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한국 현대 도예의 선구자 신상호의 회고전 '신상호: 무한변주'를 11월 27일(목)부터 2026년 3월 29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0여 년간 흙으로 보여준 작가의 조각적·회화적 창작 여정을 조명하면서 한국 현대 도예의 확장된 범주를 소개한다. 신상호(1947~)는 한국 현대사의 흐름 속에 사회와 미술의 변화에 호응하며 흙을 매체로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다양한 도자 형식과 이를 뒷받침하는 탁월한 기술력으로 한국 현대 도예를 이끌어 온 대표 작가이다. 1960년대 경기도 이천에서 장작가마를 운영하며 전통 도예의 길에 들어선 그는, 이후 시대의 변화와 내면의 예술적 탐구심에 따라 도자의 경계를 확장하며 흙의 세계를 다채롭게 펼쳐왔다. 전시 제목 '신상호: 무한변주'는 한국 도자의 전통적인 형식과 의미를 해체하는 동시에 새로운 질서를 세워온 작가의 끊임없는 여정을 상징한다. 신상호는 산업 고도화 시대 민족적 가치가 강조되던 시기, 전통 도자를 제작하며 장인이자 산업 역군으로서 정체성을 모색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한 국제화의 물결 속에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가 숨 막히는 긴장감과 파격적인 스토리를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5일(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기획 장재훈/연출 강태흠/극본 서현주, 안진영/제작 MBC C&I, DK엔터테인먼트)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일일드의 대가’ 서현주 작가의 흡인력 있는 대본과 강태흠 감독의 밀도 높은 연출이 더할 나위 없는 시너지를 발휘,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을 잇는 숫자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과 도파민의 매력을 제대로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드라마의 비극적 시작을 강렬하게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은 어둠 속에서 실루엣을 드러낸 함은정의 클로즈업으로 시작, 그가 내뿜는 아우라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한다. 슬픔이 비치지만 어딘가 모르게 결연함이 느껴지는 눈빛은 앞으로 펼쳐질 파란만장한 운명을 암시해 순식간에 영상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어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한국의 대표 문화 창구인 성수동의 트렌드, 예술, 핫플레이스 문화를 중국 현지에 그대로 구현한 한중 크리에이티브 융합 공간 팝업스토어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上海圣水Attraction)'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중국 소비자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춰 현지화된 프로젝트로, K-브랜드 편집숍, 아이돌 및 키오스크(KOL) 이벤트 스테이지, 팝업 갤러리, 뷰티 및 패션 체험관, F&B 라운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집약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 단계부터 한국 브랜드와 중국 현지 크리에이터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양국 문화의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재)대중소협력재단과 함께하는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20일 상하이 현지(8복상회)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며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번 촬영에는 한국 아이돌 그룹 크레이즈엔젤(Craze Angel), 인플루언서 라티노(Latino), 배우 옥지영, 코미디언 김혜선이 참여하여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의 K-라이프스타일 콘셉트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출연진들은 공간 내 주요 장소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영상 및
문화저널코리아[제주] 오형석기자 | 중국 현지에 구현된 한중 크리에이티브 융합 공간 팝업스토어 '상하이 제주 어트랙션(上海济州Attraction)'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중국 소비자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춰 현지화된 프로젝트로, 제주기업 브랜드 편집숍, 이벤트 스테이지, 팝업 갤러리, 뷰티 및 패션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집약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 단계부터 중국 현지 크리에이터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양국 문화의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제주통상진흥원과 함께하는 '상하이 제주 어트랙션'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20일 상하이 이스포츠 내 K-POP타운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상하이 제주 어트랙션'은 제주도의 독창적인 감성과 창의 문화를 중국 현지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공간으로, 상하이를 방문하는 K-POP 팬들과 중국 MZ 세대(중국 내 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에게 한국 제주도의 감성과 제주도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본 프로젝트를 기획한 브루어리이앤엠 (대표 배기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하이 시민들에게 제주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학업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광진구 청소년과 수험생,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2025년 11월 26일(수)부터 12월 10일(수)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나루아트센터 1층 스페이스76(구 전시실)에서 <국립극단 명작 상영회>를 개최한다. <국립극단 명작 상영회>는 ‘국립극단’의 명작들을 엄선하여 나루아트센터 스페이스76(구 전시실) LED 전광판에 영상을 상영하는 형식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공연장이 아닌 스페이스76을 상영 장소로 활용해, 구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나루아트센터의 역할을 넓히고자 기획되었다. 상영작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스카팽 ▲만선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파우스트 엔딩 등 시대와 장르를 대표하는 국립극단 명작 총 5편으로 구성되어 한 자리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작품들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관람 가격 또한 전석 1천원으로 책정하여 누구나 고민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수험생에게는 수험표 제시 시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하여 연극을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밴드 소란의 오는 1월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DREAMeR’의 추가 회차 티켓 오픈이 11월 26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소란은 지난 11월 21일 공식 SNS를 통해 1월 16일 금요일 공연을 추가한다고 밝히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소란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YES24 라이브홀에서 관객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되었다. 이번 결정은 지난 티켓 오픈 당시 빠르게 전석이 매진되며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한 데 따른 것으로, 더 많은 관객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의지가 반영되었다. ‘DREAMeR’는 소란 특유의 따뜻한 감성부터 신나고 강렬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매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신뢰를 쌓아온 소란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더 깊이 있는 연출과 풍성한 셋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추가 회차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련된 만큼 더욱더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추가 회차 티켓 오픈은 11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YES24 티켓과 NOL 티켓에서 진행된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명륜진사갈비 가맹점협의회(회장 원종민)가 전국 500여 명의 가맹점주를 대표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대부업 관련 의혹’으로 인해 저희 가맹점주들의 매출은 급락하고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한국산업은행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가맹점협의회는 탄원서에서 “저희와 같은 자영업자들은 제1금융권 대출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제2금융권은 금리가 높고 절차가 까다로워 이용에 제약이 많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본사를 통해 안내받은 금융 지원은 저희에게 창업의 기회를 만들어 준 제도적 지원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 당시 저희 200여 명의 가맹점주들이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등 제2금융권을 통해 연 16%~18%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야 했다”면서 “이에 비해 당시 제공받은 금융 지원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아 저희에게는 현실적인 대안이었다”고 설명했다. 가맹점협의회는 특히 “2022년 9월부터 시작한 ‘명륜진사갈비 NEW버전’ 리뉴얼은 사실상 제2의 창업이었다”며 “이때 대부분의 점주(256명)들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해 성공적으로 NEW버전으로 전환하며 코로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최해구 작가가 오는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여섯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꾸준히 탐구해온 가면, 페르소나, 피노키오, 고래 등 상징적 이미지를 중심으로 인간 내면의 감정과 기억을 회화적으로 재구성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익숙한 동화 속 캐릭터에 현대적 해석을 더하는 작업으로 주목받아 왔다. 피노키오와 파란 머리 요정 등 동화적 모티프는 화면 속에서 단순한 이야기적 요소가 아니라, ‘진실과 욕망, 불안과 의심’을 품은 심리적 장치로 기능한다. 특히 신작 '피노키오의 의심'은 화면 곳곳에 흩어진 눈동자 패턴을 통해 타인의 시선과 자기 검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동시대인의 감정 구조를 시각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가의 주요 상징인 고래 역시 이번 전시에서 비중 있게 다뤄진다. 고래는 무의식과 기억의 심연을 상징하며, 작가는 고래를 통해 “내면 깊숙이 가라앉은 감정의 층위”를 회화적으로 풀어낸다. 강렬한 원색과 대비되는 질감, 반복되는 패턴은 감정의 흔적을 시간성의 층위로 표현하며 화면에 서사적 호흡을 부여한다. 최해구는 "사람은 누구나 여러 개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지만, 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의 마지막 시리즈 공연을 오는 28일(금) 저녁 7시 양양군문화복 지회관에서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연이 깊은 소프라노 홍혜란은 강원 정선 출신으로, 지난 2019년 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에 처음 참여하며 연 주자로서 강원도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섬세한 감정선과 극적인 요소를 살리며 오페라 아리아부터 독일 가곡,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레퍼 토리를 모두 소화하는 홍혜란은 이후 2021~2022년에도 음악제에 연속으 로 초청되어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목소리를 전했다. 홍혜란의 남편이자 뉴욕 시티 오페라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에 출연 해 현지 언론의 호평이 있었던 테너 최원휘도 지난 2021~2022년 평창대 관령음악제에 동반으로 초청되어 솔로곡부터 듀엣곡까지 선보이는 등 폭 발적인 표현력과 안정적인 테크닉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두 성악가는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발매하며 화제를 모았다. 듀엣 앨범 「The Promise」와 치유와 위로의 목소리를 들려준 자장가 앨범 「별의 노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25일 새벽, 한국 연극·방송·영화계의 거목 배우 이순재가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직후 드라마 제작진, 연극계 동료, 방송인, 정치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들이 깊은 애도를 표했다. 과장이 아니라, 이순재의 죽음은 한 명의 배우를 떠나보낸 사건이 아니라 한국 대중문화의 한 축이 무너져 내린 역사적 순간으로 평가된다. 그는 ‘국민배우’라는 언어조차 부족할 만큼 필모그래피가 방대했고, 각 시대마다 새로운 이미지와 전성기를 만들어냈으며, 90대 초입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대한민국 최장수 현역 배우였다. 방송이 막 태동하던 시기를 몸으로 통과했고, 70~80년대 사극의 황금기를 일으켰으며, 2000년대 시트콤의 대중성을 한 단계 확장했다. 노년에는 다시 무대와 연출로 돌아와 완전히 새로운 언어로 자신을 증명했다. 이순재는 생전에 “배우는 늙지 않는다. 다만 경험이 쌓여 깊어질 뿐”이라고 말했다. 그 말처럼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철저히 ‘현재형’ 배우였다. 그가 세상을 떠난 오늘, 많은 이들은 질문한다. “이순재 이후, 이순재 같은 배우는 다시 나오지 않는가?” ■함경북도 회령에서 서울 남대문 시장까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사)제주금융포럼(회장 오시창)은 2025년 11월 26일(수) 오후 5시, 서울파이낸스센터 7층 세미나실에서 ‘제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디지털금융 유치 발전방향’을 주제로 2025 하반기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디지털금융 환경 속에서 제주가 어떤 금융 전략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인지, 그리고 장기적 도민 소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양자보안 기반 가상자산거래소 등 신금융 기술과 국제사례가 공유되면서 제주가 디지털금융 기업 유치에 나설 실질적 정책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포럼 측은 "제주는 관광산업에 편중된 경제 구조로 인해 경기 변동성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디지털금융 기업 유치와 규제특구 확장을 통해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블록체인·핀테크·가상자산 등 글로벌 금융 패러다임의 큰 변화가 진행 중이며, 제주가 이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새로운 ‘디지털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철준(전 제주국제대학교 총장) 박사는 기조발제를 통해 △국내 디지털금융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제작 섬으로 간 나비)가 다채로운 개성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4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상징적 오브제를 활용해 이성과 정신을 대변하는 수도사 ‘나르치스’와 본능과 감정을 상징하는 예술가 ‘골드문트’의 성격과 서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세밀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높은 캐스팅 싱크로율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다. 먼저 ‘나르치스’ 역의 유승현, 최호승, 안재영, 임별은 고요한 수도원 공간 속에 있는 ‘나르치스’를 각기 다른 시선과 눈빛으로 담아내 각기 다른 성찰의 결을 표현했다. 여기에 단정하게 정돈된 수도복과 묵주, 십자가까지 나르치스의 이성적 내면을 시각화한 소품들이 캐릭터의 표정과 자세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나르치스가 지닌 깊은 세계관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골드문트’ 역의 강찬, 동현, 김서환, 박경호는 4인 4색 다양한 매력을 예고했다. 강찬은 나무토막을 어루만지며 어딘가 멀리 응시하는 모습으로 순수한 소년성과 예술가의 감수성을 표현했다. 동현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살짝 기울인 자세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미모의 신인 가수 서미가 ‘내 남잔줄 알았어’를 타이틀로한 11곡 수록 생애 첫 정규앨범 발표로 화제다. ‘내 남잔줄 알았어’는 내남잔줄 알고, 짝사랑했는데, 여자사람친구라고만 생각하는 남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세련된 펑키 비트에 담는다. 서미의 음색은 그루브하며 경쾌하면서도, 짙은 페이소스가 깔려 묘한 감동을 전한다. 서미는 최근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힘든 싱어’코너에서 5연승을 거두며, 방송 현장에서도 찐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진행자인 최일구는 “요즘 신곡이 뜨기가 쉽지않은데, 빅히트가 예상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미의 음반 제작사는 가요계의 거장 안치행이 이끄는 안타음반이다. 80~90년대 가요계 안타제조기로 현재까지도 쉼없이 곡작업을 해온 안타음반이 완전 창작 신곡으로만 11곡을 꽉 채웠다. 신인가수로서 디지털 싱글이 대세인 오늘날 가요계에서 흔치 않은 일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외에 ‘순천만 갈대’, ‘각방 부부’등 중장년층 팬들의 진한 공감대를 이끌어낼수 있는 곡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있다. 서미의 음반 전곡을 작사,작곡한 안타 음반 안치행 대표는 “어느날 지인의 소개로 서미가 스튜디오로 찾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걸그룹 KIIRAS (키라스)가 ‘5세대 대표 실력파’다운 저력과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키라스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BANG BANG!’ 음악방송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키라스는 약 6개월만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비주얼을 선보이며 컴백 소식을 전해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KBS ‘뮤직뱅크’를 비롯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MBC every1 ‘쇼! 챔피언’, ENA ‘케이팝업 차트쇼’ 등 주요 음악방송 무대에서 키치하고 에너제틱한 비주얼 및 퍼포먼스는 물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곡 ‘BANG BANG!’은 마치 세상에 총성을 울리듯 세상을 뒤흔들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키라스는 활동 기간 동안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매력과 반항적 에너지, 자유로운 태도를 무대마다 표현하며 ‘진정한 보컬리스트’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확장된 세계관과 자신들만의 색깔과 서사를 깊이 있게 구축한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를 모았다. ‘BANG BA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제주 지역 초등 전통무용 교육의 일선에서 활동해온 부혜숙(빛무용학원) 교사가 제8회 제주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학생들을 우수한 성과로 이끌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이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꾸준히 쌓아온 예술 교육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악·무용 종합 경연으로, 전통예술 교육의 저변을 가늠하는 대표 무대다. 부혜숙 교사는 초등부 무용부문에서 학생들의 기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며 독창성과 완성도를 두루 갖춘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통 춤사위의 기본기와 개별 학생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분석한 단계별 지도 방식은 이번 성과의 핵심으로 꼽힌다. 지역 교육계는 이번 수상을 "예술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표현력·자아 형성을 돕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한다. 부혜숙 교사는 지난 수년간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을 중심에 두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초등 예술교육의 정착에 힘써왔다. 수상식은 23일 오후 6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상장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