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수원지역에서 예술교육 지원을 필요로 하는 음악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문화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목관파트 수석·차석 단원들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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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까지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하며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내 수원시향 연습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무대 위에서 만났던 연주자들에게 직접 연주기법과 곡에 대한 해석, 연습 방법 등 생생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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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클래스란 일종의 공개 수업으로 전문 연주자가 재능 있는 학생을 다른 학생들 앞에서 자신만의 티칭 방법으로 직접 가르치며 연주 방법과 음악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업 방식이다.

지난해에 바이올린 파트를 처음으로 시작된 수원시향 마스터 클래스는 올해엔 2회에 걸쳐 진행 할 예정이며 이번 2월 마스터 클래스는 목관파트로 플루트와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수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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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수원지역 내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 음악전공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 하고자 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에서 수업 받고 싶은 곡의 연주 동영상을 촬영 해 링크를 메일로 함께 접수하면 된다. 동영상 심사 후 전도유망한 학생들을 선별한 뒤, 각 파트 수석·차석 단원들과 매칭하여 수업 일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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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하여 수원시향 관계자는 “좋은 공연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연구하는 수원시향 단원들의 경험과 고민을 다음 세대 연주자들에게 자연스레 전할 수 있고, 참여하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연주력 향상과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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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과 참여, 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 수업은 2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참관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2월 21일부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