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정혁체 기자 | 사라져가는 '목욕탕'을 예술의 장으로 승화한 전시가 열린다. 서울대 문화예술원은 오는 31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대 제1파워플랜트에서 '목욕탕 게슈탈트' 전시를 연다. 게슈탈트는 부분을 따로 보지 않고 전체로 이어서 보는 방식이다.이번 전시는 게슈탈트 방식으로 인간의 신체적 감각과 다양성, 인공지능(AI)과 신체의 관계성을 통해 진정한 인간다움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대화 ▲몸짓 ▲시간 등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된 전시에는 퍼포먼스와 워크숍도 선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동네 목욕탕처럼, 서로의 몸을 내보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서적 공간이 점차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고 있다"며 "AI가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것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에 '인간다움'이란 몸의 감각에서 시작된다"고 전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다. 워크숍 참가는 서울대 문화예술원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다. 퍼포먼스는 현장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탕 콜렉티브(Tang collective)'는 몸에 대한 미적 관심을 가진 기획자, 작가, 미술교육자가 지난 2023년 서울에서 결성했다. 이들은 A
문화저널코리아 정혁체 기자 | 마지막까지 의심을 멈출 수 없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이목을 이끌고 있는 영화 '설계자'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참신한 소재와 몰입도 높은 전개로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설계자'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조작된 사고가 벌어지는 현장에 늘 존재하는 설계자 ‘영일’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사이버 렉카 ‘하우저’(이동휘)를 비롯해 진실을 쫓는 형사 ‘양경진’(김신록), 보험 전문가 ‘이치현’(이무생), ‘영일’의 의뢰인 ‘주영선’(정은채)과 타겟 ‘주성직’(김홍파)까지 ‘영일’의 의심을 깊어지게 만드는 인물들이 나열되어 있어 흥미를 끌어올린다. 특히 '설계자'가 영화를 다 본 뒤 해석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이 청소부의 타겟이 되었다고 믿는 ‘영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인물들의 강렬한 비주얼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문화저널코리아 정혁체 기자 |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 예약신청에 8000명이 넘게 몰렸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타임 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2세트'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의 출간을 맞아 신간 알림 신청 이벤트 시작 이틀 만에 챗글 4038개가 달렸다”며 "해당 도서를 먼저 받아보고자 8000여명의 고객이 신간 알림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지난 2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인터넷 서점에서 '선재 업고 튀어 1~2세트'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대본집에는 이시은 작가의 구성과 문, 대사들이 원본 그대로 담겼다. '작가의 에필로그'는 대본집 출간이 결정된 후 작가가 새로 집필했다. 이시은 작가와 작품 속 주인공 류선재와 임솔을 연기한 배우 변우석·김혜윤의 특별 인터뷰가 수록됐다. 작가와 배우 변우석·김혜윤·송건희·이승협 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도 실렸다. 알라딘은 알림신청 이벤트와 함께 대본집에서 가장 먼저 찾아보고 싶은 드라마 명대사를 추천받았다. 독자들은 최고의 명대사로 '선재 업고 튀어' 1화에 등장하는 "그러니까 오늘은 살아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를 꼽았다. 이어 "부지런히
문화저널코리아 정혁체 기자 | 1979년 10월26일,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저격했다. 그로부터 한 달 반이 지난 12월12일 수요일, 수도 서울에서 군사 반란이 발생했다. 전두환 보안사령관 겸 합동수사본부장이 군 내 사조직 하나회를 동원해 군사 반란을 일으켰다. 반란은 그날 저녁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을 한남동 총장 공관에서 불법 연행하고 정 총장 측의 병력 동원을 사전에 봉쇄하기 위해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과 정병주 특전사령관, 육군본부 헌병감 김진기를 연희동의 요정으로 저녁 식사에 초대, 유인함으로써 시작됐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뀐 그날, 도대체 왜, 어떻게, 사건이 일어난 것일까? 이계성의 책 '12·12'는 1979년 12월12일 벌어진 사건을 100인의 관련자 증언과 사진으로 재구성했다. 저자는 당시 한국일보 기자로 근무하며 핵심 인물인 정승화와 장태완을 비롯해 약 100명의 관련자를 인터뷰했고 책에 풀어냈다. 12월12일 저녁부터 13일 아침까지 전두환의 합동수사본부와 육군본부의 숨 막히는 대치 상황이 구현됐다. 또한 군사 반란이 일어나게 된 내막과 반란 이후의 이야기까지 담겼다.이 책은 독자들이 실제 사건에 대한 궁
문화저널코리아 정혁체 기자 | 교보문고 창작 지원 플랫폼 '창작의날씨'가 키토크AI와 함께 '루이스 AI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루이스는 키토크AI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자동화 기술과 GPT-4 등 가장 인기 있는 최신 인공지능(AI) 모델들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창작에 필요한 프롬프트가 내재돼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월23일까지 약 8주 동안 루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범죄·역사·스포츠·판타지 등 8가지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해 AI의 도움을 받아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응모하면 된다. 매주 한 작품을 선발해 수상자 1인에게 100만원을 수여한다. 또 8주에 걸쳐 모은 작품들 중 누적 추천 수를 바탕으로 인기상 10명을 선정해 각각 20만원을 제공한다.
문화저널코리아 정혁체 기자 | 『배우 박해일』은 『배우 이병헌』, 『배우 배두나』에 이어 백은하 배우연구소가 전개하는 대한민국 최초 배우 연구 서적인 ‘액톨로지 시리즈’의 세 번째 도서. 4월 30일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발매되는 『배우 박해일』은 배우연구자 백은하가 지난 1년 4개월 간 144시간 동안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 박해일을 취재하고 탐구하여 완성한 책이다. 이제 액톨로지 시리즈의 시그니쳐가 된 220*300mm 대형 판형 도서 『배우 박해일』은 다양한 사진과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 됐다. 총 328쪽인 책 내부에는 고 장진영, 김상경, 문소리, 최민식, 송강호 배우 등의 모습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 속엔 타는 듯한 눈으로 모니터를 바라보는 박해일, 불 붙은 화염병을 주시하는 앳된 박해일, 장난스럽게 철로를 베고 누운 박해일의 모습이 있다. 오프닝뿐만 아니다. 책 곳곳에서 전도연, 배종옥, 탕웨이, 윤여정, 김고은, 공효진, 이나영, 신민아 등 박해일과 합을 맞춘 수많은 배우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반가운 모습을 비춘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박해일의 사진부터 지난 22년간을 아우르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 그
문화저널코리아 정혁체 기자 | 프리미엄 K-주류의 한류 열풍을 선도할 ㈜글린트증류소(CEO 이준연)에서 글린트리큐르를 새롭게 론칭했다. ㈜글린트증류소에 따르면, 글린트리큐르는 우리 쌀과 국내산 딸기를 첨가해 숙성시킨 K-리큐르로 대한민국 전통주 남상란 명인과 함께 기획한 제품이다. 최근 위스키와 와인 등 프리미엄 주류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였고, 혼술족 및 홈파티가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하여 탄생한 K-주류다. 글린트리큐르는 독특한 패키지가 눈길을 끄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주원료인 딸기의 붉은 색감과 향이 더해져 다양한 주류와 혼합해 칵테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글린트리큐르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의 K-주류 열풍도 예고하고 있다. K-POP 아티스트 선미가 참여해 글로벌시장과 M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19일 가수 혜리의 유튜브채널 '혤's club ep10'를 통해 글린트리큐르 모델 선미가 직접 출연하여 첫선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린트증류소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좋은 원료로 제품을 출시한 만큼 국내 리큐르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기성세
문화저널코리아 정혁체 기자 | 도합 46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애니메이션 영화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독보적인 시리즈 '슈퍼배드'의 새로운 이야기 '슈퍼배드 4'가 드디어 2024년 7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일루미네이션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부터 역사를 함께 써내려 온 '슈퍼배드' 시리즈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악당으로 추앙받는 ‘그루’와 그를 따르는 미니언들의 독보적인 케미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세 편의 '슈퍼배드' 시리즈와 스핀오프로 탄생한 두 편의 '미니언즈' 시리즈가 도합 4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이면서 역대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영화 프랜차이즈라는 타이틀을 수성, 비교불가한 압도적인 위엄을 드러냈다. 특히 앞서 개봉한 '슈퍼배드 3' 는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0억 348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애니메이션 TOP8에 올라 그 명성을 공고히 한 바, 2024년 다시 찾아오는 '슈퍼배드 4'의 새로운 이야기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슈퍼배드 4' 1차 예고편에는 ‘그루’의 귀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