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가 주최하는 제3회 국제명인명장전과 인증식이 지난 7월 3일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의 후원으로 국제아트센터 1,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각계각층에서 최고의 기량과 권위를 가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의를 통과하여 64명의 새로운 명인과 명장으로 인증되었다.

그 중에서도 귀금속명장으로 선정된 윤대권명장은 보석세공으로 40년을 넘게 외길로 걸어오면서 5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세인들에게 그 경력과 경륜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고 보석세공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영광스런 명장을 받게 되어 보석세공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가 더더욱 느껴질 것이고 험난한 산행 뒤에 맞이하는 정상 정복에서 맞보는 희열을 느끼는 산악인의 마음처럼 배고프고 거기다가 세상에 인정 받지 못하던 행상 취급받던 서러움을 보상받는 듯하고 더 나아가 앞으로도 더욱 세상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개인적 철학이 더욱 공공해져 세상에서 쓰임받는 세공인이 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또한 유년기에는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웠고 거기다가 장남으로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누나 1명에 남동생 2명, 여동생1명의 가장 역할을 하여야 하는 처지이다 보니 빨리 사회인이 되어 홀어머니의 손을 좀 들어 드리고 동생들 뒷바라지도 해 주고 싶은 마음에다가 어릴 적부터 손재주가 있다는 소리도 듣고 자랐고 주위의 라디오나 시계 등 소 전자 제품 등을 분해하고 조립하는 것이 좋았고 심지어 고장 난 것도 분해해서 수리한 경험도 있고 하여 보석세공업을 진로로 삼아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고 한다.

윤명장은 문스톤(천연보석의 이름)으로 많은 작품 활동하였는데 그 이유는 호수에 뜬 달을 보고 신이 만든 보석이라고 하고 젊은이들에게는 사랑과 희망과 꿈을 주는 보석이며 성인들에게는 소망하는 것을 이루는 보석이라고 하여 개인적으로 세인들이 행복하게 인생행로를 걸어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무척 좋아하는 소재라고 한다.

특히 문스톤을 고집하는 이유는 옛 어른들의 자식 잘되라고 정한 수 떠놓고 빌던 그 마음을 생각하며 온 세상 사람들이 질병과 고통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문스톤 소재를 고집스럽게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프로필

한국보석감정사 부산경남협회장 역임(1991.01~2000.12)

국제주얼리 평가사 부산경남 회장 역임(2003.03~2005.02)

국제주얼리 평가 협회 부회장 역임(2003.03~2004.02)

한국보석감정사 시험감독관 역임(2005.03.21)

고려수지침요법학회 회장 표창(2004.12)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얼리최고경영과정 공로상(2005.07)

도의회의장 진주시자율방법연합대장 표창(20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