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더 콜(The call)’의 거미가 첫 등장부터 래퍼로 착각할 듯한 화려한 래핑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거미는 어제(25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더 콜’에 3차 라인업 첫 번째 아티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등장부터 모두의 기대를 모은 거미는 러브콜 스테이지 무대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화려한 랩 실력과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거미는 어제 방송에서 ‘첫 소절만 들어도 아는 국민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행주의 ‘레드선(Red Sun)’을 부르며 등장했다. 첫 무대부터 수준급 래핑으로 무대를 장악한 거미는 히트곡 ‘어른아이’를 부르며 정체를 밝혀 다른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파격 선곡으로 반전 무대를 선보인 거미는 “가수들이 모여서 콜라보를 하는 게 너무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 많은 가수가 원하는 자리인 만큼 기대가 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래퍼 비와이는 “랩과 노래 둘 다 하시는 분인 줄 알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어제 거미가 3차 라인업 아티스트로 등장한 후, Mnet ‘더 콜’ 4회가 평균 시청률 2.7%, 최고 시청률 4%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Mnet tvN 합산)
이처럼 거미는 첫 등장부터 파워풀한 가창력과 완벽한 래핑으로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으며, 앞으로의 이어질 협동 무대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거미까지 나오다니! 최고의 라인업이다”, “거미 반전 랩 실력 대박! 오늘 무대를 씹어 먹었다!”, “진짜 꿀잼이다! 국민가수 거미까지 등장!”, “거미 무대 진짜 기대된다! 다음 주 어떻게 기다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