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보여주는 기안84와 헨리, 일명 ‘헨기’ 형제가 화합을 위한 우정 여행을 시작한다. [문화저널코리아]
기안84가 헨리를 위해 야심 차게 여행을 준비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헨리와 함께 단 둘이서 우정 여행을 떠난다.
강원도 정선에서 1박 2일 우정 여행을 계획한 기안84는 헨리와 함께 베이스캠프를 향해 행군(?)을 시작한다. 헨리와 대화를 나누며 걷던 기안84는 “너랑은.. 권태기가 없다”며 뜻밖의 깨달음을 얻고 긍정 회로를 가동시켰다고 해 이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등산길에 오르는 내내 투닥거림이 멈추지 않았던 ‘헨기’ 형제에게 마침내 평화가 찾아온다. 수려한 자연을 벗 삼아 흙바닥에 대자로 뻗은 ‘헨기’ 형제의 평화로운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기안84는 헨리에게 “너를 안 보면 심심해서 어떻게 사니, 우리 헨리”라며 본격 화합 모드에 돌입한다.
잠깐의 휴식 후 다시 걷기 시작한 기안84는 이내 “헨리와 나의 거리는..”이라며 헨리와 거리두기를 선언했다고 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마침내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헨기’ 형제는 여행 짐을 풀기 시작한다. 서로의 짐 검사를시작한 기안84와 헨리는 가방에서 등장하는 물건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그동안 여행 때마다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던 기안84의 가방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화합을 위해 우정 여행을 시작한 ‘헨기’ 형제의 모습은 5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