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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신예 싱어송라이터 '강예섬', 오늘(3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그러다 말았지만’ 발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위한 헌정곡, 강예섬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가사 ‘눈길’
- 지나간 사랑 향한 짙은 보컬+쓸쓸함 더하는 일렉 사운드, 올가을 짙은 울림 남긴다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싱어송라이터 '강예섬'의 새 디지털 싱글 ‘그러다 말았지만’이 오늘(3일) 정오 베일을 벗는다.

 

담담한 감성이 묻어나는 '강예섬'의 새 디지털 싱글 ‘그러다 말았지만’은 1998년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위한 헌정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호소하는 강예섬의 짙은 보컬과 경쾌하면서도 어딘가 쓸쓸해져 오는 일렉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노래다.

 

지난 9월 발매한 ‘그 날의 날씨’에 이어 충남음악창작소에서 추진하는 음반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세월이 흐른 뒤의 영화 속 여주인공 ‘다림’의 입장을 강예섬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다른 사람에게서도 그대 빈자리가 느껴지곤 해”, “그댄 기억하나요 / 낡은 소파에 기댄 나의 머리칼을 넘겨주던 그 바람” 등 마음을 울리는 가사가 고독의 정서를 형성하며 청중들의 귓가를 촉촉히 적실 예정이다.

 

지난 2019년도 2인조 대학생 밴드 ‘오늘꿈’의 보컬·송메이커로 데뷔한 강예섬은 이듬해 ‘무르고 약하지만’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발을 내디뎠다.

 

이후 ‘Or Somehow’, ‘The Plant’, ‘마중 봄, 마주 봄’, ‘그 날의 날씨’ 등 일상의 흥미로운 소재에서 얻은 창작의 영감을 바탕으로 포크 장르에 기반한 앨범을 발매하며 굳건히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렇게 편안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곡의 감성을 극대화하는 강예섬이 이번 디지털 싱글 ‘그러다 말았지만’을 통해 남길 여운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올가을 리스너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할 강예섬의 새 디지털 싱글 ‘그러다 말았지만’은 오늘(3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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