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월)

  • 맑음속초 8.4℃
  • 맑음동두천 8.7℃
  • 맑음춘천 11.2℃
  • 맑음강릉 13.0℃
  • 맑음동해 8.7℃
  • 맑음서울 10.1℃
  • 맑음인천 7.3℃
  • 맑음청주 12.0℃
  • 맑음대전 11.8℃
  • 맑음대구 11.8℃
  • 맑음전주 10.1℃
  • 구름많음울산 9.7℃
  • 맑음광주 11.4℃
  • 구름많음부산 10.2℃
  • 구름많음제주 11.3℃
  • 흐림서귀포 10.5℃
  • 맑음양평 11.1℃
  • 맑음이천 10.5℃
  • 맑음제천 6.9℃
  • 맑음천안 10.6℃
  • 맑음보령 6.8℃
  • 맑음부안 8.3℃
  • 맑음강진군 9.3℃
  • 구름조금경주시 10.0℃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공연/축제

제20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4월.. 개막

5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올해 제20회를 맞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가 다음 달 개막한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4월 22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윤보선 고택 등에서 총 14회 공연한다.

올해 주제는 '20 캔들스(20 Candles)'로 음악가 20명을 하루에 만나는 공연, 작품 번호(Opus) 20으로만 이뤄진 공연 등 20주년을 기념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에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예술가 69인이 참여한다. 2024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콩쿠르 우승팀인 리수스 콰르텟부터 베이스 바리톤 안민수, 소프라노 이혜정 등이 처음 무대에 오르며 트롬보니스트 주인혜는 지난해에 이어 한 번 더 축제를 방문한다.

가족음악회에선 2008년과 2010년 내한했던 프랑스의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벡이 15년 만에 돌아온다. 이 외에도 베를린 필하모닉 플루트 수석을 역임한 마티어 듀푸르부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아벨 콰르텟, 아레테 콰르텟 등도 함께한다.

강동석 SSF 예술감독 겸 바이올리니스트는 "SSF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면 자부심을 가질 만한 많은 성취를 이루어냈다"며 "그동안 선두에서 앞장서 국내 실내악의 발전을 선도해 왔고 그 결과로 이제 실내악은 한국 음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앞으로의 10년은 한국 실내악의 황금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JK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