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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직 퀸'으로 통하는 R&B 힙합 가수 윤미래(37)가 1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윤미래는 7월 14,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콘서트 '윤미래'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오로지 윤미래만 들려줄 수 있는 음악으로 채운 공연이란 의미에서 자신의 이름을 콘서트 타이틀로 내걸었다.
필굿뮤직은 "있는 그대로의 윤미래로 가득 채워질 단독 콘서트"라면서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윤미래는 16년만의 힙합 앨범 '제미니2'를 작업 중이다. 프리퀄 형태의 곡 '노 그래비티'에 이어 '가위바위보'를 미리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