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삼일로창고극장은 2025년 6월 23일(월) <2025 WHAT’S NEXT PROJECT> 청년예술작품 지원- 육성 지원사업의 마지막 마무리를 위해 참가팀과 합평회를 개최했다. 삼일로창고극장 손정우 극장장을 비롯하여 선정작품들의 발제자인 <프로젝트 르완다> 추태영 연출, <연극 합체> 박소영 연출, <하붑> 박한별 연출 외에 <WHAT’S NEXT PROJEC>기획사업에 관심을 갖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공연을 관람한 김기란 월간 한국연극 편집주간, 국민성 한국연극협회 사무총장, 정범철 예술감독(극발전소301 대표), 이효정 명지대 공연예술학부 객원교수, 어린이뮤지컬단 ‘리틀용인’ 대표, 이교준 문화칼럼니스트 등 공연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패널로 함께하여 더 나은 앞으로의 발전방향성에 대한 토의가 열띠게 이루어졌다. 참가팀들의 주요 발언들로는 <프로젝트 르완다> 추태영 연출이 “런웨이 형식의 무대를 계획하였으나 구성에 어려움이 있어 파노라마 형식으로 변환하는 등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의 배움이 큰 결실이었다”라고 하였다. <연극 합체> 박소영 연출은 “극장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피네이션의 첫 신인 걸그룹 Baby DONT Cry가 멜론의 신예 아티스트 육성 프로젝트 ‘하이라이징(Hi-RiSiNG)’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데뷔 순간을 만들어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23일 18시 Baby DONT Cry의 독점 매거진을 발행하고, 다양한 콘텐츠 공개와 함께 데뷔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Baby DONT Cry는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의 첫 걸그룹으로, 아이들의 전소연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현, 쿠미, 미아, 베니로 구성된 4인조 Baby DONT Cry는 자기 확신과 진정성을 담은 음악에 당돌한 에너지를 더해 차별화된 존재감을 예고한다. 이들은 이날 데뷔 싱글 ‘F Girl’을 발매하며 공식 데뷔에 나선다. 멜론매거진을 통해 공개하는 이번 독점 콘텐츠에는 하이라이징의 대표 코너 ‘내가 쓰는 프로필’을 비롯해 Baby DONT Cry의 생생한 독점 이미지와 영상, 타이틀곡 ‘F Girl’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작성한 ‘내가 쓰는 프로필’은 MBT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송재희가 다시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6월 27일부터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스테디셀러 연극 ‘임대아파트’에서 그는 청춘의 고단함을 대변하는 인물인 주인공 ‘유정호’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송재희는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SBS 〈귀궁〉에서 김지훈의 아버지인 ‘선왕’ 역으로 특별 출연해, 짧지만 압도적인 존재감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시대극부터 현대극, 예능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해낸 그가 이번엔 무대 위에서 관객의 감정에 직접 호흡하며, 한층 더 성숙한 연기로 관객과 만난다. 송재희가 맡은 ‘유정호’는 과거 영화감독을 꿈꿨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스스로를 낮추며 살아가는 인물. 그러나 누구보다 따뜻하고 헌신적으로 친구를 지켜주는 캐릭터로, 그 내면의 복합적인 정서가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실제로 송재희는 이번 역할에 대해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에게 위로가 되는 역할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예능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도 인간적인 매력과 솔직한 삶의 태도를 보여주며 대중과 소통 중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빛공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가족 대상 특별 체험 프로그램 ‘빛공해 탐험대’를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8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주말 동안 진행되며,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운영된다. ‘빛공해 탐험대’는 전시 관람, 교육, 체험활동을 결합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이 빛공해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자는 박물관 전시 투어를 통해 빛공해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어지는 짧은 강의에서는 빛공해가 생태계와 인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게 된다. 체험활동으로는 슈링클(수축필름)을 활용해 빛공해로 피해를 입는 동식물을 주제로 한 열쇠고리를 제작하며, 완성된 열쇠고리는 참가 가족이 빛공해 문제를 지속적으로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상징물로 활용된다. 조명박물관 관계자는 “빛공해는 야생동물의 생태 교란은 물론, 인간의 수면장애와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영향을 초래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빛공해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배우 카이가 유럽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인 ‘도나우인젤페스트(Donauinselfest)’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K크로스오버 대표 주자다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카이는 지난 6월 21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빈 도나우강 인공섬에서 열린 ‘도나우인젤페스트’ TOURISMUS BÜHNE에 올라 단독 공연을 펼쳤다.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한류 문화 축제 ‘Inspire Me Korea’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이번 무대는 전석이 관객들로 가득 차며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카이는 한국 창작 뮤지컬 ‘벤허’의 넘버부터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등 명작 대표곡들을 영어, 한국어, 이태리어, 독일어 등 총 4개 국어로 소화해 유럽 관객과 친밀하게 교감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독일어로 선보인 뮤지컬 ‘엘리자벳’의 대표곡 ‘Ich gehör nur mir(나는 나만의 것)’ 무대는 단연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무대가 끝난 뒤 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의 삶을 그린 독일어 뮤지컬로, 실베스터 르베이(작곡)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은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올해 다시 한번 수원특례시로 찾아온다. 2025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6월 26일(목)부터 6월 29일(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국 104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신진 작가의 신작부터 중견 및 블루칩 작가들의 대표작까지 아우르는 한국 현대미술의 생생한 흐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떠오르는 이머징 작가들의 신작이 다수 출품되는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 젊은 세대의 감각이 반영된 예술적 시도들이 어우러져 컬렉터들의 시선과 감성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1979년부터 진행해온 화랑미술제의 오랜 노하우와,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인프라를 접목하여,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서울에 집중된 미술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원을 비롯한 경기 지역의 로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강화함으로써 지역 예술문화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미술에만 국한되지 않고, 무료 야외 재즈 공연,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와인 페스티벌,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뮤지엄 SAN(관장 안영주)은 오는 6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국 출신 현대의 현대 조각 거장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 1950년 출생)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 'DRAWING ON SPA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뮤지엄 SAN 청조갤러리 전관(1, 2, 3관)에서 펼쳐지며 조각 7점, 드로잉 및 판화 40점, 설치작품 1점으로 구성된 총 48점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토니 곰리 개인전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안토니 곰리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Ando Tadao, 安藤忠雄, 1941년 출생)가 공동 설계한 뮤지엄 SAN의 새로운 공간 ‘GROUND’도 첫 선을 보인다. 건축, 조각, 자연이 하나로 호흡하는 ‘GROUND’는 작품인 동시에 장소로 기능하며, 뮤지엄 SAN이 설립 이래 지속해 온 ‘예술-자연-건축’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실험적 공간이다. 안토니 곰리는 인간의 몸을 중심에 둔 조각 실천을 통해 조형 언어의 전통적 개념을 재정의해 온 작가다. 그는 초기 작업에서 자신의 몸을 석고로 캐스팅하는 방식으로 조각을 제작했고, 이후 인체의 구조와 존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지난 19일(목) 초록우산 서산후원회(회장 이 창)가 서산시 아동들을 위해 50세트의 과자선물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서산후원회가 지원한 과자선물세트는 지난 21일 진행된 서산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서산시 드림스타트에서 주관하는 가족운동회에 참여하는 아동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록우산 서산후원회는 매년 해당 행사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초록우산 서산후원회는 2003년 창립된 서산시 후원자들의 대표 모임으로 냉·난방비, 긴급 생계비, 물품 지원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서산시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 서산후원회 이 창 회장은 “이번 후원은 서산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에 참여하는 아동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서산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서산시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가 2025바다미술제의 메인 디자인을 공개했다. 또한, 개막 D-100일 맞이하여 전시감독이 직접 2025바다미술제의 기획 방향과 참여작가에 대해 설명하는 온라인 토크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2025바다미술제는 《Undercurrents(언더커런츠): 물 위를 걷는 물결들》이라는 주제 아래, 다대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9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37일간 펼쳐진다. 전시주제《Undercurrents(언더커런츠): 물 위를 걷는 물결들》은 ‘물결’ 자체를 시적 이미지로 의인화함으로써 인간과 비인간 존재들 사이의 섬세한 상호작용을 보다 깊이 있게 드러내고자 부제를 수정하여 최종 제시되었다.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바다미술제가 올해의 메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디자인의 핵심 요소는 ‘부표’이다. 메인 이미지는 해수면에 떠 있는 부표, 모래사장에 반쯤 묻힌 부표, 혹은 노을이 유명한 다대포의 일몰 등 다양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관람객이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한다. 전체 구조는 위쪽의 단순함과 아래쪽의 복잡함이 강한 대비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오페라단(최상호 단장 겸 예술감독)은 오는 7월7일(월)부터 9일(수)까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 '2025 국제오페라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오페라단과 유럽음악극장아카데미(European Academy of Music Theatre, 이하 EMA),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노래하기. 교육학과 교수법(Singing. Pedagogy and Didactics)'을 주제로 총 7개국, 24인의 오페라 전문가들과 함께 성악 교육 이론과 현장을 폭넓게 조망한다. 교육자, 예술가, 행정가들이 한국을 방문함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참여하여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EMA는 1992년 프라하에서 설립되어 학자와 예술가 간의 교류를 촉진하며 음악극의 예술적·학문적 발전을 도모해온 국제 연구 단체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심포지엄에 세계 오페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하기 위해 EMA 회장 아비엘 칸을 비롯하여 지휘자 티투스 엥겔, 퀼른음악무용대 교수 아놀드 야콥스하겐 등 EMA를 이끌고 있는 다양한 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디 레이블 중심의 음악 페스티벌 ‘비전방콕(VISION BANGKOK)’이 올해 두 번째 개최를 확정지었다. ‘비전 시리즈(VISION Series)’는 국내 인디 레이블 엠피엠지뮤직(MPMG MUSIC)이 주최하여 한국과 해외 레이블/아티스트간의 교류를 도모하여 공동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하나의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다. 작년 태국에서 개최한 ‘비전방콕(VISION BANGKOK)’에서는 양국의 인디 아티스트들이 음악 함께 여는 페스티벌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했던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국의 밴드 라쿠나(Lacuna)와 태국의 'Television off'는 사전에 공동 작업한 싱글 ‘Do You?’를 발매하고, 페스티벌 당일 함께 무대에 올라 합동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레이블 간 장기적인 교류가 이어지면서, 밴드 'SURL'과 태국의 'QLER'은 ‘Humming For Sunset’, ‘I Just Wanna Make You Mine’을 발매하였고 밴드 ‘아월(OurR)과 태국 싱어송라이터 ‘wadfah’가 함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서울에서 가장 많은 역사적 층위가 쌓여있는 곳이 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다. 2009년에 개관한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은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서울의 옛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공원을 조성한 것이다. 공원을 지어 운동장이 사라진지 꽤 오래되었지만, 서울에서 오래 산 사람들은 '동대문운동장' 이전, '서울운동장(서울종합운동장)' 시절의 향수가 있다. 서울운동장은 축구장과 야구장도 있었다. 축구장에서 1971년부터 치러진 소위 '박스컵(Park's cup)'을 잊지 못한다. '박스컵'의 풀네임은 '박대통령컵 쟁탈 아시아축구대회'다. 지금으로서는 '쟁탈'이라는 표현이 우습다. 대통령의 트로피를 서로 차지하겠다고 경기장에서 싸우는건가? 이 이름에서도 당시 유신시절의 흔적이 남아있는 듯하다. 서울운동장에서 버마,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등 선수들이 우리나라와 각축전을 벌이던 광경이 아직도 선하다. '서울운동장'은 1985년 '동대문운동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런데 이 운동장의 역사는 지금부터 꼭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5년 조선총독부가 동대문과 훈련원 사이의 대지 22,700평 위에 총공사비 155,000원을 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두산아트센터가 2007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단독 기획·제작한 창작뮤지컬 〈광장시장〉이 오는 7월 5일까지 Space111에서 공연된다. ‘두산인문극장 2025: 지역’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공연은, 이주·노동·공동체 등 동시대적 주제를 다룬 이야기와 실험적인 무대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창작뮤지컬 <광장시장>은 서울 종로 5가에 위치한 전통시장 ‘광장시장’을 배경으로 한다. 오늘날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사람들이 오가는 이곳은, ‘지역(LOCAL)’이라는 말이 지닌 여러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소다. 창작뮤지컬 <광장시장>은 서울 종로 5가에 위치한 전통시장 ‘광장시장’을 배경으로 한다. 오늘날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사람들이 오가는 이곳은, ‘지역(LOCAL)’이라는 말이 지닌 여러 의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소다. 공연은 미얀마에서 유학을 온 이주민 여성 ‘아응’이 생계를 위해 밥 배달을 시작하며 시장 상인들과 관계를 맺고, 점차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밥’을 통해 형성되는 환대와 연대를 통해 사람들이 함께 살아온 일상과 관계의 온기를 시장이라는 공간 속에 따뜻하게 비춰낸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공연예술의 가치와 감동을 전하는 (주)예술숲(대표 김면지)은 오는 6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사물놀이 이서의 ‘넷이서 – New Original’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물놀이 이서’는 위연승, 문도연, 박현기, 진승훈 등 네 명의 전통 연희자가 모여 결성한 단체로, ‘넷이서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전통예술을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 아닌, 현대와 함께 호흡하는 살아 있는 예술로 재탄생시킨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지에서 한국 전통예술의 매력을 전파한 바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사물놀이의 새로운 감각과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사물놀이 이서는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명인과 함께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덕수 명인은 이번 공연에서 예술감독을 맡아 “사물놀이 이서의 무대는 단지 전통의 재현을 넘어서, 그들만의 감각과 창조를 더한 새로운 출발점이자 미래를 향한 시도”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넷이서 – New Original’ 공연은 총 네 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작품 ‘회향축원(回向祝願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HYNN(박혜원)이 MBC FM4U ‘윤태진의 FM데이트’의 ‘이달의 메이트’ 코너에 출연해 화제의 드라마 OST 참여 소감과 여름 단독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18일 방송에서 HYNN(박혜원)은 최근 박보검, 김소현 주연의 JTBC 드라마 ‘굿보이’ OST ‘날 안아, 사랑으로’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극비로 작업이 진행돼 어떤 장면에 삽입될지 정말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방사수를 위해 집에 들어섰는데, 가족들이 TV 볼륨을 크게 틀어놓고 있었고, 이미 제 노래가 흐르고 있더라”며 “러브러브한 장면에 삽입돼 기뻤고, 온 가족이 함께 환호하며 더욱 의미 있었다”고 했다. 오는 7월 12일과 13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항해’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HYNN(박혜원)은 “3년째 여름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하계’ 시리즈를 넘어서 여름을 함께 ‘항해’하는 콘셉트로 준비했다”며 “팬분들이 좋아하시는 처발(처절한 발라드)과 청발(청량한 발라드)의 단짠단짠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별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HYNN(박혜원)은 “식당에 아무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