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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코리아발레스타즈,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환상의 나라로 떠나보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겨울 시즌발레 '호두까기인형'
코리아발레스타즈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펼치는 명작발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2025년 서울특별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코리아발레스타즈가 11월 22일(토)과 23일(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겨울 명작 '호두까기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인형과 생쥐대왕'을 기반으로 프랑스 출신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시나리오를 쓰고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음악에 레프 이바노프가 안무한 클래식 발레 작품이다. 1892년 12월 1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130년 동안 다양한 버전으로 전 세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발레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내용은 눈이 내린 크리스마스 전날 펼쳐지는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환상적인 모험과 신비한 나라에서의 춤의 향연을 담고 있으며, 코리아발레스타즈는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이노넨 버전을 기반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떠오르는 샛별들이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올해 코리아발레스타즈에서 최연소 지젤역으로 데뷔한 염다연과 전 스페인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활약했던 이은수 커플, 그리고 헝가리 국제발레콩쿠르 2등의 김은서(경희대학교 졸업예정)와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 1등상을 수상한 권도현(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예정) 커플이 주역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탁월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 역을 맡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1막 어린이 장면에는 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 단원들이 참여하여 작품에 생동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코리아발레스타즈의 '호두까기인형'은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23일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되며, 공연시간은 인터미션 20분을 포함한 120분이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온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발레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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