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현대 다큐멘터리 영화사의 역사적인 인물,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의 전작 순회 회고전이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1월 29일(목)부터 2월 5일(목)까지 개최된다.
이번 회고전은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발의·주최하고 전국의 시네마테크·예술영화관이 협력하여 2026년 7월까지 이어가는 순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강릉 상영에서는 프레더릭 와이즈먼 감독의 초기 대표작 5편을 엄선해 선보인다.
프레더릭 와이즈먼은 병원·학교·법원·복지기관 등 사회의 제도적 공간을 깊이 있게 탐구해 온 감독으로, 지난 50여 년동안 45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왔다. 그의 작업은 다큐멘터리 장르의 관찰적 시선으로 사회의 구조와 인간의 삶을 포착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데뷔작으로 정신병원의 현실을 담아 큰 반향을 일으킨 〈티티컷 풍자극〉을 비롯해, 학교 현장을 배경으로 교육 제도를 살펴보는 〈고등학교〉, 청소년 법원의 일상을 따라가는 〈청소년 법원〉, 공공 의료 현장의 모습을 기록한 〈병원〉, 사회복지 제도와 현장 노동의 현실을 담은 〈복지〉가 관객을 만난다.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김슬기 사무국장은 “이번 회고전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제도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일반 9,000원, 씨네필/청소년 8,000원, 정기후원회원 7,000원, 경로/장애인 5,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강원도 유일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인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의 자세한 상영 일정 및 영화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www.gncin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