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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인조 걸밴드’ 엔젤노이즈, 상처 가득한 얼굴…신곡 ‘람팡팡’ 파격 비주얼 공개!

케피·해나, 야구방망이 들고 ‘무대 위 악동’ 에너지 발산
- 29일 발매 신곡 ‘람팡팡’, 중독성 강한 8비트 감성 펑크록 예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2인조 걸밴드 엔젤노이즈(Angel Noise, 케피·해나)가 강한 중독성을 예고한 8비트 감성 펑크록 ‘람팡팡’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베이비레몬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엔젤노이즈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람팡팡 (Ram Pang Pang)’의 단체 및 멤버별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케피와 해나는 극과 극의 스타일링 속 날 선 악동의 매력을 드러냈다. 핏빛 상처가 가득한 얼굴과 야구방망이를 활용한 파격적인 연출은 몰입감을 주며, 기존 이미지를 뛰어넘는 강렬한 비주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신곡 ‘람팡팡’은 키치하면서도 펑키한 록 사운드에 8비트 게임 효과음을 더해, ‘무대 위 악동’ 엔젤노이즈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담아낸 곡이다. 반복되는 훅(hook) ‘람팡팡’은 강렬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빠른 템포 위로 반짝이는 전자 사운드와 직선적인 보컬이 거침없이 리듬을 밀어붙인다.

엔젤노이즈는 보컬 해나와 키보디스트 겸 프로듀서 케피로 구성된 2인조 걸밴드다. ‘천사(Angel)’와 ‘잡음(Noise)’이라는 상반된 단어의 결합에서 탄생한 그룹명처럼, 이들은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색다른 음악과 색채로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데뷔 이후 ‘TOY TOY’, ‘하얀 편지’ 등에서 개성 있는 사운드와 콘셉트를 선보이며 꾸준히 존재감을 넓혀가는 중이다. 한편, 엔젤노이즈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람팡팡’은 오는 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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