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이 주관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하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 10월 15일(토), 16(일) 양일간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 '청춘: 혼돈과 열정사이' 청년예술가들의 연대와 성장의 이야기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은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과정 중심의 축제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전하는 자리다.
'청춘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로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누리고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전국의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축제의 주제는 '청춘: 혼돈과 열정사이'로 청춘은 정형화되지 않고 한계에는 끝이 없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별히 페스티벌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단과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기획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낸 청춘들 간 연대와 성장의 이야기를 축제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 공감, 소통, 열정, 동행을 주제로 한 총 46개 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이번 페스티벌은 청춘마이크 및 실버마이크 예술가와 청년예술가를 응원하는 청춘마이크 프렌즈까지 총 46개 공연팀이 광화문광장 일대 3개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양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광화문광장 동행무대에서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공연이다. 4명의 전문가 멘토와 참여 예술가들이 공감, 소통, 열정, 동행을 주제로 세대와 장르의 벽을 넘는 합동 공연을 기획해 현장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정책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와 포토존, 현장 퀴즈 등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할 이벤트가 진행되며 문화가 있는 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현장 생중계된다.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김종석 총감독은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만나 예술적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축제가 만들어졌다. 장르, 세대를 넘나드는 협업 무대를 준비하면서 청년예술가들이 느꼈을 연대의 짜릿한 경험은 축제 현장에서 관객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일정, 참여 예술가 등 2022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춘마이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