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은 봄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뮤지컬 <다시, 봄>을 다음달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 올린다. 날씨가 차츰 따뜻해지면서 완연한 봄 날씨에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도심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예술 산책 코스를 소개한다. 부모님 또는 아내와 함께하는 가족 피크닉이 고민이라면 중년 여성들의 유쾌, 상쾌, 통쾌한 무대 위 버스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흥 넘치는 7명의 여배우들과 함께 버스에 탑승한다면 생동감 가득한 3월이 될 것이다. <다시, 봄>은 중년 여성들의 실제 삶과 속마음을 진솔하게 담아 중년 여성뿐만 아니라 그녀의 남편, 자녀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공연을 통해 그동안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아내, 엄마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과거뿐 아니라 내일의 이야기를 담아내 가족의 삶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이 소장하고 있는 ‘정재무도홀기(呈才舞圖笏記)’의 해제와 컬러 영인본을 담은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57집을 발간했다. 국립국악원은 1979년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1집 ‘대악후보’를 시작으로 국악 관련 고악보, 의궤, 악서, 무보 등을 영인 및 해제하여 학술연구의 토대가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제57집으로 출간한 이번 총서는 ‘정재무도홀기’를 영인하고 해제한 자료로 ‘정재무도홀기’에는 궁중에서 행해진 진연과 진찬 등 각종 연회에서 공연되는 정재(呈才, 궁중무용)의 춤사위의 순서, 반주음악과 가사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있다. 국립국악원 소장 ‘정재무도홀기’는 1980년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4집에 ‘시용무보(時用舞譜)’와 함께 영인한 바 있으며,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소장 ‘정재무도홀기’는 1994년 ‘한국학자료총서’ 제1집으로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출판한 바 있다. 이번 제57집 한국음악학자료총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 ‘정재무도홀기’를 영인·해제한 것으로 이전의 흑백 자료를 고화질의 컬러로 제작했다. 또한 해제에는 국립국악원 김영운 원장이 직접 맡아 각 자료에 대한 서지
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올해 30주년을 맞은 한터차트는 30년 동안의 K팝 역사를 짚어보는 축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를 열었다. 지난 1993년 시작한 한터차트는 30주년을 맞아 시상식을 오프라인으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S.E.S. 출신 유진과 CIX 현석, 이펙스 백승이 진행으로 시작된 ‘한터뮤직어워즈 2022’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첫 무대는 K팝 아이돌의 커버 무대였다. TAN은 서태지의 아이들 '하여가', 블랭키는 2PM '하트비트', 터보 '트위스트 킹', 그리고 트라이비는 S.E.S의 'I'm Your Girl'을 커버해 세대 통합의 장을 열었다. 본상을 수상한 스테이씨는 "작년에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디서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 옆에서 도움 주시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 주에 '테디베어'로 컴백한다. 올해 시작에 있어서 많은 에너지,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열심히 할테니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한터차트 30주년을 축하한다. 영광스러운 상 감사드린다. 가수에게 앨범은 피와 땀이 가득 찬 결과물이다. 작년에
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국립국악원이 명인들의 삶과 예술이 담겨 있는 ‘국립국악원 구술총서’ 23집과 24집을 발간했다. 국립국악원은 2009년부터 원로 국악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망하고 국악에 대한 문화적 위상과 시대상을 가늠하기 위한 구술채록집 ‘국립국악원 구술총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제23집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 예능보유자 김중섭 명인을, 24집에는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예능보유자 조순자 명인의 생애를 담았다. 김중섭 명인은 처용무 뿐 만 아니라 단소 연주자로도 명성을 날렸으며, 국악사양성소를 졸업하고 1961년 국립국악원에 입단해 정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2000년 국립국악원에서 정년퇴임 할 때까지 전통춤과 음악의 전수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경북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에 출강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일반인들에게 단소를 강습하며 많은 제자를 배출했다. 조순자 명인은 1958년 KBS(당시 서울중앙방송)의 국악연구생 2기생으로 선발되어 국립국악원에서 이주환 선생을 만나 가곡, 가사 등을 전수받았다. 마산에 국내 최초로 가곡전수관을 설립해 가곡전수관장으로서 후학을 활발히 양성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11월 가
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걸그룹 큐빅스(Q6IX)가 올해 설을 맞아 개구쟁이 모습으로 새해인사를 건넸다. 20일 소속사를 통해 큐빅스(하은, 현주 채희)의 공개된 사진은 단아한 모습이 아닌 개구쟁이 모습으로 설맞이 인사를 하며 매력을 뽐냈다. 큐빅스는 “2023년 우리명절! 설이 왔습니다. 우리 큐빅스를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면서 “올해는 더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에게 다가갈테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청량한 모습을 나타냈다. 올해부터 큐빅스는 3인조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2023년 활동에 큰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큐빅스 소속사 레트로엔터테인먼트는 남성한복을 입은 이유에 대해 “개구쟁이로 표현하면서, 유쾌하고 재미있는 컨셉으로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뽐내기 위함”이라면서 “2023 계묘년에는 토끼처럼 활발히 활동하는 큐빅스가 되겠습니다. 올해도 팬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큐빅스는 지난 3일 새해인사를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새해인사를 SNS을 통해 공개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오는 31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이상한 아가씨 로지나>가 무대에 올려진다. <이상한 아가씨 로지나>는 모차르트가 12세에 작곡한 오페라를 ‘콘서트 오페라’ 형식(무대장치와 의상 없이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으로 재조명한 공연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제작사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이번 공연은 7명의 성악가가 주요 아리아를 부르며 연기함은 물론 악기 연주자들의 레치타티보(Recitativo, 대사를 말하듯이 노래하는 형식의 창법)로 극의 완성도까지 더했다. <이상한 아가씨 로지나>는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예매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국내 초연 오페라지만 ‘콘서트 오페라’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오페라라는 장르를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특색 있는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국립극단은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창작조직 성찬파의 <반쪼가리 자작>을 초청해 선보인다. 환상문학의 거장 이탈로 칼비노(Italo Calvino)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반쪼가리 자작>은 연출의 각색을 거처 설명적인 원작을 연극적으로 압축해 무대에 알맞게 다듬어졌고, 2017년 초연 뒤 꾸준히 재공연 되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작품이다. 제43회 서울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관객리뷰단 인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석권,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국립극단 무대 위에서 박성찬 연출 특유의 유머로 풀어낸 <반쪼가리 자작>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반쪼가리 자작>은 젊은 영주 ‘메다르도’가 이교도와의 전쟁에서 몸이 산산조각이 난 뒤 ‘악’한 부분의 반쪽만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악한 ‘메다르도’에게 고통받던 어느 날 ‘선’한 부분의 다른 반쪽 선한 ‘메다르도’가 나타나면서 마을 사람들은 혼돈에 빠지기 시작한다. <반쪼가리 자작>은 비극적이고 야만적인 전쟁의 참상을 마주하게 하며, 절대적인 선과 악으로 나뉘어버린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