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창작콘텐츠 제작사 네버엔딩플레이가 창작뮤지컬 ‘아르토, 고흐’ 수출은 물론 중국의 창작뮤지컬 ‘킹스 테이블’ 수입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교류에 박차를 가한다. 네버엔딩플레이 측은 “‘아르토, 고흐’가 중국 ‘이징문화’와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무대에 오른 ‘아르토, 고흐’는 1980년 G박사에게 치료받던 ‘고흐’와 1943년 L박사에게 치료받던 ‘아르토’가 시간과 초월해 만난다는 설정으로 광기 어린 두 사람의 만남을 새로운 형태의 내러티브 뮤지컬 형식으로 그려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며 호평을 자아냈다. 한편, ‘이징문화’는 ‘아르토, 고흐’를 통해 최초로 상해에서 뮤지컬 제작에 도전한다. 또한 네버엔딩플레이는 한국 최초로 중국 창작뮤지컬 ‘킹스 테이블’을 수입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킹스 테이블’은 중국에서 창작뮤지컬을 제작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작사 <어메이징 뮤지컬>의 작품이다. ‘킹스 테이블(연출 Dong XinYu, 극작 Fu Lei, 작곡 Yang Xin)’은 19세기 초 스웨덴-노르웨이 연합왕국과 해적왕이 수년간 도사리고 있던 벨 섬을 배경으로, 주인공 ‘올슨’이 벨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선보이는 첫 번째 뮤지컬 <빠리빵집>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뮤지컬 <빠리빵집>은 라이브러리컴퍼니가 본격적인 뮤지컬, 연극 사업의 시작을 알린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특별한 공간 '빠리빵집'을 통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열아홉 살 소년 성우가 자신과 같은 나이의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 가면서 그때 그 시절의 풋풋한 첫사랑과 소중하게 간직했던 꿈을 발견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로 돌아간 시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인물들이 함께 여행을 떠났던 메밀 꽃밭 배경과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출연진들의 표정 연기로 뮤지컬 <빠리빵집>의 서정적인 감성을 가득 담아냈다. 학창 시절 시인을 꿈꿨지만, 가족을 위해 꿈을 포기한 아빠 영준 역의 배우 고훈정, 김대곤, 조형균은 시집을 들고 메밀 꽃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순수한 문학 소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순수하고 설렘이 가득한 표정을 통해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파티시에를 꿈꾸며 아빠와 단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손석구가 연극 '나무 위의 군대'로 9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오는 6월20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의 U+스테이지에서 개막하는 연극 '나무 위의 군대'에는 손석구와 최희서, 이도엽, 김용준이 출연한다. 작품은 1945년 4월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한다. 일본의 패전도 모른 채 1947년 3월까지 약 2년 동안 가쥬마루 나무 위에 숨어서 살아남은 두 병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전쟁이 한창인 1945년 일본의 오키나와, 적군을 피해 우뚝 솟아있는 거대한 나무 위로 올라간 두 명의 병사가 있다. 나무 아래는 참혹함이 가득하지만 땅을 향해 뻗어 내려간 뿌리와 단단한 줄기, 우거진 가지와 가득한 나뭇잎은 두 병사를 혼란한 세상으로부터 숨겨줬다. 두 병사는 전쟁 경험이 풍부한 본토 출신의 '상관'과 오키나와 출신의 전쟁을 처음 겪는 '신병'이다. 둘은 낮에는 적군의 야영지를 살피고 밤에는 몰래 나무 위에서 내려와 식량을 구하는 생활을 시작한다. 대의명분이 중요한 상관은 적군의 식량을 먹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임을 주장하고, 소중한 삶의 터전인 섬을 지키고 싶을 뿐인 신병은 대립하며 그들만의 숨죽인 전쟁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이 마지막 공연주에 돌입했다. 작년 12월 20일 네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알렸던 뮤지컬 ‘루드윅’은 열화와 같은 성원 속 마지막 공연주를 맞이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화려한 수상 경력과 뜨거운 해외 반응을 자아내는 등 다수의 업적을 이룬 작품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볼 수 없는 프로덕션임을 알리며 폭발적인 화제 속 공연을 이어왔다. 베토벤의 삶 전반을 다룬 뮤지컬 ‘루드윅’은 초연부터 높은 완성도로 입소문을 탔으며, 관객뿐 아니라 평단의 찬사를 끌어냈다. 약 56년 간의 베토벤의 삶은 120분간의 컴팩트하고 입체적인 전개로 담겼으며, 소극장만의 현장감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배우들의 에너지와 피아니스트의 라이브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베토벤의 월광, 에그먼트 서곡, 운명 교향곡 등의 명곡을 활용한 익숙한 멜로디로 탄생된 넘버는 작품의 서사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심화시켜,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학로 창작뮤지컬 중 대표적인 수작으로 손꼽힌 뮤지컬 ‘루드윅’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빛을 발했다. 2019년 상하이에서 개최된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뮤지컬 ‘인터뷰’가 배우들의 열기가 뜨거운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오늘 4일 개막하는 뮤지컬 ‘인터뷰’(제작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가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연습실 현장 스케치를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실 현장 사진 속 배우들은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연과 다를 바 없는 집중력과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선보이며 본 공연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4인 4색의 ‘유진 킴’이 탄생될 것이라고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성일, 정상윤, 박영수, 김지철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시선을 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성일은 특유의 차갑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매 작품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정상윤과 새롭게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박영수, 김지철은 시종일관 진중한 모습으로 연습에 임하며 10년 전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잔혹한 진실을 밝혀 나가는 ‘유진 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에 있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싱클레어’ 역의 최호승, 손유동,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전설 속 해적들의 설레는 낭만과 짜릿한 모험을 담은 뮤지컬 <해적>이 배우들의 열기가 뜨거운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7일 개막을 앞둔 <해적>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루이스와 앤을 맡은 정동화, 최석진, 김이후, 김수연, 잭과 메리를 맡은 정연, 김대현, 주민진, 김려원은 정식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연습을 참관한 관계자는 “바깥 기온은 0도에 가깝지만 연습실은 배우들의 에너지 덕분에 매번 난방을 끄고 연습을 시작할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배우들은 런스루를 진행하는 동안 웃음과 눈물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쳐 다가올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서로 한치도 밀리지 않는 에너지로 충돌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는가 하면, 허를 찌르는 재치와 유머로 연습실을 웃음소리로 채우기도 했다. 2인극이자 배우들이 1인 2역을 맡는 뮤지컬 <해적>은 관객들의 몰입을 돕기 위한 풍성한 동선과 총, 칼이 등장하는 액션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특히 <해적>의 백미라고도 할 수 있는 앤과 메리의 칼 싸움 같은 액션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네이버 인기 웹툰과 대학로 1위 연극<옥탑방고양이> 제작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2호선세입자>의 7번째 시즌이 오는 2월 27일 대학로 바탕골소극장에서 개막한다. 연극<2호선세입자>는 평점 9.9점의 동명의 인기 웹툰(원작. 정은경, 여원)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호선에 사람이 산다’는 기발한 발상 아래 마치 실제 지하철을 가져다 놓은 듯한 생생한 무대와 배우들의 뛰어난 코믹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중독성 강한 알짜배기 공연’, ‘진짜 2호선을 탄 듯한 흥미진진함,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운 강력 추천 공연!’, ‘건강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주는 매력적인 연극‘ 등 인터파크 관객 평점 9.6점! 네이버 평점 9.4점! 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연일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7번째 시즌은 전 배역이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선발된 막강한 실력의 신예들로 구성된다. 세입자들을 내쫓아야 하는 계약직 역무원 ‘이호선(시청)’ 역에는 안평강, 김동빈, 김무섭이 캐스팅되었다. 새침하고 화도 많아 보이지만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세입자 ‘성내’ 역에는
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은 봄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뮤지컬 <다시, 봄>을 다음달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 올린다. 날씨가 차츰 따뜻해지면서 완연한 봄 날씨에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도심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예술 산책 코스를 소개한다. 부모님 또는 아내와 함께하는 가족 피크닉이 고민이라면 중년 여성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무대 위 버스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흥 넘치는 7명의 여배우들과 함께 버스에 탑승한다면 생동감 가득한 3월이 될 것이다. <다시, 봄>은 중년 여성들의 실제 삶과 속마음을 진솔하게 담아 중년 여성뿐만 아니라 그녀의 남편, 자녀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공연을 통해 그동안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아내, 엄마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과거뿐 아니라 내일의 이야기를 담아내 가족의 삶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창작뮤지컬 <루쓰>가 대표 넘버인 ‘사랑은 아름다워’ 뮤직비디오와 음원 선공개에 이어 또 하나의 넘버 ‘역사는 돌고 돌아’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한다. ‘역사는 돌고 돌아’ 댄스 퍼포먼스 영상은 2월 20일 제작사 힘컨텐츠의 유튜브 채널과 SNS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역사는 돌고 돌아’는 베들레헴의 오랜 숙적인 블레셋 도적떼에 맞서는 보아스의 노래로, 보아스의 아버지가 과거 블레셋을 무찌르고 영웅의 호칭을 얻었던 것처럼 역사는 반복되어 이번 전투에서도 블레셋으로부터 승리를 얻겠다는 보아스의 각오가 엿보이는 곡이다. 보아스가 갖춘 영웅의 자질과 용감한 매력이 강렬한 사운드와 웅장한 퍼포먼스로 표현되었다. 이번 영상은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달리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 퍼포먼스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보아스를 비롯해 오디션으로 선발된 최정예의 앙상블 배우들이 역동적이면서도 절도 있는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들은 별도의 무대장치 없이도 환상적인 호흡으로 무대를 완성시키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루쓰>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고전인 바이블 ‘룻기’를 원작으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정동환과 정수영이 출연하는 '톨스토이 참회록 안나 카레니나와의 대화'가 다음달 관객들을 만난다. 극단 피악에 따르면 이 작품은 오는 3월17일부터 4월16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1878년에 명작 '안나 카레니나'를 탄생시켰다. 작품은 톨스토이와 그의 소설 속 주인공 안나 카레니나의 만남이라는 문학적 상상력으로 시작된다. 텅 빈 간이역에서 마지막 열차를 기다리는 노신사는 깊은 상념에 빠져있고, 그곳에 단출한 가방을 들고 초조한 걸음으로 아름다운 여인이 들어온다. 열차를 기다리는 긴 침묵 속에 그들은 숨겨왔던 사랑의 의미를 고백한다.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했던 여인과 종교적 구원의 길을 탐구했던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톨스토이' 역에는 지난해 '햄릿', '두 교황' 등에서 활약한 정동환이 나선다. 그는 신의 사랑이라는 깊이 있는 철학적 담론을 관객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안나' 역은 정수영, '브론스키' 역은 주영호가 연기한다. 연출은 나진환이 맡았다. 작품은 뮤지컬 드라마로 재탄생해 영상과 함께 피아노 트리오(피아노·바이올린·첼로)의 아름다운 선율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작년에이사했는데, 베란다쪽실외기옆을비둘기가자꾸푸드덕거리면서오가는거야. 어느날자세히들여다보니까거기에둥지를틀었더라.” (연극‘그러한의지: 5막 7장에서 8장까지’중) 모니터의화면은공연의종료를알리고, 무대위에는공연을마친배우중두사람만이남아서세트구석에자리한다. ‘이곳’은파티가끝난후에흔적만남은현장이고, 굳이눈여겨보지않는영역의사각지대다. 막이내린현장은조금은공허하지만, 동시에다가올공연을준비하는움직임으로다소분주하기도하다. 이소영작가가연출을맡고오렌지카누측이주최한‘그러한의지’는극의부제처럼 5막 7장에서시작되는이야기다. 앞선공연에서주‧조연이었던두배우‘아울’과‘쥰’의대화를중심으로전개되는공연은현장스태프이자다음공연을준비하는댄서‘나인’이개입되며다른양상으로흘러가기도한다. ‘그러한의지’는“공연이하나끝난후다음공연이시작되기전, 막이내린무대에남아있는배우와스태프, 무대장치등여러층위의개체들이그려내는무대이면의이야기”이다.또한 “무대를이루었던, 이루고있는, 또이룰모든요소가대화의흐름을매개로새로운창작물이되어가는과정을관객과향유하고자한다”는뜻을품는다. 해당 극의 기획의도는“주요활동을벗어난‘어떤무엇(사람과물체)에대한관심에서비롯”됐으며“작품에등장하는캐릭터를벗어나일상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림보>(작/연출 이태린)가 3월 16일부터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펜데믹,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태원 참사와 같이 도처에 깔린 죽음들을 마주하면서, 죽음으로 인한 상실을 경험한 이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가 기획한 공연이다.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중학생 ‘연주’가 엄마가 남긴 길가메시 책을 집어들며 시작하는 이야기는 죽음의 의미를 찾는 길가메시의 여정과 연주의 하루가 교차하며 진행된다. <림보>의 이태린 작/연출가는 인류의 최초의 이야기인 ‘길가메시’를 통해 현 시대의 아픔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과정을 그리며 관객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머시브 테라피 시어터 <림보>는 관객 몰입형 공연으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변적 시선으로 체험하고 관극하는 새로운 형태를 선보인다. 꿈이 깊어져 무의식의 세계로 빠져든 시공간을 의미하는 ‘림보’. <림보>는 시작부터 일반적인 공연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관객이 극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배우와 관객은 새로운 시공간을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전설 속 해적들의 설레는 낭만과 짜릿한 모험을 담은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 '해적'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해적'은 해적의 황금시기로 불리던 18세기에 활동했던 해적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상선, 군함, 밀수선, 해적선, 해적 헌터가 모두 바다를 누비던 혼돈의 시대이자 일확천금이 가능한 기회의 시대를 배경으로, 각자 사연을 가진 해적들이 나누는 빛나는 우정과 사랑을 담았다. 지난 시즌 94%의 유료 관객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해적'은 ‘해적’이라는 매력적인 소재가 탄탄한 드라마와 조화로운 음악 위에 펼쳐진다. 한편, 독특한 인물 구조와 젠더프리 캐스팅 또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해적'은 2인극인 동시에 배우가 1인 2역을 맡아 무대 위에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주요 인물로는 해적이었던 아버지가 죽고 혼자 남겨졌지만 아버지의 동료 ‘잭’과 모험을 떠나는 17세 소년 ‘루이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해적 선장 ‘잭’, 사생아라는 이유로 태어날 때부터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온 능수능란한 총잡이 ‘앤’, 패배를 모르는 검투사 ‘메리’가 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023년, 캐리커처 작가인 우순은 친구 부탁으로 소녀상의 소녀를 실사로 그려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고민하던 우순은 우연한 계기로 뚜껑 없는 열차를 타고 타임슬립을 경험하며 순심이 사는 1948년으로 가게 된다. 과거로 돌아간 우순은 사람들에 의해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자신이 그리려고 하던 느낌과 비슷한 순심을 발견하게 된다. 우순은 순심을 그리고 싶어 찾아가지만 순심 아버지의 반대로 순심을 그릴 수 없게 된다. 여러 일을 겪으며 순심과 가까워지게 된 우순은 순심의 아지트에 가게 되고, 순심은 우순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게 되는데... 쉼 없이 달리는 [뚜껑 없는 열차] 작업그룹 동고동락(대표 : 장용석)의 레퍼토리, 연극 [뚜껑 없는 열차]가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다시 달린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를 주요 소재로 다루면서도 직접적인 끔찍한 표현을 배제하여 웃고 즐기는 가운데 감동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0년 초연 후 끊임없이 대학로는 물론 전국의 공연장들에서 관객들의 즐거움과 함께 역사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2023년 2월 기획공연을 통해 더욱 탄탄해진 구성과 함께 새로운 면모도 선보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대한민국 연극계 원로 거장들의 연극제 제7회 ‘늘푸른연극제-새로움을 말하다’의 폐막작 ‘꽃을 받아줘’가 막을 올린다. 국내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들의 업적을 기리는 축제, 제7회 늘푸른연극제(공동주최 국립정동극장, 스튜디오 반, 주관 늘푸른운영위원회,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성공리에 공연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연극 ‘꽃을 담아줘’가 오늘(8일) 개막을 알렸다. ‘새로움을 말하다’라는 부제를 내세운 이번 늘푸른연극제는 오랜 시간 연극계를 책임져온 연극인들이 현역으로서 걸어갈 새로운 길에 대한 응원의 의미를 담으며, 대한민국 연극계의 가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승격시킨다는 각오 또한 다지고 있다. 또한, ‘꽃을 받아줘’를 포함해 ‘겹괴기담’, ‘겨울 배롱나무꽃 피는 날’, ‘영월행 일기’까지 4편의 작품을 소개하며 다양한 세대의 관객을 아우르며 삶과 죽음, 시공간의 교차를 통해 동시대적 가치를 고찰한다. ‘늘푸른연극제’의 네 번째 공연이자 폐막작으로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할 ‘꽃을 받아줘’는 2019년 한네극단과 함께 2019년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에 올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주간 공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