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아버지가 미디어 활동가와 함께 직접 만든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이 다가오는 4월 3일 극장 개봉을 5일 앞두고 5000여 개의 영상의 힘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2014년 4월 16일 이후, 평범한 아버지는 카메라를 들었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의 10년의 세월과 간절한 바람을 담은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3일 극장 개봉을 앞둔 가운데, 10년간 거의 매일 기록해 온 영상 푸티지의 힘을 강렬하게 보여주는 아카이브 포스터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바람의 세월' 아카이브 포스터는 강인한 보랏빛 배경에 카메라가 우뚝 서 있는 모습을 뼈대로 하고 있다. 포스터 속 카메라는 영화의 공동 감독이자 세월호 참사로 고등학교 2학년 딸을 잃은 문종택 감독의 카메라로, 카메라에 달린 노란 리본이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과 희망을 동시에 은유하는 듯하다. 또한, 카메라 이미지 위로 중첩된 5개의 사진들은 마치 영화 필름처럼 10년간 기록해 온 여러 장면들을 합쳐둔 것처럼 보인다. 각 장면들은 사고 해역, 가족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가 주관하는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가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2019년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이한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는 일상 속의 양성평등 및 젠더 이슈를 다루면서 창의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단편 두 편을 선정, 제작비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제작 완료 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필름X젠더’ 섹션에서 상영된다. 응모 자격은 ‘공모 시작일 기준 2편 이상의 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연출자 개인’이며, 일상 속의 양성평등 이슈를 다루는 20분 이내의 단편영화 프로젝트라면 형식과 장르를 불문하고 지원 가능하다. 그동안 ‘필름X젠더’를 통해 제작된 작품은 총 10편으로, 기존 제작지원작 중 <차가운 숨>(채한영 감독)이 2023년 서울독립영화제에 단편경쟁 부문에 초청돼 독립스타상을 수상하고 <자매들의 밤>(김보람 감독)이 2022년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청년감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 및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한국양성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신선한 컨셉과 강력한 공포로 4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이상아 주연의 '씬'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촬영을 위해 시골 폐교로 온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 첫날부터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탈출을 그린 오컬트 공포 '씬'이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오롯이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한 ‘시영’(김윤혜)를 중심으로 알 수 없는 문양이 원형으로 그려져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깨어나지 말아야 할 ‘그것’에 빙의 된 존재들이 습격을 하는 모습으로 영화 속 몰아칠 공포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악마가 깨어났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이들에게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이며, 영화가 선사할 압도적인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에 대한 비주얼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씬'은 오는 4월 3일 개봉에 극장가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영화 '씬'은 끔찍한 저주와 그에 얽힌 과거, 인간이 짊어진 원죄에 대한 이야기를 복합적인 시각으로 다뤄내 신선한 충격을 예고하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연일 무서운 기세로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는 영화'파묘'가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개봉 32일째인 3월 24일(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0,001,642명을 기록하며 올해 첫 천만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파묘'가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7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1일째 600만, 16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24일째 900만 돌파에 이어 32일째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범죄도시 3'와 타이 기록이다. 이로써 '파묘'의 주역 최민식은 2014년에 개봉한 '명량'(1,761만 명)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천만 영화를 필모그래피에 올리게 됐다. 유해진은 '택시운전사'(1,218만 명), '베테랑'(1,341만 명), '왕의 남자'(1,051만 명)에 이어 네 번째 천만 영화를, MZ 무속인으로 큰 사랑을 얻은 김고은과 이도현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오달수 X 장영남 X 김홍파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 연이은 국제 영화제 초청 낭보를 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1983년 창설돼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벨기에의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영화제다. 지난해 이정재 감독의 '헌트'가 초청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외에도 윤종빈 감독의 '공작', 김지운 감독의 '밀정', 김용훈 감독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슬들'이 초청돼 상영된 바 있어 기대를 끌어올린다. '오후 네시'는 백까마귀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인 샌더 로셀스(Sander Rosseels)는 “벨기에 작가 아멜리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오는 4월, 쿠팡플레이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를 독점 공개한다. ‘동조자’(The Sympathizer)는 1970년대 남베트남 비밀경찰에 잠입한 북베트남 정보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탄 응우옌(Viet Thanh Nguyen)의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후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자,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다. 박찬욱 감독은 ‘동조자’의 공동 쇼러너(co-showrunner)로 참여하여, 제작, 각본, 연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 했다. 배우 라인업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파이 역할의 주인공에 호아 쉬안데(Hoa Xuande), 무려 1인 4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 한국계 배우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산드라 오(Sandra Oh) 등의 캐스팅 조합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는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3월 14일부터 유료 배지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게스트, 인더스트리, 프레스 배지의 사전등록 기간은 4월 16일 17시까지이며, 아카데미 배지의 경우 4월 4일 17시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공정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배지 유료화를 시행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유료 배지는 ‘게스트, 인더스트리, 프레스, 아카데미 배지’ 총 4종으로 구성된다. 게스트, 인더스트리 국가기관, 공공기관, 종사자 혹은 영화산업 관계자는 게스트 배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전주프로젝트 참가를 원하는 영화산업 관련 종사자는 인더스트리 배지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등록비는 1인당 70,000원이며, 4월 16일(화)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 마감 후 영화제 기간 중인 5월 1일(수)부터 5월 10일(금)까지 현장등록이 가능하며, 현장등록 시 1인당 100,000원의 비용이 부과된다. 프레스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매체 등 국내외 언론기관의 취재원 및 영화평론가의 경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전 세계적인 흥행 신화를 기록하고, 국내 극장가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실화 범죄극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실종 아동 캠페인부터 경찰 인증 이벤트까지 다양한 극장 프로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담은 실화 범죄극.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북미 개봉 직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묘''듄: 파트2' 등 다채로운 국내외 작품이 포진한 국내 극장가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의 극장 프로모션이 화제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하루 아침에 납치 당한 아이들이 범죄에 이용당하고 있는 현실을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분노와 슬픔을 이끌어 냈다. 영화 속에 담아낸 아동 인신매매 범죄 근절의 메시지를 이어나가기 위해 CGV에서는 실종 아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CGV 고양백석, 고양행신, 일산 총 3개의 극장에서는 실종 아동들의 정보를 담은 스티커를 전 상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영화는 계속된다'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4월 29일 개막하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올해 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문화저널코리아]이번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것들이 멈춘 상황에서도 ‘영화는 계속된다’는 바람을 담아 영화의 역동적 이미지를 드러내는 데 방점을 찍었다. 특히 흥겨운 전통 리듬을 더해 역동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표현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영화와 예술, 영화제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싶은 관객과 영화인들의 마음, 또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영화의 미래에 대한 염원을 고스란히 담아낸 셈이다.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한병아 감독이 연출하고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악단광칠의 ‘노자노자’가 음악으로 사용됐다. 숙녀들의 하룻밤'(2011), '미쎄스 로맨스'(2016), '휴일의 평화'(2017)에 이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에서 '우주의 끝'(2020)으로 대상을 수상한 한병아 감독은 “많은 것이 멈춘 팬데믹 시대에도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