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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궁금증 촉발 ‘2막 관전 포인트 공개

'우리, 집’에 클리셰는 없다!”절반의 반환점 돌았다!

문화저널코리아 김현종 기자 |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이 변곡점을 맞이하는 ‘7, 8회’를 앞두고 궁금증을 촉발시키는 ‘2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우리, 집’은 완벽하다고 믿었던 노영원(김희선)의 가정이 걷잡을 수 없는 파란으로 휘몰아치는 과정이 세련되고 감각적인 미장센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 생각지 못한 곳에서 빵빵 터지는 시니컬한 웃음들로 시너지를 이루며 흥미를 드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 집’이 더욱 강도 높은 충격과 반전을 선사할 7, 8회에서 몰입해서 지켜봐야할 ‘궁금증 관전 포인트 #3’을 정리해봤다.

 

#1 – 노영원(김희선)-홍사강(이혜영), 돌아온 최재진(김남희)에게 어떤 태도를 취할까? 앞으로 이세나(연우)에 대한 추적은?

 

노영원과 홍사강은 자살 자작극을 벌여 논란을 만든 최재진을 두고 격한 대립을 벌였던 상황. 배신감에 휩싸인 노영원은 “재진씨 돌아오면 그 사람 때문에 제가 겪은 이 모든 거 다 되돌려줄 거예요”라고 각성한 듯 복수 의지를 불태워 홍사강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하지만 이세나가 자신의 소설 <그리고 혼자 남았다>와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음을 깨달은 홍사강은 노영원과 함께 이세나의 집을 찾았고 이세나의 집 안 기괴하고 난해한 그림들을 보며 “이 미친 사이코를 신고를 해야 되나”라고 분노를 터트렸다.

 

두 사람이 집 앞에 돌아온 그때 사라졌던 최재진이 집 앞에 등장했고 노영원은 도어 록을 잠가 홍사강을 내리지 못하게 막은 후 최재진을 향해 액셀을 강하게 밟는 ‘분노의 급발진 엔딩’으로 긴장감을 드리웠다.

 

과연 노영원은 최재진에게 살벌한 복수를 행할지, 홍사강은 애타게 찾던 아들에게 어떤 태도를 취할지, 앞으로 마녀 이세나를 향한 추적은 계속될지 고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 – 최재진(김남희), 자살 자작극 벌이더니 도대체 왜 돌아온 것일까?

 

최재진은 렌트카를 바다에 밀어 넣고 묵었던 민박집에 유서까지 남겨놓는 등 노영원과 홍사강을 감쪽같이 속였지만 결국 자살 자작극을 벌였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최재진은 렌트카를 바다에 처박은 후 이세나를 향해 활짝 웃어 보이며 “세나야 나 이제 행복해질 수 있을 거 같아!”라면서 그 어느 때보다 홀가분한 표정을 지어 영상을 확인한 노영원의 배신감을 극대화시켰다.

 

하지만 자살 자작극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최재진이 홀연히 노영원과 홍사강 앞에 나타나면서 자신의 의지대로 숨어버렸던 최재진이 도대체 왜 돌아온 것일지, 최재진을 가스라이팅했던 이세나가 최재진을 돌려보낸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3 – 이세나(연우), 어디까지 마수 뻗칠까? 예측불가 광기 폭주 예고!

 

이세나는 예측을 할 수 없는 미친 광기로 강렬한 도발을 일삼아 경악을 일으켰다. 이세나는 TV에서 자신과 비슷한 사연자가 노영원과 상담하는 모습에 감정이입한 뒤 노영원을 향해 “뭐가 그렇게 자신만만해? 넌 어떤 가족하고 사는데 그러니?”라고 분노하며 타깃으로 삼았던 것.

 

이후 이세나는 노영원의 남편 최재진에게 접근했고, 홍사강의 소설 <그리고 혼자 남았다>와 똑같이 비둘기 사체 모형과 숫자가 써진 가족사진으로 노영원을 협박했다. 그리고 끊임없이 최재진을 가스라이팅하며 자살 자작극까지 꾸미게 했는가 하면 최재진의 머리를 물속에 밀어 넣고 바라만 보는 등 잔혹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최재진이 노영원의 집 앞에 나타난 같은 시간, 이세나가 노영원과 노영원 가족사진을 불태우며 희열의 웃음과 함께 의미를 알 수 없는 춤을 추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이세나의 마수가 어디까지 뻗치게 될지 잔인한 폭주에 불길함이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본격적인 2막을 시작하는 7, 8회를 앞두고 도대체 어떤 서사가 펼쳐질지 예측 불가한 것이 ‘우리, 집’만의 특색이자 묘미”이라며 “상상할 수 없는 막강한 한 방이 터질 7회(오늘) 방송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7회는 14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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