. 전통예술 <남성창극 살로메>, 연극 <화전>, 무용 <a Dark room>은 올해 이데일리 문화대상 후보작으로 추천됐고, 최근 연극 <아들에게(부제:미옥 앨리스 현)>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중 올해의 백상연극상과 연기상에 동시에 후보로 올랐다.

이처럼 다양한 성과를 남겼던 ‘올해의신작’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온라인 중계로 다시 한번 관객을 찾아온다. 오는 16일(화) 20시 공개를 앞둔 무용 <Yaras>를 시작으로 연극 <화전>, 창작뮤지컬 <여기, 피화당>, 창작오페라 <3과 2분의 1 A>, 전통예술 <물의 놀이>, 음악 <In & Around C> 등 15개의 작품이 상반기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3 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의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TV 창작산실(https://tv.naver.com/arkocreate)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의 15주년을 기념하여 4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캠페인도 펼쳐진다. 15주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일에는 대학로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올해 공연에 참여했던 예술가 등 관계자 50여명이 함께한 ‘공연예술창작산실 네트워킹 데이’가 진행됐다. 올해의신작 초연 이후 작품의 유통을 위하여 유관 극장 및 지역재단 관계자와 함께 한 ‘비즈니스 토크’, 참여 단체 간 작품 개발과 유통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인사이트 토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의 성과를 나누고 함께 마무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그 밖에도 ‘올해의신작’ 참여 예술가를 비롯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 역대 공연예술창작산실 참여자의 목소리가 담긴 15주년 특별영상도 4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온·오프라인에서 창작산실 15주년을 함께 응원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공연 실황 녹화중계와 15주년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연예술창작산실 공식 누리집(https://www.arko.or.kr/content/2211)과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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