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보육원 퇴소 청년들의 삶을 코미디로 그려낸 연극 '조립식 가족'(연출 김태영)이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성과를 보인다. 8월 6일 개막 이후 평균 점유율 66%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이 작품은 8월 15일 15시 공연에서 개막 9일 만에 첫 매진을 이루기도 했다. 유명 스타 배우 없이 이 같은 높은 점유율을 달성한 것은 소극장 연극계에서는 드문 성과다. 사회적 사각지대를 조명한 따뜻한 시선.. 지난 5년간 보호가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은 8,586명에 달한다. 이 숫자만으로도 지난 10년간 보육원을 떠난 청년들이 1만 6천 명을 넘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극 '조립식 가족'은 바로 이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린 작품이다. 작품은 보육원에서 자란 30대 청년 정식, 희정, 모세와 형식적인 가족 관계만 있었던 정미가 설날을 함께 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안정적인 직장인 정식, 성공한 사업가 모세,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희정 등 각기 다른 사회적 위치에 있지만, 이들을 묶는 것은 깊은 외로움과 결핍이다.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90분.. 다소 무거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는 것은 작품 곳곳에 녹아든 코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는 7월부터 두 달여간 이어온 아르코 썸 페스타(ARKO SUM FESTA)의 대단원의 막을 내릴 마지막 무대, ‘대한민국무용대축제’가 포함된 5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발레·현대무용·한국창작춤·전통춤 등 한국 무용의 전 영역을 담은 다섯 개 축제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라인업은 ▲전국무용제 사전축제,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생생 춤 페스티벌, ▲춤&판 고무신춤축제,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한민국무용대상 등 다섯 개 무용 축제로 구성됐다 아르코 썸 페스타(이하 아르코썸페스타)는 ‘세상의 모든 공연축제’를 슬로건으로, 17개 공연예술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공동 홍보와 협업을 시도하는 축제다. 이번 5차 라인업을 통해 한국 무용의 스펙트럼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전통과 현대, 창작과 국제 교류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 세계 정상급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전국무용제는 대한민국무용대축제의 시초격 행사로, 대한무용협회와 한국발레협회, 그리고 무용 분야를 대표하는 3개 학회의 협업을 통해 무용의 예술성과 학문적 의미를 확장해왔다. 전국무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이희돈 초대전 《必然(필연): Destiny – 인연을 넘어, 필연으로 마주하다》가 청담 보자르갤러리(대표 허성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5년 8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며, 포스트 단색화의 대표주자 이희돈 작가의 주요 연작과 신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희돈 작가는 2022년 성곡미술관 초대전과 ‘월드 아트 두바이 2023’에서 전 작품 완판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말아 올리는 기법’의 신작으로 평단의 호평과 함께 침체된 미술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으며, 최근에는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그랜드 하얏트 제주 호텔 로비갤러리에 설치되어 다양한 국적의 관람객들에게 소개되었으며, 이우환, 김환기, 이건용, 김구림, 김창열 등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들과 함께한 전시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국 추상미술 1세대 조용익, 단색화의 대표 작가 정창섭과의 교류를 거치며 추상회화로 선회한 이후, 그는 ‘단색화 2세대’ 가운데서도 가장 발군의 활약을 이어왔다. 서구 모노크롬이 담아낼 수 없는 한국적 정서와 질감, 수행적 반복과 축적에서 비롯된 시간성을 근간으로 한 회화는, 지금까지 3천여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신예 밴드 립스티커즈(LIPSTICKERZ)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립스티커즈는 27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VESSEL(베슬)’을 발매한다. ‘VESSEL’은 내면의 감정을 표출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지닌 앨범이다. 립스티커즈는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매력적인 타이틀 ‘Back To You(백 투 유)’를 통해 다시 시작점으로 향하는 용기와 설렘을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MOTIVATION(모티베이션)’, ‘Tattoo(타투)’, ‘Fake it(페이크 잇)’, ‘Starlight(스타라이트)’, ‘nanana(나나나)’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는 10개의 트랙이 수록,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립스티커즈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매개체로 가면을 착용하고 활동하는 밴드다. 미스터리한 정체성으로 궁금증을 극대화한 이들은 정규 1집으로 감정을 말하고 표현하며 진정한 소통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전에 없던 색다른 콘셉트로 유일무이한 밴드의 탄생을 예고한 립스티커즈. 음악을 통해 울림을 전하며 본격적인 도약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대성이 팬들이 기다려온 일본 신곡으로 돌아왔다. 27일 0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대성의 일본 신곡 ‘Umbrella(엄브렐라) (Japanese ver.)’가 정식 발매됐다. ‘Umbrella’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개최된 대성의 ‘D’s IS ME - Encore(디스 이즈 미 - 앙코르)’ 콘서트 무대에서 선공개됐던 곡으로, 앞서 발매된 그의 첫 번째 미니앨범 ‘D’s WAVE(디스 웨이브)’에 보너스 트랙으로 실려 호평 받은 바 있다. 직접 작사에도 참여한 대성은 ‘Umbrella’에 대해 “‘I promise you, I’ll be your umbrella(아이 프로미스 유, 아이 윌 비 유어 엄브렐라)’라는 가사처럼, 이 노래가 팬분들의 우산이 되어 걱정과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성은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대성은 서울을 시작으로 호찌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홍콩, 고베, 싱가포르, 시드니, 마카오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해왔고, 오는 30일 요코하마와 9월 20일 가오슝에서 공연을 연다. 또한 대성은 최근 데뷔 19주년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 최초 여성 중심 국악 공연인 ‘삼(三)여류명창공연음악회(삼여류명창전)’를 오마주하는 2인극 중심의 극 공연이 개최된다. 경서도소리포럼(대표 한윤정)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한국 문화의집 코우스(KOUS)에서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년 예술 창작활동 지원 선정 프로젝트 작품으로 ‘그해 경성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1931년 경성공회당에서 시작해 3년간 전국 순회를 했던 삼여류명창공연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박월정 명창과 김초향 명창의 삶과 우정을 재조명한 공연으로, 모두 6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2인극 페스티벌 위원장이자 연극계의 중견 연출가인 김진만 감독이 총연출을 맡고, 김칠이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공연은 크게 박금홍과 김초향이 1913년 장안사에서 처음 만나 힘을 겨루던 시절, 박금홍이 예명을 버리고 본명으로 창작 활동에 주력하던 연극좌 시절, 마지막으로 1931년 경성공회당에서 삼여류명창전을 통해 여성 중심 공연을 개최하던 시절로 구성된다. 1910년대 서양의 신연극이 본격적으로 판을 키우던 시기에 전통 국극 배우들의 고민과 번뇌가 잘 담겨 있으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가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Layered>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겹(Layer)’이 겹쳐지면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도를 담은 실험적인 전시로 젊은 작가들의 창의적인 시도와 차별화된 미학적 가치를 담아낸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다일, 김희진, 오승주, 이소정, 이혜인, 정보라, 한나래, 한아름, 허희영, 홍승희이다. 유리·도자·목재 조형과 평면회화 분야에서 각자 고유의 예술세계를 지닌 10인의 청년작가가 참여하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각과 사유의 경험을 제안한다. 관람객이‘겹(Layer)’이라는 개념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하며 열린 감상을 할 수 있는 자리로 다채로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예술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강현아 관장은 “단순한 신인 작가 발굴을 넘어 청년 예술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원으로 청년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Layered> 기획전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4층 7관, 5층(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양미숙 마임 컬렉션]이 2025년 9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수원 소극장 가회당에서 공연된다. 양미숙은 1996년부터 마임을 시작하여 29년 동안 공연한 중견 마임이스트로, 여성 특유의 섬세한 몸짓과 세심한 감성으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본래 무용을 전공했던 그녀는 자유로운 움직임 속에서 구체적인 상황을 그려내는 마임을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고, 그 후 자신의 마음과 삶을 마임을 통해 고스란히 표현하며 수많은 무대와 강의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공연은 그녀의 작품 중 다양성을 살려 엄선된 작품으로 카멜레온같이 변화무쌍한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양미숙의 대표작 <카미유클로델>, <어떤 꿈>, <어머니>, <도시>를 엮은 옴니버스 극인 [양미숙 마임 컬렉션]은 ‘양미숙 만의 마임’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공연자 스스로 ‘신체로 쓴 시’라고 이야기할 만큼 몸으로만 표현하고 만날 수 있는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달한다. 물질의 풍요가 주는 행복과 공허한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보여주는 <어떤 꿈>, 언제 어디서나 나를 지켜보고 계시는 <어머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K-소셜 플랫폼 캠톡(Camtalk)을 운영하는 메이트네트웍스(대표 전우호)가 오는 10월 ‘캠톡플레이(CAMTALKPLAY)’를 창간한다. 이번 매거진은 전통적인 인쇄 매체의 감성과 디지털 연결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쇼퍼블 매거진’을 표방한다. 캠톡플레이는 단순히 기사와 화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본문 속 QR코드·증강현실(AR) 태그·앱 연계 링크를 활용해 독자가 지면을 읽다가 곧바로 디지털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독자는 인터뷰 기사에 삽입된 QR을 스캔해 캠톡커(Camtalker)의 비하인드 영상이나 영상통화 예약 페이지로 이동하거나, 화보 컷을 찍으면 곧장 굿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메이트네트웍스는 이를 “읽는 잡지이자 참여형 경험 허브”라고 정의했다. 창간호에는 한류 문화와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해외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며, 인기 캠톡커 심층 인터뷰와 뷰티, 헬스, 라이프스타일 관련 콘텐츠가 전자도서(E-Book) 형태로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뷰챗(Viewchat)과 연계해 제작된 굿즈는아마존(Amazon) 등 해외 전자상거래 채널로 동시에 선보이며, 팬덤은 지면·앱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8월 27일, 돈화문국악당에서는 전통춤의 깊은 정신성과 헌신을 담은 무대 윤영옥의 전통춤《심향(心香)》공연의 막이 오른다. 이번 공연은, 스승 고(故)이애주 선생을 기리는 헌무(獻舞)의 장으로 마련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심향(心香)》은 '마음으로 피운 향'이라는 뜻처럼, 스승에 대한 깊은 존경과 그리움을 담은 무언(無言)의 언어인 춤으로 그 정서를 표현한다. 공연을 기획,연출한 임정희(세종대학교 무용과 교수)연출가는 “이번 공연은 전통무용가 윤영옥(이애주한국전통춤회 회장)선생님이 스승이신 고(故)이애주선생님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며 그 의미를 밝혔다. 전통춤 중에서도 가장 수행적이고 상징적인 춤인 승무는 인간을 깨달음에 이르게하는 수행의 춤이다. 우리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불교문화의 영향을 받아 고도로 정제되고 품격있는 승무는 삶의 몸짓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한성준 - 한영숙 - 이애주 선생으로 이어진 승무는 단아하고 기품있는 정중동 미학을 바탕으로 역동적 신명을 드러내는 전통춤의 핵심이다.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인 윤영옥(이애주한국전통춤회 회장)선생은 “승무는 제게 ‘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공연제작사 잡.담 (대표 서은지)이 연극 ‘마트로시카’(연출 최해주)의 시즌2 캐스팅 라인업을 알렸다. 연극 ‘마트로시카’는 올해 3월19일부터 30일까지 선돌극장에서 연일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에 참여 했던 윤제문과 유용과 더불어 명품 아버지 연기로 사랑받는 정석용이 남동진 역으로 합류 하며 3인 체재로 10월2일부터 스튜디오블루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기존에 참여 했던 서은지, 김소율, 허동수, 편준의, 송민주, 여신영, 이진홍, 윤감송, 김진석, 김낙연, 윤예솔, 김나무 외 이혼을 위해 남동진을 지속해서 쫓아다니는 한서희 역에는 연극 ‘뿌쉬킨의 벨킨이야기’, ‘체홉을 뒤집다’ 의 김혜진이 서은지와 김소율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공연을 앞두고 상한 도시락을 먹을 수밖에 없는 ‘궉용준' 역에는 기존의 허동수와 편준의, 송민주, 김진석이 캐스팅되었다. 현실의 문 앞에서 고민하는 '전사라'역에는 여신영 과 윤감송, 배우 연극 ’짬뽕‘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의 채승혜가 합류했다. 낙하산 배우 ’나화영‘에는 기존의 이진홍 외에 연극 ’대한맨숀‘ , ’서울맨숀‘ , ’한여름 밤의 꿈‘의 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깊이 있는 해석과 폭넓은 다이내믹, 감각적인 선율로 주목받는 색소포니스트 양영욱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프랑스로 유학, Charenton/St-Maurice 시립 Olivier Messiaen 음악원에서 Fin de Cycle 3 디플롬을 취득하고 최고연주자과정(Cycle Concertiste, Niveau Professionnel)을 만장일치 1등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한국음악협회콩물 1위에 입상하며 음악적 자질을 인정받은 그는 서울대학교 Symphonic Band, Universal Saxophone Ensemble, Amabile Flute Ensemble, 제주대학교 Wind Symphony,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 관악단 등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온 그는 북경 중앙음악원 콘서트홀, 창원KBS 송년음악회에 초청되었으며, 4&4 Saxophone Quartet의 멤버로 미국 Miami University, University of Cincinnati,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등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극단 민』은 ‘2025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 일반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오는 9월 3일(수)부터 9월 4일(목)까지 인천 학산소극장에서 연극 <세 사람> 공연을 올린다. 연극 <세 사람>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모습으로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낼 연극이다. 연극은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게, 또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약속의 가치와 인연의 묵직함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강화도의 명물로 통하는 떠돌이 사진사 낙만이 돼지국밥집 춘자에게 청혼하던 날, 집을 떠나 소식한 장 없었던 조강지처 우분이 치매를 달고서 5년 만에 돌아온다. 낙만은 정이라고는 한 톨도 남아 있지 않은 우분을 요양원에 보내고 춘자와 여생을 함께하리라 결심하지만, 간암 말기를 선고받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연극 <세 사람>은 재미와 감동은 물론, 짙은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의 문화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다. 정감 넘치지만, 사실적으로 꾸며질 무대. 친숙한 일상이 담담하지만, 특유의 위트를 잃지 않도록 전개될 것이며, 관람 후에는 <세 사람>을 관람했다는 사실만으로 관객들은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신예 밴드 립스티커즈(LIPSTICKERZ)가 센세이션한 등장을 알린다. 립스티커즈는 오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VESSEL(베슬)’을 발매하고 가요계 전격 데뷔한다. 립스티커즈는 가면을 착용하고 활동하는 미스터리 밴드다. 립스티커즈에게 가면은 실체를 가리는 측면보다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매개체로 사용되는 장치로, 전무후무한 색다른 콘셉트로 밴드계에 합류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립스티커즈의 정규 1집에는 타이틀 ‘Back To You(백 투 유)’를 비롯해 ‘MOTIVATION(모티베이션)’, ‘Tattoo(타투)’, ‘Fake it(페이크 잇)’, ‘Starlight(스타라이트)’, ‘nanana(나나나)’와 ‘Back To You’ 인스트루멘탈, ‘Back To You (Space ver.)’, ‘Back To You (Space ver.)’의 인스트루멘탈, 그리고 ‘MOTIVATION’ 인스트루멘탈까지 총 10개의 다채로운 트랙이 담겼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공개된 립스티커즈의 콘셉트 포토가 데뷔를 향한 궁금증을 더욱 극대화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보컬 멤버 L.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믿고 듣는 음악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5(WONDERLIVET 2025)’가 뜨거운 티켓팅 열기를 예고했다. 공동 주최사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과 공연 제작사 원더로크에 따르면 ‘원더리벳 2025’의 티켓 예매가 오늘(20일) 오후 8시 멜론티켓,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픈된다.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J-POP 톱 아티스트와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의 장을 펼친다. 최근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총 28팀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12팀이 이번 ‘원더리벳 2025’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선다. 14일 금요일에는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일본 록밴드 BUMP OF CHICKEN(범프 오브 치킨)이 17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16일 일요일에는 애니메이션 ‘은혼’과 ‘하이큐!!’ OST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SPYAIR(스파이에어)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1차 라인업 발표 직후, 국내외에서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기존 J-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