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미술로(주)(대표 조석진)은 서울 송파구의 새로운 문화공간 m아트센터에서 '별보다 더 높이'(SuperAstra)' 특별 기획전이 오는 29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대중문화계에서 활약하는 12명의 아트테이너들이 참여해 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uperAstra'(별보다더높이) 특별 기획전은 (주)아트컨티뉴(대표 엄진성) 주최하고, 아트테이너 리원(LI-WON)이 전시 총감독(Art director)을 맡아 기획했다. 강리나(배우), 길미(가수), 리원(배우), 박혜경(가수), 박주희(가수), 배드보스(뮤지션), 임혁필(개그맨), 임하나(뮤지션), 아웃사이더(가수), 최민수(배우), KON(뮤지컬배우), 한은선(배우) 등 다양한 장르의 12명 아트테이너 작가들이 참여해 신선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향유권을 보여주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 총감독 리원 작가는 "아트테이너의 활동은 우리 시대의 자화상"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이 동시대의 긍정적 사회공헌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m아트센터 최미화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대중문화와 순수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아트테이너들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공간인 'm아트센터'는 같은 기간에 이곳에서는 (주)아트컨티뉴와 함께 "우리동네 아트페어"를 주관하여 김창열, 박서보, 하종현, 전광영 등 원화 작품, 김환기,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등 판화작품, 요시토모나라,필립 콜버트, 에드가 플랜스 등 굿즈 상품으로 다양한한  국내 외 대표 작가들의 작품 100여 점을 무료관람의 기회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2일(화)과 24일(목)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전문 도슨트가 들려주는 그림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와 감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로(주)는 8월 1일 개관 운영하는’ m아트센터’에 '수장고형 전시관' 홍보관을 두고, 이를 통해 '2024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예술과 대중문화의 만남을 보다 많은 이들이 미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 운영하고 있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은 오는 29일까지 송파구 m아트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작품 판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전시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아직 관람하지 못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