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현대카드가 2020년 1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을 개최한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퀸(QUEEN)의 첫 단독 내한공연으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퀸은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보컬&피아노)와 브라이언 메이(Brian May/기타&보컬),존 디콘(John Deacon/베이스), 로저 테일러(Roger Taylor/드럼&보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데뷔 이후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한 퀸은 세기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A Night at the Opera]를 비롯해[Sheer Heart Attack], [News of the World], [A Day at the Races], [The Game]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2억 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고(추산)를 기록하고 있다.
퀸은 일찍이 그 음악적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Rock And Roll Hall Of Fame)’과 2004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UK Music Hall Of Fame)’에 입성했으며, 2003년에는 개인이 아닌 그룹 최초로 ‘송라이터스 명예의 전당(Songwriters Hall Of Fame)’에 그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파격적이고 천재적인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퀸은 프로그레시브 록과 글램 록, 하드 록, 헤비메탈, 블루스,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잇달아 선보였다.
또, 1975년 ‘Bohemian Rhapsody’ 홍보를 위해 제작한 비디오는 팝 음악 역사상 ‘최초의 뮤직비디오’로 평가 받으며, 현재 9억 5천만이 넘는 유튜브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퀸과 리드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으며 대한민국에 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은 오는 7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되는 퀸의 월드투어인 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5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전설적인 밴드 퀸의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폭발적인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